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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임 배추 김치 담가보니 ..
제 것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여러분거 읽어봐도 그런듯.
얼핏 아주 잘 절여진듯 보이고 깨끗하거든요.
그런데 내가 절이면배추가 투명해지고 활처럼 휘어질것처럼 배추가 그렇게 되는데..
이건 살짝 휘어지는데 불안한 정도?
그래서 항상 하던 양념으로 절였더니 지금은 맛있는데 물생기고 하면 싱거울까봐..
젓갈을 더 부어야 하나 고민중이네요..
1. 절임배추는
'10.11.27 12:50 PM (125.180.xxx.16)대량으로 절이다보니 제대로 골고루 뒤집어줄수도 없을테니 밑에배추는 더절여졌을테고 위에배추는 아무래도 덜절여질테고...
같은집배추래도 복불복이지 않겠어요?
해마다 같은집에서 절여도 어느해는 적당하게 잘절여졌고 어느해는 덜졀여진상태로 오고...
편한맛에 그러려니하면서 김장하네요2. ..
'10.11.27 12:53 PM (59.19.xxx.47)양념을 좀 세게 하셈
3. .
'10.11.27 12:57 PM (211.55.xxx.113)약간 덜 절여진 배추가 봄 까지 아삭아삭 맛있답니다.
4. ..
'10.11.27 1:04 PM (183.100.xxx.216)저는 농협에서 사서 담궜는데 밭으로 날아가게 생겼어요..ㅠ
5. 그정도는
'10.11.27 1:13 PM (121.187.xxx.98)감수하고 시켜야 하는거 아닐까요..
수십, 수백명을 대상으로 하는 절임인데 어떻게 내 맘에 딱 맞나요..
그럴거면 그냥 내 손으로 절이지...
다행히 양념으로 조절할 수 있으니 다행이죠..6. 조금
'10.11.27 1:31 PM (180.71.xxx.223)덜 절여진 배추가 아삭아삭 하다고 저도 알고 있어요.
그래서 올해는 조금 덜 절여졌다 싶을때 씻어 건졌어요.
양념에 간을 좀 세게해서 버무리면 되지요.7. 덜 절였다
'10.11.27 1:48 PM (115.88.xxx.61)생각하면 직접 절여야 하실듯 싶네요..
절임배추 거의 보면 그렇게 절여오더라구요..
그리고 절여놓고 씻어서 보내는거라 택배로 오다 보면
배추가 다시 밭으로 가게 생긴것들도 있어요..8. 익으니까
'10.11.27 2:20 PM (123.111.xxx.191)아삭아삭 맛있어요 덜절여진 배추가 왔는데 양념을 세게했거든요 물은 생겨요 ㄱ래도 편하게 김장했네요 해남절임배추로요~
9. 집에서해도
'10.11.27 9:29 PM (222.238.xxx.247)어떤건 더절여지고 어떤건 살아서 밭으로가려하고 내손으로하는것도 다 똑같지는않아요.
절임배추 그런걸 감수하고라도 그만큼 편리하잖아요.10. ,,
'10.11.27 11:10 PM (118.37.xxx.161)저도 휘어질 정도로 절이는 걸로 알았는데요
약간 덜 절여진 상태로 김장 하시는 분도 봤어요
물론 김치맛은 끝내줬구요
확실히 김치는 레시피로 배우는 게 아니라
어른들 옆에서 잔심부름하며 몇 년 간 눈에 익혀놓고 하는 거 같아요11. 소금
'10.11.28 2:14 AM (110.9.xxx.74)약간 덜 절여진 배추로 김장 담으면 더 싱싱하고 맛있습니다~
버무라고 김치통에 담은 후 포기 사이사이에 웃소금 조금씩 뿌리면
간도 맞고 맛있게 익어요~12. 저도
'10.11.28 2:36 AM (180.71.xxx.76)절임배추로 김치 담가 봤는데 배추가 살아서 도로 밭으로 갈려고 하더라고요.흰 부분을 구부려보면 똑!소리가 나면서 부러질 정도로 엉성하게 절이다 만 거더라고요..그런 배추로 김치를 담갔는데 물이 흥건하니 완전 물김치가 되어 있더라고요....참내...맛도 완전 심심해지고 이상해졌어요...덜 절인 배추는 수분이 좀 많으면 무게가 더 나가는 관계로 그렇게 덜 절여서 무게 늘려서 파는 장삿속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배추도 집에서 적당히 절여서 하는 게 최고더라고요.절임배추 사서 담그면 그런 일이 생기기에 이젠 안삽니다.
13. 어제김장
'10.11.28 10:21 AM (114.202.xxx.131)했는데 ..정말 덜 절여진 배추가 드문드문 있더군요
저희 친정맘은 배추가 달고 맛나다고 ... 덜 덜여진 것은 신경안쓰시던만요 ^^
소금 살살 뿌리거나 ... 겉절이 용으로 빼두었다가 버무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