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린 시절의 TV 애니메이션 '보물섬'

[추억에 잠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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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쿠오레, 천사들의 합창 이야길 해놓은 글에 보물섬 말씀을 하신 분도 계시더라고요.

저 어릴때 정말 열심히 보았던 애니메이션이었어요.

노래도 좋아했고요.


전 그 노래 가사를 지금도 모두 기억해요, 멜로디까지.


가자 가자 어서가자
꿈에 본 섬으로

바람 타고 물결넘어
바다로 가자

지금도 그곳은
아무도 모르는

신비한 낮과 밤이
우리를 기다린다

우리우리 마음은
희망으로 가득차

미지의 세계로
힘차게 나~간다

마지막에,

늙은 실버를 잠깐 만나는 장면이 나오죠, 마지막회에 다 자란 톰인가가 이야기하면서.

인상적인 캐릭터로 회색 머리를 날리는 '그레이'가 있었어요. 무슨 전쟁에 나갔다가 죽었다고 나옵니다.

어릴 때는 영어를 몰랐는데, 지금 생각하니 선장은 실버 선원 이름은 그레이....

또 무슨 색깔이 이름인 캐릭터가 없었으려나 싶네요.


배 이름도 여태 기억해요.

히스파뇰라호!

이게 서인도제도인가에 있는 어느 섬 이름이더라고요, ㅇㅅㅇ


애니메이션 보물섬의 자료가 있는 블로그를 하나 찾아 링크해 두었으니,

다른 분들께도 잠시 추억에 잠길 시간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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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니뭐니해도 여자아이들이 좋아했던 요술공주 세리..에 푹 빠졌지요
이상한나라의 폴도 즐겨보았고,
호랑이선생님도 매일? 보았고요
아주 티비즐겨보던 어린이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