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하기 좋아하는 3살여자 아이입니다.
동생은 없고 초등1학년인 오빠가 있어서 지금은 가정어린이집에 다니고 있어요.
선생님이 좋아서 믿고 맡기고 있는데 원에서 3시간 낮잠을 자고 오는데도 집에오면 20분정도 컨디션 좋았다가
그뒤로는 계속 잠투정(?)을하니 아이와 만나서 잠깐 반가웠다가 저도 아이 잠투정 받아주느라 힘이들어요.
선생님께 이러하다고 상담했더니 활동량이 많아서 낮잠을 자도 또 그런것 같다고하던데..
간식은 초코파이를 자주 먹어요- -;;
원에서..
내년에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을려고하다가도 혹시나 큰아이 학교에 갈일이 있을까봐,지금 아이가 어린이집에가니깐 하루중 반은 저의 자유시간인데 1년동안 못누릴걸 생각하자니..
이기적인가요?엄마로써~
정말 머리아파요.
그리고 내년에 재원을 두고 망설이는 저에게 **는 활동적이고 잘해서 집에 있음 안될거라고..
저도 사실 잘놀아줄 자신은 없어요.그런데도 제마음이 사실은 1년 데리고 있고싶은 마음이 더 큰가봐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내년에 4살아이 어린이집 꼭 보내야할까요??
왕소심 조회수 : 496
작성일 : 2010-11-30 03:21:09
IP : 112.152.xxx.7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1.30 5:06 AM (121.136.xxx.120)원에서 3시간 낮잠을 자고 오면 집에는 몇시에 오는 건가요?
4세 때 보낼까말까로 고민하는 것보다 이미 3세때부터 많은 시간을 가정어린이집에 보내고
계시다는 것에(글을 보면 직장맘이 아니라 전업맘으로 보여서요)
나이 많은 저는 좀 놀랍습니다...2. ..
'10.11.30 8:32 AM (211.203.xxx.171)낮잠을 3시간이나 자는데도 아이가 짜증을 내는 건, 잠투정이 아닌 것 같은데요...
그리고 3살이라 낮잠을 자야하는 나이라고는 해도 낮잠 시간도 너무 길구요.
3살 정도면 보통 낮잠은 1시간 30분 정도 자고
밤잠을 일찍부터 재워서 오랫동안 푹 자는 패턴이 낫다고 생각해요.
3살 아이 간식으로 초코파이를 자주 준다는 것고 맘에 걸리구요.
지금 어린이집의 전반적인 상황을 제가 모르니 함부로 말하는 것 같아서 좀 그렇지만,
그 맘 때 아이들에게 제일 중요한 게 잠과 먹거리니까요.
내년에 4살이고 활동적인 아이라면
엄마가 집에서 공원이나 놀이터 자주 데리고 나가고
낮잠은 오후에 1시간-1시간 30분만 재우고
문화센터 다니는 정도로도 충분할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