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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아이 30개월아이가 33개월인 저희아가를자꾸떄려요
같이 노는이웃인데
처음에,,둘이 다툼이 생기면 제가 저희아가를 못하게 많이 제지하고
그쪽아가는 그 엄마가 제지를 안하더라고요
그런게 반복되다보니
그아가는 수시로 저희아가껏을빼앗고 저희아가는 마구 떄리려다가 제가 말리니
울고,,이게 반복되서,,아예인제는 울기부터해여..
분명 제가 잘못한거같아요
그러고는 그아가는 기고만장해서 본인이 잘못하고도 저희아가를 와서 떄리고
더어린데도,,
그엄마는 전혀 본인의 아가가 그런걸 알면서도 제지를안하고
아무 잘못도 없는우리아가를 나무랬더니 오히려 그아가는 잘못하고도 더기고만장하고
저희아가를 너무 나무랫는지
기싸움에서 진듯,,
지난주 토요일에 놀러와서 거의 20번뻈고 울고 하더니
목이다숴서,,
정말,,화가나더군요
그러면서 그엄마,,병원에서,,그 아가가 다른 아가를 2번 밀었는데 그 엄마가 자기애 나무랬다고
정말,,아이 싸움이 엄마싸움 될뻔햇따고
하는데,,
인제 제상식에서 본인아가가 잘못인거 같거든여
몇일 이게 맘속에 걸려서 심난하네여,,늦은밤,,
좋은조언좀 부탁드려요
1. 만나지마세요
'10.11.30 11:57 PM (115.142.xxx.154)원글님 아이에게 아주 좋지않습니다
공포의 대상과 마주치는 기회를 엄마가 왜 만들어주고 계십니까
그리고 33개월아이가 30개월아이를 자기보다 어리다고 인식못합니다
그아이는 원래 타고난 기질이 호전적이고 양육하는 방식이나 주어진 환경에서 원하는것을 가지지 못할때는 힘으로 해결하는걸 배운거지요
옆집아이는 알고 그러는것도 아니니 미워하시진 마시고 그 엄마는 어떤사람인지 알것같아요
정말 문제있는 엄마죠...천천히 거리를 두세요
아이들은 36개월 이후부터 또래랑 같이 놀고싶어 합니다 하지만 몇분 같이 놀다 각자 놀지요
48개월이 돼야 너 엄마할래 난 이모할게 이렇게 함께 놀수 있게 돼요
그래서 원글님 아이는 아직 친구들과 함께 노는것 원치않고 있어요
더구나 매일 괴롭히기만해서 공포의 대상이 돼버렸다면 더더욱요2. 아직은
'10.11.30 11:58 PM (218.186.xxx.228)30개월이면 가르쳐도 행동을 고치기까지 시간이 아주 많이 걸려요. 만나지 마세요. 아이들이 서로 맞지 않을때는 부모가 아이들을 갈라놓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아이 친구 만들려고 만나시는건지, 엄마가 친구가 필요해서 만나시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를 위해선 어쩔수 없어요. 굳이 사회성 발달을 위해 안 맞는 아이들을 모아놓지 마세요.
아직 일러요.
내 아이는 내가 지켜야죠.3. 댓글 맞심더
'10.12.1 12:12 AM (115.140.xxx.55)윗 댓글이 백번 맞습니다.
만나지 마세요.그게 엄마가 할 일입니다.4. ..
'10.12.1 12:20 AM (58.78.xxx.7)저도 그런적이 여러번 있어서 님말에 공감이 가는군요
만나지 마세요...그렇다고 엄마들끼리.싸우는것도 좀.그렇고 더 사이가..안좋아질테니..
그엄마 너무하시네요 에궁5. 이걸 며느리버전으로
'10.12.1 12:29 AM (221.164.xxx.228)하면 말이죠.
며느리 보면 매번 상처주는 말 하고, 심하게는 쌍욕에 때리기까지하는 시부모가 있는데
남편이 도리를 다해야한다면서
수시로 부인을 끌고 시댁에 가서 시부모 앞에 부인을 내 놓는 겪이에요.
만약 남편이 본인을 이렇게 하면 그 남편이랑 살고 싶겠어요?
아이가 말을 못해서 그렇지 이제는 엄마한테도 신뢰감이 떨어졌을겁니다.
본능적으로 본인을 보호해주지도 못하는 엄마거든요.6. 만나지 마세요
'10.12.1 1:15 AM (59.12.xxx.118)아이들 끼리 서로 맞지 않는거에요.
