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과청만 담을까요? 썰어서 말릴까요?

[모과30개...]

남편이 어제 직원들과 평일인데도 산에 갔다 왔습니다.
농땡이~쳤다는데......
직원들과 헤어지고 어머님집에 들렀더니 모과가 한가마니나 있어서 대충 집어왔다는데
세어보니 30개나됩니다.
모과청만 담기엔 너무 많은데요.
활용법 좀 알려주세요.

[^^;;]

썰기도 힘드시겠어요...
모과청 작년에 15개 정도 했는데..올해 더 괜찮은거 같아요,,
더 할 껄 후회하고 있네요... 맛도 좋고 선물해도 좋고
한번 도전하세요^^

[저는]

모과 10kg을 감자필러로 저며서 모과효소 담궜어요~ 3시강 동안 하고 났더니 양팔이 후덜덜~~
평소에 헬스장에서 팔운동 많이 한 덕인지 그 다음날되니 말짱했어요~
칼로 써는 것보다 더 많이 우러나고 뿌듯해요~
조금 덜어서 모과차도 타마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