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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 맡긴 옷에서 제가 쓰는 향수 냄새가 그대로 있다는건???
그런데...찾아와서 걸어두려고 비닐을 뜯는데, 세탁소 특유의 냄새가 나는게 아니라..
제가 쓰던 향수냄새가 그대로 나네요..
아니, 사람이 입었던 냄새라고 해야 하나요? 나쁜냄새는 아니고, 암튼..
다림질만 깨끗이 되어 왔는데요.
색상이 갈색 여러가지로 성글게 짜임있는 옷감이라 더러움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니까 세탁이 되었는지도
모르겠는거에요.
드라이 맡기면, 보통 드라이 한 냄새가 나야 정상 아닌가요?
크린토피아에 맡겼었는데요..
1. ,,,
'10.11.28 11:51 AM (118.36.xxx.82)근데 요즘 세탁소에 드라이를 맡겨도
예전처럼 진한 드라이클리닝 냄새는 거의 안 나더라구요.
그냥 모직의류는 모직냄새?
향수를 뿌린 옷이라면 향수 냄새는 사라지더군요.
향수냄새가 그대로 있는 듯 하다면 세탁을 대충 했다거나
그냥 다림질 했을 수도 있을 듯.2. alzpf
'10.11.28 12:16 PM (211.233.xxx.196)저도 가격도 저렴하고 깔끔한 것 같아서
크린토피아 이용하는데요
받고나면이상해요
대량으로 공장에 보내서 세탁하는거라 그런지 개인이 하는곳에 비해
뭔가 좀 부족..?
드라이 하고 받으면 깨끗하게 되어있
지가 않아요..안쪽에 뭐 묻은 것도 몇번이나 그대로 !
저는 다시 개인 세탁소로 바꿀려구요.3. 세탁이
'10.11.28 12:16 PM (175.124.xxx.234)크린토피아가 말이 많네요...
세탁을 제대로 안했다거나...세탁물 잃어버리고 배짱이거나....드라이도 안한것 같다고 하는 사람 많구요...에고...4. 크린도피아
'10.11.28 1:39 PM (125.176.xxx.196)저도 크린토피아에 맞겼는데 세탁 안되서 온게 벌써 3번째네요. 지점에 따라 다른것도 같구요. 어떤 곳은 깨끗하게 되진 않아도 세탁은 되서 오는데, 이번에 이용한곳은 번번히 세탁이 안된채로 오더군요. 구김도 그대로 때도 그대로~ 돈주고 때만 눌려서 오는격이니 기분이 참 그래요. 개인세탁소라고 해서 믿을만한것도 아니고... 저도 어디다 옷을 맡길지 고민이예요.다시가서 해달라고 말하면 그땐 제대로 세탁되서 나오기도 하니까 다시 한번 가서 말해보세요.
5. 저도
'10.11.28 2:07 PM (58.120.xxx.222)대형마트에 입점한 크린토피아에서 양복 한번, 그리고 배달하는 아파트 상가 세탁소에서 버버리 한번 그랬어요.
음식점에서 양복 상의를 벗어놨는데 상의 안감에 찌개 국물을 흘렸어요.
얼룩이래도 그런데 고추가루가 그대로 말라붙어 있더군요.
가져갔더니 실수였대요.
실수로 세탁은 안하고 다림질은 하는지....
버버리는 더 괘씸한게 밝은 색 버버리라 목의 때가 그대로 있는채로 다림질만 완벽하게 했어요.