만나지 않는것 밖엔 방법이 없어요7. 헐~
'10.12.1 2:05 AM (121.125.xxx.166)저희 일곱살 된 아들도 아기때 주로 맞는 아기였는데요, 상대편 엄마가 더 미안해하고 달래 주고 그랬어요. 그럼 섭섭한 마음도 없고, 아기들이 뭘 알아듣나 그래도 상대편 아기도 조심하고 자기 엄마 눈치보고 그래요. 저렇게 자기 아기 행동을 묵인해 주는 엄마가 또 자기 애가 맞거나 하면 가만 안있더라구요. 저 같으면 그 엄마가 아무리 좋고 마음이 맞아도 안만나요. 원글님 아기 맘을 한 번 생각해보세요
8. 만나지마세요
'10.12.1 2:26 AM (118.44.xxx.17)정답은 만나지 마세요. 이방법 밖에 없어요.
30개월 아이를 것도 엄마도 훈육하지않는 아이를 어떤방법으로 제지하시게요.
그리고 님아이도 뺏긴것도 억울한데 엄마까지 더 뭐라하면 억울함 가중.. 형제사이라서'
어쩔수 없는 경우도 아니고 될수록 만나지 마시고 그아이 엄마도 잘하는거 아니니
그아이가 님아이 때렸을때 조근조근 얘기하세요 00아 때리는거 아니야... 이건 아이들으라기보단
그 엄마 들으라고 하는 소리가 맞을듯.. 저라면 이렇게 하겠구요.
실은 저도 한동안 어리석은짓 했어요. 아이친구가 스트레스 받는 상황이 되었는데
친구라도 만났으면 한대서 거의 매주 2-3시간씩 만났더랬어요.
저희아이 손에 들려있는것 100%뺏기, 때리기 근데 저희아인 웬만큼 아프지 않으면
울지도 않고 아무렇지도 않게 또 다른거 가지고 놀고...
그러다 한날은 저희아이도 계속우는 시간이 2시간이나 지속되길래 그길로 심각한 고민에
육아책에 ...그러다 베이비 위스퍼에서 어린 아이는 엄마밖에 지켜줄 사람이 없다 는
글귀를 보고는 얼마나 자책했는지 몰라요.
내아이 지켜주지 못한것 같아서.. 그까짓 엄마들 모임?이 뭐라고...내아이 상처받는것만
하겠나요..9. 쐬주반병
'10.12.1 10:09 AM (115.86.xxx.18)내아이 마음에 상처 생깁니다.
누구를 위해서, 어울리는지요?
아이의 사회성 향상과, 대인관계를 위해서 어울리시나요? 아니죠? 엄마들의 어울림에 아이들이 끼는 것이잖아요.
원글님의 아이가 한번 대차게 상대방 아이를 때리거나..해서, 상대방이 놀래서, 제도 쎈 놈이네..느껴서, 건들이지 않는 것이 답이겠지만, 쉽지 않은 일이니, 어울리지 않는 것이 답입니다.
그 월령에는 엄마가 아이랑 같이 놓아주면 되는 것입니다. 엄마의 사랑을 느끼게 해주세요.10. 우리집강아지
'10.12.1 11:10 AM (211.36.xxx.130)긴 댓글 필요없이...
그냥 만나지 마세요. 아이 스트레스 엄청 받고 엄마도 스트레스 받는데 왜 그 엄마와 아이를 만나려고 하세요?11. 그래그래
'10.12.1 12:11 PM (175.196.xxx.80)아이들은 아직 어려서 누구나 남의 물건을 빼앗기도 하고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런 행동을 보였을때 처음부터 부모가 엄하게 훈육시키면 그런 행동을 안하게 됩니다. 보통 부모가 개념없어서 그런 행동해도 제지 안하는 아이들은 남의 물건 더 뺏고 때리고 망나니(어린아이한테 이런말써서 죄송하지만 우리 아이 괴롭히는 거 보면 정말 이 표현으로도 모자랍니다.)같이 행동을 합니다. 저도 같은 경우여서 너무 힘들었고 남에게 싫은 소리 못해서 모질게 관계를 정리하지 못하고 질질 끌다가 신랑한테 이 소리 듣고 딱 관계 끊었습니다. '너도 매일매일 학교에서 니 물건 빼앗고 때리는 애가 있어서 학교 가기 싫은데 엄마가 억지로 손 잡고 그 애 앞에 널 데려다 놓이면 기분이 어떨까? 그 애한테 맞아서 무섭고 자존심도 상하겠지만 자긴을 그런 환경에 방치하는 엄마도 미워질꺼 같아.. 나라면.. 앞으로 절대 그 집이랑 놀지마..."그러더군요. 그 다음날로 발길 뚝 끊었어요. 그리고 자기 아이의 그런 행동 제지 안하는 엄마는 다른 일에서도 무개념인 경우가 많아 어울려도 좋은 관계 유지가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