엄마랑 동생이랑 상극인지..
요 일년은 정말 힘드네요.
동생이 중학생인데.. 늦둥이거든요. -_-
공부해라 공부해라 하면서 티비 보는 엄마나
시험 일주일 남겨두고 툭하면 학원 안하고 게임하고 티비 쳐보는 동생이나.
아 진짜 짜증나서..
학벌이 왜 대물림 되겠어요
가정교육이 이 모양이니까 그렇죠
돈만 바르면 뭐해요 애가 공부할 생각이 없는데
하루이틀도 아니고 옆에서 보는 저는 정말 지치네요.
다 늦은 이 시간에
엄마가 동생한데 자라고 하니 공부하겠다하고.
엄마는 내일 못 일어난다고 그냥 자라고 하고
아 좀 그냥 내비두지
중학생이나 됐는데 잠자는 것까지 터치하고.
나 중학생일 때 두시에 자든 세시에 자든 간섭안했으면서
왜 맨날 자는거 입는거 먹는걸로 부딪치는지..
내일 안깨운다 뭐다하고 엄마는 방에 들어갔어요
그래봤자 내일 깨울거면서 왜저러는지 모르겠어요.
포기할 부분은 포기해야지
스카이는 커녕 인서울 갈 주제도 안되는 애한데
어렸을때 영재소리 들었다고 뭐 좀 도는 줄 알고 ..
어렸을때 누군 영재소리 안들었습니까..
자식 처음 키우는 것도 아니면서
오빠 저 이렇게 둘 키워 놓고.. 아 진짜 짜증이예요
그렇다고 들어쳐먹지도 않는 동생이랑은 말 섞이도 싫고...
공부못해도 들어갈수 있는 기숙사 고등학교 없나요.
그곳으로 동생 치워버리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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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서 집에 있기가 싫어요.
짜증 조회수 : 608
작성일 : 2010-12-02 01:35:15
IP : 114.203.xxx.22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중학생이
'10.12.2 1:56 AM (180.230.xxx.93)되어서 동생이 사춘기시작인가 봐요.
엄마한테 그냥 지켜봐주기만 하라고 하세요.
엄마와 동생이 부딪치면 님이 동생도 다독여주고
엄마한텐 동생이 사춘기이니까 ...기다려주면 지나간다고
속에서 천불이 나도 웃으면 지켜보시라 그러세요.
님 동생은 형도 있고 누나도 있고 참 행복한 아인데
잠시 힘들게 하는 걸 거예요. 컴터 게임 많이 못하게 하고
누나가 힘이 되어 주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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