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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꼬대를 합니다 무슨말을 했는지

밤마다 조회수 : 320
작성일 : 2010-11-30 18:48:50
40줄에 들어서니 몸도 아프고 마음도...
결혼생활 술,카드값등 포기하고 재취업하려는 시기에
바람피우고 지금도  가끔씩 2차문화를 가진 남편을 데리고 삽니다
경제적인 능력도 없고 아이들도 사춘기시작이고
친정식구들도 지금 저만 주목하고 있는 상태라서 이혼은
접어두고 자기개발로 자격증도 따고 신앙생활도해보고
항상 독립을 꿈꾸고 사는데
요즘은 가슴이 답답하고 불덩이가 올라와서 크게 한숨을
쉬고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문제는 잠자면서 잠꼬대로 욕하면서 화를 낸다고 합니다
평소에 아무리 화가나도 욕은 잘못합니다
제가 가장 심하게 해본말은 개**,상대에게 심한말을 하려해도
흥분하면 숨이 막히고 머리회전이 되지않아 욕이 불가능한
구조입니다
잠꼬대로 제가 속마음을 떠들었던듯한데
낮에 몸도 피곤하기도 하거니와
남편에 대한 미움이 어쩔땐 주체할수없어
혼자 상상만으로  몇번 죽였다 살렸다
제가 무서운사람임을 자각할땐 깜짝놀랍니다
그걸 잠꼬대로 떠들었을지......
IP : 180.65.xxx.23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30 6:54 PM (1.225.xxx.8)

    남편이 그 잠꼬대를 듣고 손톱 끝 만큼이라도 님을 무서워하고 반성했기를 바랍니다.
    괜찮아요. 꿈에서 그 정도의 분출이라도 해야 님이 안미치고 제대로 삽니다.
    속상해 하지 마세요.

  • 2. 건강이
    '10.11.30 7:32 PM (180.231.xxx.48)

    좋지 않은 경우에 잠꼬대로 욕을 한다고 해요.
    저희 할머니가 그러셨거든요. 지병이 있으셨는데...
    어린 마음에 인자한 우리 할머니가 주무시면서 무시무시한 욕을 하시는걸 듣고
    꼬박 밤을 새웠어요. 너무 무섭고 걱정이 되어서 말이죠. 한.. 초등학교 3~4학년때였던것 같아요.
    엄마한테 이야기 했더니 할머니 몸이 안좋으셔서 그렇다고
    몸속이 많이 아프면 꿈꾸면서 그런 잠꼬대를 하기도 한다고 하셔서
    아.. 울 할머니는 몸이 아프시구나 생각했죠.

    크면서 여기저기서 들은 이야기도 같았어요.
    혹시 스트레스로 건강이 안좋으신건지 한번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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