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들 낳으면 군대 보내실 건가요?

아들 조회수 : 1,384
작성일 : 2010-11-25 19:29:49


이번에도 총알받이 된 무고한 서민들 자식 보면서...
제가 결혼해서 아들 낳게 되면 어떤 방법으로든 아들 군대 안 보내고 싶을 것 같아요

신성한 국방의 의무..
대통령 아들, 장관 아들, 재벌 아들은 안 가잖아요?

안보 문제 많은 나라에서 귀한 아들 키워 보냈다가
저런 일 당하면 분해서 어떻게 살까요 ? 전 스스로에게 당당하지 못하더라도
아들 군대 안 보내고 싶어요 ..면제 할 수 있다면요
IP : 115.136.xxx.17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ㄷㄷ
    '10.11.25 7:30 PM (118.216.xxx.241)

    보내야지 어쩌겠어요..대신 육군으로..

  • 2. 아들둘맘^^
    '10.11.25 7:33 PM (123.213.xxx.130)

    저도 불안하지 않은 건 아닙니다만
    그래도 보낼 생각입니다.
    군대 안 갔다온 정치인 연예인 여태 욕했는데
    아들도 그렇게 만들고 싶진 않네요.
    사실 쓸데없는 전쟁으로 미국 군인이 더 많이 사망하지 않았나요.
    만약 죽을 운명이라면 군대가지 않아도 죽을 거라고
    애써 생각하면서.....

  • 3.
    '10.11.25 7:36 PM (14.39.xxx.138)

    절대로 정치인도 안시키고
    군대도 안보낼 생각
    될 수 있다면요.

  • 4. 어제
    '10.11.25 7:38 PM (115.136.xxx.177)

    어제 연평도 희생자 친구들 인터뷰 하는 것 보니..'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지고 명예롭게 죽었다, 나라를 지켜줘서 고맙다'고 하던데... 그렇게 말하라고 모범답안을 준건가요? 전 제 친구가 그렇게 죽으면 너무 너무 화날 것 같은데...북한에 화나고 우리 정부에도 화나고

  • 5.
    '10.11.25 7:38 PM (121.134.xxx.3)

    1순위는 아들 의사고,
    본인이 원치 않는다면 방위산업체나 그런데 알아보라고 하죠.

  • 6. 안보낸다면
    '10.11.25 7:58 PM (180.66.xxx.4)

    그게 가능할까요..
    전 그리 수단도 없고 꾀 부릴줄 모르는 사람인데..힘도 없구요 ㅋ 그렇다고
    아들 생 니를 뺄수도 없고 정신 이상자로 만들긴 싫고...
    흐유... 건강하게 낳아 잘 길러 ..군대가는 거지요.;;;;;;

  • 7. 가는 건 당연하고
    '10.11.25 8:05 PM (210.121.xxx.67)

    안 가려고 하는 놈들을 족쳐야지요..멀쩡한데 안 가는 것들이 나쁜 ㅅㄲ들이지..

    죄 지으면 쓰겠습니까..군대가 너무 성역이라, 그것도 좀 바로잡아야 할 문제기는 하고요..

    군대 많이 좋아졌다지만, 아직도 죽어 나오는 애들이 있고, 제대로 밝혀지는 것도 없죠.

    그런 걸 바로잡아야지, 내 새끼만 빼내면 장땡이다, 그런 생각을 해서야 되겠어요..

    그리고 한 쪽에서 죽어나오지만, 한 쪽에서는 덕 보거나 멀쩡히 잘 있다 오는 애들도 있고요..

  • 8. 말조심
    '10.11.25 8:27 PM (121.161.xxx.129)

    애도기간 아닌가요?

  • 9. ..
    '10.11.25 8:47 PM (211.199.xxx.53)

    대한민국 국민으로 태어났으니 보내야죠..안보내려면 국적 포기하고 이민을 가던가!

