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잡생각이 왜 이리 나는지..

시간이 많아서 조회수 : 616
작성일 : 2010-11-26 23:07:57
전 잡생각이 많은 거 같아요.
공상도 잘하구요.
집중력이 떨어지는거 같습니다.
근데 꼭 잡생각도 왜 제가 실수한 것들만 하게 되는지
제가 이 사이트 알게 되고 아.. 내가 그동안 말도 함부로(?) 하고 잘난척 아닌 잘난척 하고 살았구나
싶드라구요. 몇년간 여기 사이트 들락거리면서 인격공부 한거 같아요.
정말 말실수한거며.. 쥐구멍이 들어가고 싶은 거에요. 혼자 있어도 얼굴이 화끈거리기도 해요. 몇년전 일때문에..
이런 잡생각을 떨쳐버리고 싶어요.
저같은 분 계신가요?
IP : 122.34.xxx.5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각끊기
    '10.11.26 11:20 PM (108.6.xxx.247)

    향을 태운다거나 타이머를 정해놓고
    정해진 짧은 시간동안 자신이 무엇을 생각하는지 기록해보시고
    쉬운것부터 지워낼수 있을도록 노력해보시죠.
    가능합니다.

    음악은 한국말이 않들어간 음악위주로 주로 클래식을 권합니다.
    음악을 듣는동안 아무것도 하지 말고 음악에 집중하는 습관을 길러보세요.

    도움이 많이 되길 바랍니다.

  • 2. 감사합니다
    '10.11.26 11:22 PM (122.37.xxx.51)

    저도 그런데 윗분말씀 참고할께요

  • 3. 쓸개코
    '10.11.27 12:30 AM (122.36.xxx.13)

    여기도 한사람이요~
    저도 공상으로 무지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에요 넘 쓰잘데없이^^;
    어떤 한가지 경우를 두고 긍정정인 결과 부정적인 결과 모두 생각하구요
    혼자 슬픈생각 하면서 막 슬픈감정에 빠져 잠을 못이룰때도 있답니다.
    생각끊기님께서 말씀하셧듯 제가 타인에게 피해를 입혔다던가
    상대방과 사소한 감정대립이 있었다던가 하면 몇시간을 잠자리전
    고민과 생각에 헤매다 잠에 들곤하죠~
    이러다 밤새겠다 싶으면 마지막에 즐거운 상상을 하거나
    좋았던것 재미났던것 기억해내고 잠들어요^^
    어떤날은 불필요한 생각들이 하루에 몇가지씩 밀려올때도 있는데요
    위에님이 말씀하신거처럼
    여러가지 생각중에서 우선순위를 두어 필요없다고 생각되는거부터
    접어버리곤 해요~
    저도 집중력이 떨어져서 일에 지장을 받을정도인데 저만 그런건 아니었군요^^
    우리 서로 채로 걸러야할 것들이 많군요~

  • 4. 깜장이 집사
    '10.11.27 1:08 AM (61.37.xxx.180)

    저도 그래요..
    특히 샤워할 때 갑자기 손발오그라드는 기억이 떠올라서..
    아~아~아~ 그러면서 도리질하면서 샤워할 때 많아요..
    가끔은 욕실 환풍구의 좁은 틈으로도 숨고 싶다는..

    그럴 때마다.. 연습해요.. 다음에 이런 상황이 다시 오면.. 이렇게 해야지..
    그리고.. 그런 때가 있기 때문에, 나의 미흡한 모습까지 참아준 지인들에게 평생 갚으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해요..

    우리 같이 성숙해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8678 군 기저귀 팬티형도 있나요? 7 궁금이 2010/11/27 499
598677 손을 세워서 보면 저는 손톱이 하예요.. 빈혈? 2010/11/27 208
598676 일본 소화제 문의합니다. 8 .. 2010/11/27 1,028
598675 그래도 대원, 한영외고 정도면 상위권대학 예약이죠? 13 입시경향? 2010/11/27 2,132
598674 잠실역-용인동백지구, 강남역-용인동백지구 중 어느쪽이 더 빠른가요? 5 버스 2010/11/26 889
598673 귀가 가려워 미치겠어요 10 보리차 2010/11/26 2,744
598672 남편이 회사 여통역... 9 ??? 2010/11/26 3,616
598671 팔다리 길고 통통한 남자... 브랜드 추천부탁해요~ 2 오살이 2010/11/26 226
598670 카모메 식당에 나오는 식탁 브랜드 아세요? 2 식탁 2010/11/26 962
598669 사진많이 장터에 옮길때요, 드림이벤트할꺼니까 꼭 좀 도움주세요 2 00 2010/11/26 233
598668 떡국 집에서 썰기하실때 기구 사용해 보신분 계세요?(소형작두) 6 떡국 2010/11/26 543
598667 . 10 ... 2010/11/26 1,728
598666 이사청소 이사청소 2010/11/26 207
598665 생선 양미리 어떻게 해먹어야 할까요 5 궁금 2010/11/26 574
598664 생새우 샀는데 씻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6 둘맘 2010/11/26 1,491
598663 컴 잘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2 컴맹아줌마 2010/11/26 255
598662 서해교전과 김대중..퍼옴 3 .퍼옴 2010/11/26 601
598661 저좀 도와주세요.제아이를 품을수 있도록.. 15 한숨 2010/11/26 2,059
598660 이비인후과 유명한 곳 좀 알려주세요 3 병원 2010/11/26 969
598659 층간소음..지겨우시겠지만..너무 심각합니다 5 지겨워 2010/11/26 1,228
598658 스칸디아 원목가구 아시는분~!~~~~ 4 행사 2010/11/26 1,178
598657 부산 사시는 분들께 질문드려요 5 궁금해요 2010/11/26 700
598656 죽전 아파트 다시 여쭤볼께요 ~ ^^ 6 꾸벅 2010/11/26 1,162
598655 잡생각이 왜 이리 나는지.. 4 시간이 많아.. 2010/11/26 616
598654 교육현장 vs 이기적인 부모... 무엇이 문제일까요? 8 무엇이 문제.. 2010/11/26 849
598653 송영길 "이거 진짜 폭탄주네" 발언 논란 30 세우실 2010/11/26 2,204
598652 이 부츠 너무 이쁘지 않나요? 25 @@ 2010/11/26 5,963
598651 시댁 음식과 조미료에 대한 단상! 13 결혼 16년.. 2010/11/26 2,108
598650 연평도 군사훈련때 3천6백발 쐈다는 이상한 기사 말이예요 15 제대로 알자.. 2010/11/26 1,010
598649 골프요~7번 아이언으로 보통 거리 얼마큼 나가야해요? 11 제수준을 몰.. 2010/11/26 3,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