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짖음방지기 써보신 분~
작성일 : 2010-12-01 20:38:43
957492
이사온지 열달만에 우려하던 일이 벌어졌어요.
개 짖는 소리에 끄응대는 기분 나쁜 소리 들린다고 주민신고가..ㅜ.ㅜ
언제고 이런 날이 오면 성대수술이고 짖음방지기고 방법을 강구하리라 각오하고 있었지만
막상 신고 받고 나니 너무 당황스럽고 마음이 급해져서요.
코카스패니얼이고요 짖음방지기 효과가 있을까요?
IP : 121.135.xxx.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발
'10.12.1 8:57 PM
(124.61.xxx.78)
훈련을 시켜주세요. ㅠㅠㅠㅠ 코카들이 얼마나 착하고 영리한데요.
텔레비전 동물교정프로그램에 맨날 나옵니다. 초크체인으로 가르치는거요.
짖음방지기... 절대 비추. 전기고문이지요. 한번 직접 목에 대고 말해보세요.
레몬 분사되는것도 익숙해지면 몇초 늦어진다, 뿐이래요.
코카스패니얼은 사냥개잖아요. 미친듯이 놀아주고 산책해주면 짖거나 울지 않아요!!!
2. 음..
'10.12.1 9:26 PM
(125.141.xxx.235)
초크체인이 가장 좋은 게 맞고요.
급하다고 하시니까 이 방법도 써보세요.
빈 페트병에 콩이나 팥등-소리가 날만한 것-으로 채우시고 짖을 때마다 개 앞에서 마구마구 흔들어주세요!
처음엔 소리때문에 놀래서 짖던 거 멈추거든요. 계속 하다보면 훈련도 될 수 있고요..
성대수술.. 모르는 사람이 들어도 이렇게 정말 마음 아픈데..
견주분이 얼마나 힘든 상황이면 그거까지 생각하시겠어요.
그 심정 충분히 이해는 하지만 성대수술해도 코커같은 아이들은 워낙에 목청이 커서
되돌아 올 확률도 높고요. 개가 소리내려할 때마다 견주분 맘 아프실 각오는 되셨을까요..
넉넉 잡아 6개월 훈련 시켜놓으면 남은 평생이 편안하답니다.
시간을 내어 조금만 노력해주세요..
3. 우짠대요
'10.12.1 9:39 PM
(125.142.xxx.237)
저도 한 때 아랫집이 강아지 짖는다고 싫어했어요.
저도 이것저것 해봤는데 효과 본 건 페트병에 동전 넣었다가 짖으면
이거 흔들어줬어요. 엄청 듣기 싫어해서 짖음 멈추곤 하더니 드디어
제가 나갔다 와도 안짖어요. 엄청 좋은데 짖지는 못하지 심장이 벌렁벌렁
우하하 얼마나 우스운지...지금부터라도 언능 해보세요.
나갔다 들어왔다 반복하시면서...
4. 수술겁나고무섭다고
'10.12.1 11:50 PM
(222.238.xxx.247)
동물병원에서 짖음방지기 사다채웠더니 이녀석이 워낙 겁장이여서 안짖더라구요.
저희 강아지아니고 아랫집에서 키우는개였어요.
주인나가면 들어올때까지 하루죙일 짖던 개였어요.
5. 페트병이 좋아요
'10.12.2 9:36 AM
(118.34.xxx.144)
외국 유투브 동영상중에 사람이 짖음방지기를 목에 차고 실험한게 잇었어요.
첨엔 장난으로 시작했는데 나중엔 기절할정도가 되더군요.
강아지가 짖으려고 할때 페트병을 바닥에 팡!! 하고 친다던가 하는식으로 충격요법을 쓰시면 효과 아주 좋아요. 첨엔 어리둥절하면서 이게 뭔가 하다가 자꾸 반복하면 나중엔 알아들아요.
그리고 눈은 마주치지 않고 다른곳을 보면서 하세요. 눈 마주치면서 했더니 자기가 혼나는줄 알고 기죽어서 우울해 하더라구요.
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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