  • 10. ...
    '10.11.25 10:03 PM (125.52.xxx.83)

    안보내고 싶으면 안 보낼수 있나요? 전제 자체가 잘못되었네요

  • 11. 다라이
    '10.11.25 10:15 PM (116.46.xxx.54)

    전 보내요.. 울 아부지도 군인이셨고, 남동생 다리 다쳐서(다리 자를뻔했음) 핀밖고 다니는데..
    보충역 등급 나왔어요. 그때 집안회의 결과 [뇌물을 줘서라도 군대 보내자]였습니다. 동생이 뜻을
    잘 따라줘서..핀빼고 몸조리 잘한덕인지... 2급인가 3급 나와서 군대갔다 왔는데.. 정말 완전 찬성 x 10000 입니다.

    저도 군인이지만.. 제 자식은 즈그 호적을 파가지 않는이상 군대 보냅니다.

  • 12. 제 남편
    '10.11.26 12:16 PM (59.10.xxx.172)

    보니 군대갔다 와서 철들었더군요
    완전 마마보이였거든요
    최전방에서 엄청 고생하고 나니 진정한 사나이가 되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4101 초등아이 수영개인레슨 주3회만 해도 될까요? 4 수영고수 2010/05/20 1,014
544100 대한민국 국민인게 싫어요 외국도 이렇게 유세활동 하나요??ㅠ 23 선거 ㅠㅠ 2010/05/20 1,327
544099 집안에서 삼겹살 구워먹고 냄새 빨리 없애는 방법이 뭘까요? 9 삼겹살굽는 .. 2010/05/20 2,942
544098 초2 딸아이 친구들과 놀다가... 1 어려운숙제 2010/05/20 726
544097 평생 소화기가 약해서 고생했는데 2 ;;; 2010/05/20 782
544096 연합뉴스도 역시 쓰레기... 4 소설을써랏!.. 2010/05/20 943
544095 비례대표 두명 뽑는 거요... 1 비례대표 2010/05/20 507
544094 정치후원금 소득공제 받는거요. 소득원 이름으로 해야되는거죠? 5 ... 2010/05/20 752
544093 일요일에 부페파크 가려구 하는데요. 1 부페파크 2010/05/20 1,756
544092 천안함 바닥 긁힌 자국이 사라졌다 4 나루터 2010/05/20 957
544091 푸켓과 세부 어디가 더 좋은가요? 12 문의 2010/05/20 2,450
544090 형님이 저보고 야...너.....랍니다 21 2010/05/20 4,078
544089 40대 여자 옷으로... 11 인터넷쇼핑몰.. 2010/05/20 2,809
544088 1번, 북한이 맞습니다. 맞고요~ 1 깍뚜기 2010/05/20 730
544087 지긋지긋한 북한 타령 2 지긋 2010/05/20 490
544086 내일 봉은사 연등제 몇시까지 할까요? .. 2010/05/20 485
544085 초2딸아이 놀이터에 있는데 할아버지가 뽀뽀를 하고 갔다고 하는데요.. 17 의견부탁드립.. 2010/05/20 1,716
544084 수의사도 공부잘해야 될 수 있는거겠지요? 9 .. 2010/05/20 1,868
544083 軍, 잠수정.어뢰 탐지못해…대비태세 '구멍' 5 세우실 2010/05/20 671
544082 달라를 팔아야 할까요? 2 달라 2010/05/20 825
544081 학원결정이 너무 어렵네요 6 너무 어려워.. 2010/05/20 1,271
544080 집에서 부항 뜨시는 분들~ 8 궁금해요 2010/05/20 1,097
544079 유시민후보에게 10만원빌려주고 10만원 다시 받으세요 12 2010/05/20 1,455
544078 입덧한지2주째... 정말힘드네요.. 4 임신초 2010/05/20 731
544077 1번.....? 1 1번... 2010/05/20 492
544076 영화 '시' 4 황금종려상 2010/05/20 1,294
544075 EM 못하겠어요. 남은 거 어찌 하나요? 8 대략난감 2010/05/20 1,174
544074 워터 살균기 쓸만한가요?? ^^ 2010/05/20 418
544073 임산부인데요..화장실락스청소해도 될까요?욕조곰팡이제거하는거요.. 13 ??? 2010/05/20 3,720
544072 이젠 전쟁 나는것만남았나요? 13 2010/05/20 2,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