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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만으로도 벅찬데 부모까지 교육시켜야 하나..
마지막까지 맞춤법으로 지적 당하네요..
하하
아이들 일기장에 맞춤법 고쳐주는 것 같네요.
이제는 학생인권때문에 일기 검사 안하지만요.
보니까 제목이랑 이름이랑 뭐 오타 있네요...
다 키보드 잘 못 눌른 것 같고
내용도 뭐 속상한 마음에 쭉 써내려가다보니 오타가 있었을수도 있었겠네요
제 글을 다시 읽고 고치지 않았다면 그 또한 문제였겠지요.
근데
참 숲은 못보고 나무만 보고 그 숲을 평가해버리는 사람들이 있고
이런 지적을 받은 사람은 글을 쉽게 올리지 못하겠죠.
맞춤법을 몰라서든 오타든...
1. ㄴ
'10.11.27 12:08 PM (115.126.xxx.19)아이들 문제 일으키면 선생 혼자 힘만으로 벅찰 겁니다..
당연 부모 불러서...같이 해결하는 나가는 방법으로 나가야하지 않을지
...2. 상담
'10.11.27 12:11 PM (118.35.xxx.202)제가 문제학생들 상담하는 일도 하는데, 법원에서 평가 받으러 오는 경우도 있을때가 있어요. 어제도 그런 학생과 학부형을 봤는데, 아이는 친구 탓만 하고 부모도 아이가 착하다고만 하더군요. 특수절도가 몇번째인데도 말이에요.
3. ..
'10.11.27 12:11 PM (120.142.xxx.68)대부분이 부모교육이 공부잘하기 뭐 좋은대학가기 이런내용이 많은데
제대로된 가정교육 아이들 훈육방법에 대한 강좌가 많았으면 좋겠어요4. ...
'10.11.27 12:16 PM (58.227.xxx.121)위에 ㄴ님은 부모 불러 같이 해결하라고 하셨지만
글쎄요. 요즘 부모 부르면 애 감싸고 선생 욕할 부모들이 꽤 많을거 같은데요..5. 그럴땐
'10.11.27 12:17 PM (125.178.xxx.192)선생님이 좀 강하게 나갈 필요도 있습니다.
사람 성향 따라 다르게 하셔야죠6. 좋은 선생님
'10.11.27 12:23 PM (183.102.xxx.63)원글님은 좋은 선생님이신 것같아요.
고립되어 다수에게 공격받은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주고
아이들의 잘못을 강하게 훈육해주시는 열정이 고맙습니다.
분명히 안좋은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모른 척하는 교사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아이들 잘못을 훈육하고, 일일이 부모들 상대하는 일도
열정이 없다면 하기 힘든 일이죠.
잘하셨어요.
앞으로도 그 열정 잃지마시고
훌륭한 선생님으로 남아주세요.7. 저도 1학기에
'10.11.27 12:30 PM (222.236.xxx.249)저희딸이 졸지에 왕따 시킨 애로 몰리는 사건을 겪으면서 원글님 마음이 정말 와 닿습니다...
담임선생님이 그자리에 계시지 않았다면, 사건을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보고 저희애가 정말 황당하게 몰렸다는걸 제게 말씀해 주시지 않았다면 전 정말 제딸만 잡을뻔 했었거든요..
일방적으로 자기 자식말만 듣는 엄마들의 말이 정말 무서웠었어요...8. 낚시
'10.11.27 12:30 PM (67.212.xxx.176)소설 쓰셨네요.
9. 원글
'10.11.27 12:39 PM (58.231.xxx.45)윗분 이글을 낚시라고 했는데요...
그 이유는 울 교육현장이 저렇지 않다는 믿음인가요?
아니면 저런 교육이 틀렸다는 건가요.
참 더 힘빠지네요.
제가 이글을 쓴 이유는 다른 학부모나 일반인의 견해를 알고 싶어서입니다.
사실 교사들이 시야가 때로는 좁아질 수 있기 때문에 내 시야를 넓혀줄 수 있는, 아니면 내 생각이 과연 옳을 것인가 되돌아볼 수 있는 견해가 필요해서 이글을 쓴 건데.. 소설이라니요10. 어이없는 인간.
'10.11.27 1:02 PM (211.213.xxx.139)낚시 ( 67.212.1.xxx , 2010-11-27 12:30:02 )
소설 쓰셨네요
----> 참 무례하군요.