그 때가 다 열에 고착되잖아요.6. 저두
'10.11.28 3:03 PM (220.75.xxx.180)경험있어요
목도리에 코를 닦았는데 그걸 드라이에(꽤 비산거라)맡겼는데
코가 그대로 말라 비틀어져 있더군요
크린토피아에서
그리고 바지도 맡겼는데 왜 주름(입었던 모습그대로)이 그대로 있는지..............7. 저도
'10.11.28 3:46 PM (221.143.xxx.73)상가 세탁소로 오래살아서 안면도 많은데 양복 맡긴걸 다림질만 하고 비닐 포장해서 그냥 가져왔더군요, 양복 뒤쪽에 얼룩이 그대로 남았더라구요, 오다가다 만나면 인사는 깎듯이 하면서 정작 옷은 건성으로~ 뭐라 하기도 싫어서 비닐벗겨서 그냥 장롱에 넣어 놨는데 기분 나쁘더군요 한번은 몇년간 드라이크리닝 해서 입던 양복 버리려다가 물에 넣고 한번 빨아봤는데 그 더러운 물이란~ 드라이 크리닝하고 얼마 지나면 옷에서 이상한냄새가 나는게 다 이유가 있었던 거지요,..
8. 들은 얘기지만
'10.11.28 4:30 PM (124.61.xxx.78)알바했던 사람이 말해준건데요. 미국 세탁소에선 깨끗한거 그냥 다림질만 해서 돌려준대요.^^;;;
무엇보다 전 크린토피아에 맡기면 얼룩이 고대로 남아있어서... 면 소재는 그냥 집에서 물빨래하네요.
아주 두꺼워서 빨기 힘든것만 속는셈치고 맡기지요.9. 저도 경험
'10.11.28 5:35 PM (112.161.xxx.110)겨울 모직자켓을 드라이맡겼었는데 (크린토피아)
입다가 보니 주머니에 낡은 휴지 접힌게 그대로 있는거예요.
작년에 주머니에 들어있던 휴지가 낡아져서 보풀보풀한 느낌.
이제 가고싶지않아요!!10. 세탁소집딸
'10.11.28 6:32 PM (125.179.xxx.2)제가.. 세탁소집 딸입니당^^;;;
부모님이 작은 세탁소를 30년째 운영하고 계신데요..
가끔 게시판에 세탁물에 대한 불만글을 볼때마다 안타까운게 있는데요..
걍 제가 아는 것 몇가지만 적어 드릴게요..
위에 적은대로 전 세탁소 사장이 아니라... 세탁소 집 딸이라..
적은게 틀릴수도 있긴 하지만,.. 걍 몇가지만 알려드리자면..
첫째.. 드라이크리닝은 만능이 아니다..
드라이 크리닝은 말 그대로 기름으로 세탁을 합니다.. 즉 지용성 때만 지울수 있다는거죠..
수용성 때.. 쉽게 말해서 우리가 아는 생활 때 같은건 안없어져요..
실크 함용률인가.. 암턴 모직이던가.. 무슨 포함률이 50프로를 넘지 않으면 물빨래해도 됩니다.
진짜 비싼옷 아닌이상.. 직장생활 하면서 입는 일반 원피스 같은거..
저희 엄마 드라이 잘 안해주시고 물빨래 해주세요..
다만.. 흰색+검정 이런 원피스 같은 경우 색이 맞닿는 부분이 물날림이 생길수 있으니..
물빨래시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유는 까먹었는데.. 예를 들어 주머니에 휴지 조각이 있던 상태로 드라이를 할 경우..
휴지 그모양 그대로 나온다고 하네요.. 물빨래 할 경우는 휴지가 다들 아시듯 죽이 되서 나오고..
한지에 먹물로 글을 써서 드라이를 해도 글자에 번짐없이 그대로 나온데요..
그러니깐 주머니에 영수증이나 휴지가 있었는데 그대로 나왔다고 해서 드라이를 안한건 아니에여..11. 거기는 그런 곳..
'10.11.28 9:08 PM (59.10.xxx.232)그래서 크린토피아가 뒤탈이 많은가봐요.
워낙 대량으로 공장에서 돌리다 보니까
점주는 중간 상인일 뿐 그게 세탁을 한건지도 안한건지도 모르죠.
동네에 믿을만한 오래된 세탁소가 있는 것도 정말 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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