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에 집을 내놨는데요. 첨내놨을때보다 가격을 조금씩 올리는거..

[되나?]

10월중순쯤에 부동산 몇군데에 집을 내놨어요.
11월중순쯤  a부동산에..2억9천5백에 계약이 될뻔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집을 좀 저렴하게 내놓거 같아서..
계약단계에 제가 안되겠다고 얘길했죠.
a부동산측은 조금 아쉬워하면서 그럼 2억9천8백으로 맞춰서 해보겠다고했구요..
어제 우리집이.. 내놓은집중에 젤 싸게 내놓은걸 알게되었어요.
다른집들은 거의다 3억천 ..3억2천..
b부동산에서 3억선으로 해보자고 하구요.
그럼 a부동산측에 다시 3억으로 팔아달라고 얘기해야겠죠?
열심히 이리저리 뛰는것같던데..
자주 바꾸는것같아서..좀 미안하기도하고..
집을 파는게 첨이라.. 제이익을 생각하면 당연한것 같으면서도..
집내놓으면서..매매가격 변동시키는일 다반사겠죠? ㅠㅠ

[^^]

그런데요.. 너무 자주 바꿔도 안 좋더라구요.

요새 전세도 그렇고 ..매매도 그렇고 ... 전세대란이다 전세가 올랐다 해서...전세가나 월세도 계속 올리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전세나 매매물량은 적어서 여러군데 다른 지역 부동산이라 해도 다 아는데.... 제가 10.11월...계속 전세.매매땜에 강남구.송파구 쪽 아주 여러 부동산 통해 같은데도 여러번 가보고(물량이 적어서)했는데.... 지금처럼 물량소진 빠른때에요... 그렇게 자꾸 바꾸는 집은 계속 남게되더라구요. 부동산 사이에서도 좀 안 좋게 소문이 나고.... 보는 사람도...신뢰가 안 가고요. 제 경우에는요^^*

뭐..집이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면 모르나..주변에 매물이 많거나..빨리 파는게 목적이 아니라.... 팔려도 안 팔려도 그만이라면.... 계속 올리셔도 되나^^ 빠른 판매를 원하시면..너무 자주 바꾸지 마시고 곰곰히 생각해보시고 하세요. 아무래도 팔려고 내놓으면 주변에 얼마에 팔렸대더라...하면서 말이 많아서 마음도 자꾸 바뀌고 하는데 진중히 잘 생각해보시고 마음 정해서 내놓으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거에요.

[aa]

부동산 하시는 분들은 좀 양심이 없으신 분이 많은 것 같아요.
저만 운이 없는건지..
많이 알아보시고 거래하세요.

[.]

아주 급매로 팔 이유가 있는게 아니면..
내집을 싸게 팔면 안되죠.
가격이 오르면 당연 올려서 내놔야지요
미안할것도 아니예요
잘못하면 팔고나면 갈 집 못사요..

[TEN]

이라는 부동산사이트가 있어요.여기 가시면 우리동 층과 라인까지는 안나와도 대충 중층 고층 이런식으로 정확하게 얼마에 나와있는지 알수있어요.부동산하는 언니가 가르쳐 줬는데 이게 부동산들 네트웍크(?)라네요.부동산에서 보니 여기에 정확한 라인 수리정도 특징까지 나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