소설이라 생각하고, 낚시글이라 생각하면 이유라도 쓰시던가, 밑도 끝도 없이 이런 식으로
몰아 붙이는거 정말 보기 안 좋네요.
요즘 내가 믿기 힘들거나, 겪어보지 않은 일들에 대해서는 조금 생각할 여지도 없이
이거 낚시글이다! 이런 댓글들 많이 보이는데요, 그건 정말 조심하셔야 할 일이랍니다.
세상에는 내가 알 수 없는, 알지 못 했던 일들이 무수히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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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원글님은 좋은 선생님 같습니다.
대강 대강 훈계 몇마디 하고 일 덮으려는 선생님들이 얼마나 많으신데...
물리적, 신체적 폭력만 폭력이라 생각하는 어른들이 또 얼마나 많습니까.
거기에 개념없는 부모 교육까지...수고하셨어요.11. 제가..
'10.11.27 1:09 PM (183.100.xxx.216)느끼기에도 좋은 선생님 같습니다.
어떤 선생님들은 머리 아픈일에는 관여하고 싶어하지 않으시거든요.
잘 하셨다 생각됩니다.
저희 아이 선생님께서도 아이들에게 매번 강조하시는 말씀이 있는데
아이나 저나 마음에 와 닿습니다.
" 싸가지없고, 배려가 없는 사람은 차라리 공부하지 마라~"
참,,, 맞는 말씀입니다.12. 원글님
'10.11.27 1:28 PM (59.10.xxx.172)정도만 해 주시면 더 바랄 것이 없겠어요
힘 내시구요
비겁하고 안일하게 자기 몸만 사리는 교사가 다수인 지금
정의의 교사가 되어 주세요13. 낚시
'10.11.27 1:36 PM (67.212.xxx.176)죄송합니다. 글을 올리신 분이 교직에 계신 선생님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적어도 아니라고 믿고싶은) 이유를 안 밝혔습니다. 오타나 실수가 아닌 것이 분명한 맞춤법이 틀린 단어가 눈에 띄였습니다. 헤깔리는 단어도 아니고 어려운 단어도 아닙니다. 제발 한글을 이렇게 쓰시는 분이 현재 6학년 학생을 가르치신다고 말씀하시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14. 낚시님
'10.11.27 1:46 PM (115.88.xxx.61)참 어이가 없는분이군요..
초등학교 선생님이 국어교과 전문인가요??
간혹 자게에 맞춤법 지적질하시는분 좀 그래요..15. 맞춤법
'10.11.27 1:47 PM (218.236.xxx.108)헤깔리는 _ 헷갈리는
이런 댓글 안다는 사람인데 너무하시는거 같아서...16. ㄴ
'10.11.27 1:48 PM (115.126.xxx.19)아이들 교육을 어떻게 선생님 혼자 해결할 수가 있나요
아무리 바빠도 부모 불러 같이 해결해야 합니다
특히 왕따 같은 문제는 가해자 부모들이 동참해야 할 일이죠..
부모들 아무리 바빠도..열일 제치고 참석해야 하지 않나요
사회적으로도 그렇게 돌아가야하고요...하물며 인성교육에 해당되는 사항인데17. 어이쿠
'10.11.27 2:00 PM (125.131.xxx.12)맞춤법 틀렸다고 낚시, 소설 쓴다, 6학년 담임 맞냐 하시는 분 82 회원 맞나요. 대놓고 남 업신여기는 말투 쓰시는 분이 82의 점잖은 성인 회원이라고 생각하기 힘들군요.
18. 저런
'10.11.27 2:22 PM (124.80.xxx.36)애들 부모 부른다고 옵니까?
이야기하면 알아먹기를 합니까?
가해자는 없고 온통 피해자만 있는 세상이에요.
부모가 온전한 정신박힌 사람이라면 아이들도 애초에 저런 행동 안하지요?
교사보고 모른척 편하게 넘기려고 한다고 비겁하다고 하는데요~~
몇년 당해보면 그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어요.
교사한테 어떤 권한을 줬다고 저런 문제를 해결해주기를 바라나요?
모두 자기아이말만 자기아이 편에서만 해결해주기를 바라고 그렇지 않으면 바로 교사 욕하는 세상인데요.?
이제는 부모가 당할 차례라니까요~~
교권이 무너지는게 교사만 당하는게 아니라고 누누히 이야기하잖아요?
