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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모두 모일 시간이 없는집. 식생활을 어떻게 하면좋나요?

ㅠㅠ 조회수 : 355
작성일 : 2010-11-30 22:32:09

정확하게 말하면 저는 주부(그러니까 엄마의 입장)가 아니에요
부모님, 그리고 여동생과 함께 살고있는 처녀(;;) 입니다.

부모님 모두 밖에서 일을 하시고 저는 아침에 나가 밤이 되어야 일이 끝나구요...
그나마 일이 자유로운 편이라 중간에 집에가서 밥먹고 나오거나 할수 있는 상황이지만
앞으로는 그것도 여유롭지 않을것 같기도 한..(이럴땐 아침에 늦게 나갈수가 있구요)
동생도 학생이니. 밤늦게 돌아오기 때문에 집에 사람이 잘 없어요


보통. 이런집에서는 음식을 어떻게 분배하여 장만 하시나요?

아주 예전에는 엄마도 일을 하지 않으셨고. 집안일에만 몰두하셨기때문에
지금과 같은 걱정은 없었는데. 요즘은 시간도 시간이지만
나이가 드셔서 그런지 집안일+요리 에는 전혀 관심이 없으십니다;;

그나마 제 취미가 음식하는거라 9시 넘어 돌아오는길에 마트에 들려
구경도 하고 장 봐서 집에 돌아오구요.
(그렇다고 식재료+생필품을 엄마가 전혀 관여하지 않으시는건 아닌게
저희 엄마 특기이자 취미가 구황작물또는 과일 박스채로 나르기 ;;
요즘은 고구마에 필이 오셨는지 맛있다는 고구마는 죄다 박스로 베란다에 널어놓고 계세요)

갓지은 따끈한 밥은 먹어본지가 옛날이고
가족이 모여 집에서 식사하는건 일요일에만 가능한데 그것도 한달에 한두번?


저희같은 집은. 반찬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나요..
저두 가정식 백반이 먹고싶어요
(간단한 밑반찬+잔뜩끓여놓은 찌게등으로 연명하는 집이에요;;
게다가 엄마가 손이 커서 한번 만들면 잔뜩- 만들어 결국 다 못먹고 버림)

ㅠㅠ 저두 쾌적한(?)식생활을 하고싶네요
IP : 211.210.xxx.2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30 10:46 PM (211.54.xxx.52)

    엄마가 주도적으로 주방일을 하면서
    딸들한테 도와 달라고 하던지 시키던지 해야지
    조금 무책임한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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