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의 하루 일과를 보고합니다
작성일 : 2010-11-28 20:31:28
955864
오늘 새벽 3시에 친정엄마가 충청도에 있는 절에 간다고 관광버스
타고 출발하셔서 74세인 친정아버지 먼 곳으로 등산 가시는데 아침식사와
도시락을 싸드려야 해서 집에서 5시에 출발하여 친정에 도착.
아버지께서 나가시고 난 뒤 두 시간 정도 자다가 집안대청소, 냉장고,김치냉장고
청소하고,냉동실에 있는 돼지고기 해동시켜 김치찌개 한 냄비 끓여 놓고 밑반찬
몇 가지 해놓고 나니 11시가 넘고. 이웃에 사는 남동생이 조카 데리고 놀러왔는데
점심밥 하기 싫어서 호식이 두마리 치킨과 대낮부터 생맥주 한 잔씩 해서 점심해결했네요.
설거지 해놓고 좀 누워 있다가 방송대 출석 수업간 지 엄마대신 조카 기말고사 문제지 푸는거
1시간 정도 봐주고 밭에 가서 대파,배추 두 포기,물김치, 김장김치 두 통 담아서 차에 싣고
뜨는 상품 수령하려고 이마트로 고고싱. 주차장이 꽉차서 옥상까지 올라가서 주차해 놓고 매장에
갔는데 발디딜틈 없이 사람이 바글바글. 그래고 꾹 참고 5만원어치 사고 뜨는 상품 받아서
집으로 오자마자 중늙은이 남편은 몸져 눕고 역시 중늙은이 저는 저의 마약인 커피 한 잔 마시면서 또 다른
마약인 82를 하고 있네요.
오늘 다른 분들은 어떻게 보내시고 계시나요?
IP : 124.216.xxx.1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1.28 8:52 PM
(112.172.xxx.99)
오늘은 아침 8시까정 자고 20여분만에 아침밥과 세수를 해결하고 5분동안 밑 화장만 하고
30분에 가게 도착하여 지금까정 쭈욱 서서 82를 살짝 하며 댓글 오늘 엄청다네요
저요 뎃글녀예요
저가 컴을 할라치면 서 잇어야 하는데 그 고통을 감수하고 82를 붙들고 잇으니 저요
넘 대단걸이죠
하루종일 장사 한다는것
쉬는날 없이 한다는것
손님 상대하는 작은돈이 왓다 갔다 하는것 정말 힘든일인것
저도 응원 받고 싶네요
2. 오
'10.11.28 9:02 PM
(114.108.xxx.7)
원글님 엄청 부지런하시네요
그에 비하면 전....보통은 5시반에 일어나는데
오늘은 일요일이라 7시에 일어나서 밥먹고 뒹굴뒹굴하다가
딸래미 남편한테 맡겨놓고 두시간 동안 목욕갔다와서 점심먹고 또 뒹굴뒹굴..
간단하게 저녁먹고 또 뒹굴거리며 82질 하고 있습니다ㅋㅋ
제 팔자 상팔자군요 ㅋㅋ
3. ..........
'10.11.28 9:24 PM
(118.216.xxx.160)
10시부터 지금까지 애들 기말공부시켜놓고 저는 채점만 해주면서 쭉 82하고 있습니다
원글도 하나 썼어요...ㅎㅎ
4. 3시세끼한식
'10.11.28 11:14 PM
(119.198.xxx.171)
아침 된장찌개랑 김장
점심 수육보쌈에 김장
저녁 삼겹살에 된장찌개에 김장
겨울잠 자려고 지방분 비축중인 느낌입니다. 요즘 하루하루가..ㅋㅋ
5. 3시세끼한식
'10.11.28 11:16 PM
(119.198.xxx.171)
위에다 덧붙여 틈틈이 식사때마다 맥주캔 하나씩 곁들이고 과자들 조금씩 먹어주고 입가심으로 과일에 커피.....
어제 저녁 먹은 해물찜에 볶음밥이 아직 소화도 덜 된 상태에서 오늘 하루를 시작한 거였는데..
