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방앗간서 건고추 빻을때, 물 약간 넣는거 맞아요?
김장용 고추가루 하려고요
근데 빻는 도중에 아저씨가 물뿌리개로 물 같은것을, 빻고 있는 고추가루에 약간 뿌리던데요.
이래도 되나요? 물 뭍히면 고추가루가 며칠 있으면 상할텐데.. 어째요?
고추가 잘 안빻아져서 그런가?
물을 약간 뿌리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이상하죠?
아시는 분?
1. 일부러 로그인
'10.11.29 11:55 PM (180.230.xxx.215)이유는요..고추가 너무 말라서 뿌리는거에요..고추장용 고추는 정말 과자처럼 바삭해야
곱게 빠지는데,김치용은 너무 마르면 빻앗을때 색이 허옇게되서 좋지안거든요..
빻아서 바로 김장하실꺼면 괜찮아요..이상하게 생각하지안으셔도 됩니다..2. ..
'10.11.29 11:55 PM (59.19.xxx.145)가루 날리니까 물 약간 넣고 빻아요 그래서 고추 말릴때 너무 바삭하게 말리지 말라는..
3. 원래는
'10.11.29 11:57 PM (59.3.xxx.222)물 안넣는 건데요
제가 몇 해전에 볕이 좋은날 고추를 바짝 말려서
방앗간에 갔는데 방앗간 주인이 하는말이
너무 마르면 기계로 고추씨 뺄때 허실도 많이 되고
또 고추가루가 껄끄럽고..또 뭐라 했는데
아무튼 너무 말라도 축축해도 안좋다고 적당히 말려야 된다고 하더군요.4. 맨윗분이 맞음
'10.11.30 12:18 AM (180.65.xxx.3)울시댁 방앗간하는데..
고추를 너무 바삭바삭하게 말리면... 고추가루가 허옇게 나와요..(제가 직접 경험)
일년에 서너번 시댁가서 일도와드리게 될때가 있는데..
한이틀 열심히 기계돌리다가..좀 짬빱된다고ㅡㅡ;; 생각하고
시부모님이 잠깐일보러 가셨을때.. 혼자서 해볼려고 고추빻았는데..
계속 고추가루가 흰색으로 나와서....고추주인은 난리났고..
나도 고추주인도 영문을 몰라서 작업중단...
돌아온 울아버님이 고추가 너무 말랐다고 물뿌리면서 빻으니..금세 빨간고추가루가 되네요..
결국 다 빻아놓고..두 고추가루 섞느라 .... 일도 많아지고...새로운것도 배움...5. ....
'10.11.30 12:32 AM (116.45.xxx.56)시골에서 고추가 바짝 말랐을때는 밖에다 내놓더라구요
공기중에 습기를 빨아들여서 약간 촉촉해지면 괜찮던데
도시에서는 힘들죠....다른 방법은 고추가루 빻아오면
입구를 벌여놓으면 4~6일 지나면 빨갛게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