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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이번엔 많이 해서 이웃에도 주게 되는데..

줘도걱정 조회수 : 890
작성일 : 2010-11-26 17:18:59
좀 걱정되네요.
항상 얻어먹기만 하고 전 김장을 안해서 좀 있다 동지되면 팥죽 한그릇씩 돌렸거든요.
이번엔 많이 한 편이라 딱 위아래 세 집만 돌렸는데..
맛에 만족해 할지 걱정되요..
맛 없다고 느끼면 어쩌지? 사실 별로 넣은 것도 없거든요.
제가 얻어 먹을땐 집집마다 나름 다 맛있더라구요.굴도 들었고 젓갈맛도 많이 나고 과일 맛도 나고..
맛있게 먹어주면 감사할텐데..ㅎㅎ
IP : 61.79.xxx.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치는..
    '10.11.26 5:31 PM (112.218.xxx.27)

    입맛이 다 달라서 대부분 만족(?)을 못하게 되는것 같아요
    근데 다들 정성으로 새로운 맛(?) 본다고 생각하니
    그렇게 생각하세요~ ㅎㅎㅎㅎ

  • 2. oo
    '10.11.26 5:54 PM (124.54.xxx.37)

    저도 손이 커서 김치든 뭐든 음식을 많이 하는데 나눠줄 사람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걱정이 되서 못 나눠주겠더군요
    맛 없어서 안 먹으면 어쩌나
    싫은데 억지로 받는것이면 어쩌나
    음식에 혹시라도 머리키락 같은것이 들었있으면 망신인데 등등 ..
    시골에서 가져온 야채를 나눠줘도 부담스러워하던데 음식은 더 할것 같더군요
    그런데 아주 허물 없이 지내는 이웃이라면 괜찮을것 같아요

  • 3. ..
    '10.11.26 8:08 PM (110.14.xxx.164)

    남이 주는건 다 고맙던데요 살짝 입맛에 안맞아도 얻어먹는건 더 맛있어요
    저도 자주 반찬 주는 편인데 ...

  • 4. 조금만
    '10.11.26 9:30 PM (175.121.xxx.50)

    맛에 자신 없을때는 일단 조금만 나눠주는게 좋은 것 같아요.
    사실은 저희 윗집 언니가 자주 김치를 주시는데 맛이 없거든요.
    우리 남편 생김치 좋아한다고 김치 담을 때마다 가져다 주시는데 못된 우리 남편은 맛 없다고 전혀 안 먹어요. 주로 푹 익혀서 김치찌게 해 먹죠.
    주시는 분 성의를 생각해서 도저히 버릴 수는 없어, 매번 힘들지요.
    몇번이나 슬쩍 우리 남편이 요즘 김치를 안 먹는다고 말을 했는데도 여전히 챙겨주시네요.

  • 5. 그 이웃분
    '10.11.27 1:59 PM (110.8.xxx.175)

    부럽네요,,집집마다 김치맛이 다르잖아요.
    그래서 누가 김치 주면 우리집과 다른 그 신선한(?)맛이 참 좋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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