저 좀 문제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99221 |
눈이 오신다기에..... |
허전함 |
2010/11/28 |
255 |
599220 |
놈현이라 부르면 안되나요?? 62 |
.. |
2010/11/28 |
2,027 |
599219 |
모피 샀는데 환불할까요? 6 |
편치않아 |
2010/11/28 |
1,219 |
599218 |
급)지금 대전사이버 가정학습 사이트 연결 가능한지 좀 봐주세요 2 |
엄지맘 |
2010/11/28 |
204 |
599217 |
악마를 보았다 9 |
최민식 |
2010/11/28 |
1,177 |
599216 |
시댁이라도 할 얘기 해버릇하는 습관을 들이는게 좋을것 같더라구요 2 |
. |
2010/11/28 |
1,116 |
599215 |
우리 신랑은 며칠째 김장김치로만 밥 먹고 있어요... 4 |
먹는게이뻐 |
2010/11/28 |
1,639 |
599214 |
서울대학병원(혜화동) 근처 온돌방 있을까요? 7 |
막내며느리 |
2010/11/28 |
897 |
599213 |
남자 키... 중학생 아들 키가 169인데 성장판이 닫혔다네요...ㅠㅠ 11 |
ㅜㅜ |
2010/11/28 |
4,367 |
599212 |
돈꿔달라는 아는 엄마 12 |
.... |
2010/11/28 |
2,367 |
599211 |
직장맘 아이 유치원 어떻게 보내세요?(아이 등하교 시간 고민) 4 |
육아 |
2010/11/28 |
693 |
599210 |
울 시어머니 55~65 8 |
... |
2010/11/28 |
1,917 |
599209 |
소개팅녀 성공했을까요? 아직 집에 안들어왔으려나....? |
어제 |
2010/11/28 |
578 |
599208 |
음미체 내신 문의... 3 |
입시 |
2010/11/28 |
582 |
599207 |
치즈피자 만드는법 알려주세요 2 |
풀시로 |
2010/11/28 |
393 |
599206 |
돈을 주고 심부름을 시키는게 맞는거 같은데 넘 까칠한가요? 5 |
왕까칠? |
2010/11/28 |
716 |
599205 |
분노의 계란찜 또 실패 14 |
지못미!! |
2010/11/28 |
1,705 |
599204 |
갑상선이 부은 경우 어느 병원으로 가야하나요 6 |
질문 |
2010/11/28 |
1,038 |
599203 |
영재 테스트 의미 있을까요? 4 |
궁금 |
2010/11/28 |
1,055 |
599202 |
오븐 청소는 어떻게 하나요? 3 |
dd |
2010/11/28 |
841 |
599201 |
인터넷..바이러스도 없다는데, 켜지는것도 너무 오래걸리고 왜이런지요.. 3 |
와.... |
2010/11/28 |
522 |
599200 |
고구마 신문에 얇게 쌓아서 전자렌지에 10분만 돌려보세요^^ 21 |
하늘어뭉 |
2010/11/28 |
8,508 |
599199 |
왜 바삭하지 않은지요? 비법좀 알려주세요. 6 |
탕수육 |
2010/11/28 |
692 |
599198 |
[급] 일산 화정에 치과 추천부탁드립니다. 4 |
치과 |
2010/11/28 |
1,029 |
599197 |
조총련, "민간인 희생자 없었다" 내부 선전 1 |
.. |
2010/11/28 |
209 |
599196 |
한나라당 국회의원들 중국에서 술파티 !!!!게다가 인천 출신이 18 |
한나라당 |
2010/11/28 |
1,282 |
599195 |
오늘 저의 하루 일과를 보고합니다 5 |
뱃살이 기가.. |
2010/11/28 |
1,044 |
599194 |
폴~폴~ 눈이 옵니다^^ 8 |
나무... |
2010/11/28 |
1,116 |
599193 |
北 “조선반도는 전시상태”…한미연합훈련 비난 2 |
.. |
2010/11/28 |
322 |
599192 |
양문형 냉장고가 너무 가지고 싶어요 23 |
좋은가요? |
2010/11/28 |
2,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