결국 선량한 다수의 학생들의 학습권이 무너지는거에요.
무서울것 없는 문제학생과 그 부모들로부터 교권뿐 아니라 다른 아이의 학습권조차도 보호받지 못해요~~19. 낚시라는분
'10.11.27 4:02 PM (207.216.xxx.119)'헤깔리는' 이라고 댓글 단거 보니 기초적인 단어도' 헷갈려'하면서
어떻게 그리 단호하게 맞춤법 안맞으니 낚시라고 댓글 다시는지.
세상에 참~ 힘든 사람들 많아요.....20. 맞춤법지적질
'10.11.27 6:17 PM (113.59.xxx.35)전 아주 맞춤법 지적질 하는 회원들 정말 짜증나요...
그냥 대충 넘어가시고 님들이 글 올릴실때 제대로 쓰세요.
일부러 그렇게 쓰는게 아니잖아요.
써서 올렸다가 귀찮아서 내버려 둘수도 있는거고...21. 지적질말고
'10.11.27 6:19 PM (113.59.xxx.35)아님 개인의견은 생략하고 간단히 틀린단어와 올바른 단어만 딱 적고 넘어가지...
꼭 그것도 모른다고...넘 한다고 ...
꼭 한마디 하는 짜증나는 회원들...
그냥 고치는 댓글만 달아봐요.22. .
'10.11.27 11:28 PM (112.153.xxx.114)아이 학교 입학시키고 보니 선생님 고충이 더 와닿습니다.
고생하십니다. 힘내세요23. 안타까움
'10.11.27 11:38 PM (108.6.xxx.247)세상이 어수선하다보니 망종인 선생님도 등장하죠.
허나 소수입니다.
선생님이 왜 있는지 자꾸 잊는 부모님들 있으시죠.
그 분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자기애는 잘못이 없고 자기애 천성은 늘 착하다로
멘트를 시작합니다.
보통 겸손을 미덕으로 가르치는 부모님들은 아이가 잘났어도
늘 우리애가 모자라서....라는 멘트로 시작하십니다.
물론 소셜스킬중에 하나일 수도 있겠지만 10에 9의 이야기입니다.
안타까운 순간이 많습니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한계를 많이 겪으시겠어요.
저도 안타깝습니다.24. 맞춤법
'10.11.28 3:05 AM (112.144.xxx.251)제목부터 틀렸네요.
얘들만으로 -> 애들만으로 or 얘네들만으로
본문중에도 몇 번이나 틀린 맞춤법을 보면서 자꾸 눈에 거슬렸습니다.25. 무릎 꿇리는
'10.11.28 10:18 AM (61.101.xxx.62)정도도 체벌 금지에 해당하는 건가요? 몰랐네요.
역지사지 방법으로 해결하셨다니 참 좋은 교육방법인것 같습니다.
원글님은 진빠진다고 하셨지만 그래도 반성문과 기선 제압과 또 힘들지만 부모와의 대화로 사태를 어느정도 진정시키고 아이들도 반성하게 만드셨잖아요.
근데 세상에 모두 원글님 같은 선생님만 계신건 아니라는걸 원글님도 아시지 않나요?
원글님 같은 노력조차 안해보고 매로 폭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최악의 교사를 막고자 생긴 체벌금지 아닌가요?
대부분의 선량한 시민들에게는 별 필요없어 보이는 여러가지 법도 미꾸라지 같은 몇몇 악마같은 인간을 벌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것 처럼요.
성악설 저도 믿습니다.
그러니까 주위 부모나 선생님 아무도 그런 나쁜 짓을 하라고 가르친적이 없어도 악마같은 아이도 악마같은 선생도 있는거겠죠.
그리고 체벌 금지된 마당에 구제불능 같은 학생을 어떻게든 선량한 학생들로부터 격리시킬 방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26. 2틀
'10.11.30 11:55 AM (69.172.xxx.204)글을 지우셨지만, 저도 기억합니다.
2틀은 너무 하셨지요. 이건 오타도 아니고 실수도 아니고 인터넷 용어도 아닙니다.
단순히 몰라서 틀리신 것이고, 초등학교 6학년 선생님이 이렇게 글을 쓰신다니 인성교육까지는 모르겠지만 국어교육이 문제입니다. 국어는 다른 선생님이 가르치신다고 말씀하지는 말아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