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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에서 떡받으면 답례해야할까요?

. 조회수 : 1,061
작성일 : 2010-11-27 00:13:26
얼마전에 옆집에서 떡을 받았어요. 우리가 이사온지 얼마안됐는데...그냥 엘리베이터에서 인사정도만한 사이거든요. 근데 떡이 생기셨다고...나눠주셔서 받았어요.
밤늦게 받아서..정신없는통에 접시를 그냥 돌려드렸어요. 그때 생각엔 바로 돌려드리는게 편할거 같아 그랬는데..지금생각하니 놔뒀다가 따로 뭐라도 담아서 드릴껄 그랬나봐요.
암튼...그냥 이대로 있어도 괜찮은지....소심한맘에 걸리네요.
IP : 118.91.xxx.15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분명
    '10.11.27 12:54 AM (112.155.xxx.3)

    제경우엔 떡이생기면...양이 너무 많고해서 나눠먹어야 겠다...싶어서 옆집 아랫집 윗집 나눠드려요....나중에 빈접시그냥 받았는데..뭐 별생각없었는데요?????

  • 2. 깜장이 집사
    '10.11.27 12:59 AM (61.37.xxx.180)

    제가 퍼주기 좋아하는 성격이라서 뭐 생기면 자꾸 드리게 되는데요..
    빈접시로 주시는 분들 많으세요.. 전 아무렇지도 않구요..
    대신.. 나중에 만났을 때 인사 한 마디 해주시면 그게 그렇게 도리어 고맙더라구요..
    특히 그집 애들이 인사하면.. 집으로 달려와 뭐 줄 거 없나 뒤져서 그 집 벨을 누르고 있더라는.. ㅋㅋ

  • 3. ...
    '10.11.27 1:13 AM (121.136.xxx.39)

    바로 돌려줄 때는 그나마 빈접시 돌려주는 게 나은데
    나중에 빈접시 돌려주려면 괜히 민망하더라구요.

    그래서 한편으로는 접시에 안주고 작은 종이봉투에 담아서 주는게 서로 편하겠다 싶어요.
    사실 주는 입장에서 답례로 뭘 받았으면 하는 거 전혀 없는데
    상대방이 부담느낄까봐 뭐 못 줄 때도 있거든요.

  • 4. .
    '10.11.27 1:51 AM (72.213.xxx.138)

    그러게요. 귤이나 과일, 아님 떡집에서 송편 작은포장 사서라도 돌려주겠어요.

  • 5. ...
    '10.11.27 7:38 AM (221.138.xxx.206)

    일부러 산거 알면 받는쪽도 부담이니까 원글님도 뭔가가 많다 싶을 때
    나눠드시면 되죠..

  • 6. 그냥
    '10.11.27 8:23 AM (112.171.xxx.230)

    저라면 늦었더라도 귤이라도 좀 나눠드릴 것 같아요. 그냥 사람사는 정이죠.
    드리면서 귤이 많이 들어왔는데 맛있어서 나눠먹고 싶었다고 하시면서 드리면 좋을 듯

  • 7. ...
    '10.11.27 10:37 AM (220.72.xxx.167)

    울엄니께서 늘 '빈접시로 돌려보내는 거 아니다'라고 가르치셨죠.
    윗분들 말씀처럼 지난 번 떡 맛있었다는 말씀과 함께 귤 몇알이라도 보내드리면 좋을 듯...

  • 8. .....
    '10.11.27 11:59 AM (115.143.xxx.19)

    저도 엄마한테 자랄때부터 뭘 받으면 항상 빈접시로 돌려보내는거 아니라고 배워왔구요..뭐,,자연스레 엄마가 이웃집과 나눠먹는거 봐서인지 그게 더 익숙해요.
    우리아파트 옆집엄마는 사람이 좋아서 시댁이나 친정서 뭐 생기면 꼭 나눠주더군요.
    저도 부침개라도 부치면 꼭 몇장 드려요.그리고 바로 접시 달라고 해서...가져오거든요.우리집접시는..그럼,,담번에 냉이나,우거지같은거 일회용팩에 담아ㅓ 또 주더라구요,,,
    암튼..저는 그렇게 서로서로 나눠먹는거 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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