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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팔린다는 말...

결혼 조회수 : 685
작성일 : 2010-11-24 22:35:09
오늘 한가해서 82에서 물고 늦어지다 안그래도 심난한 결혼문제에 더 머리가 아픈날입니다.
아직 미혼이고 흔한 애인도 없슴다.
평범한집안.직업의 30대초반으로써 작년까진 결혼에 대한 눈꼽만큼의 걱정없이 지냈는데
요즘은 머리가 아플정도로 내가 과연 결혼할수 있을까? 아 정말 남편복이라는게 있는것인가?
등등 불안하고 초초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제 주변 미친듯이 선보고 소개받아 좋은조건에 시집가나 싶었는데 그것도 아닌거 보면 진짜
결혼은 운 이 존재하는건지. 정말 알수 없는것 같고
최근에 더 늦음 안팔린다는 지인의 기분나쁜말을 듣고 스트레스폭식으로 그나마 하루를 버텨가는데
난정말 결혼생각이 없는데 남들 결혼하는거 보니 결혼은 해야겠고, 안하고 살자 굳게 마음 먹어도
은근히 들들 볶는 부모성화. 친구성화에 자신이 없습니다.

비유가 적절한지 모르겠지만 과연 결혼은 남들 다 먹어본 음식이니까 나도 먹어봐야 하는것일까요?
결혼운이라는거 정녕 존재하는거겠죠? ......


IP : 121.133.xxx.9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라쇼몽
    '10.11.24 10:41 PM (219.250.xxx.35)

    저는 지금 상황에서 결혼생각이 드는 남자가 없다면 안하는게 날것 같네요 ^^
    몇년후에 어떻게 될지 미리 걱정해서 맘에도 없는 일 하지 마시고
    그냥 편안하게 예전 페이스 대로 지내시는게 날것 같네요
    결혼은 좋은만큼 두려우니까요 ,,,,,

  • 2. 21세기
    '10.11.24 11:11 PM (211.207.xxx.10)

    요즘 추세는 결혼안하는 추세

    21세기에 없어지는거 세가지
    국가 대학 결혼 이라네요...
    제가 1980년에 들은 이야기인데 기억해뒀었는데 정말 맞아들어가고 있어요.

  • 3. ㅇㅇㅇ
    '10.11.24 11:27 PM (118.36.xxx.23)

    저는 똥차도 아닌..폐차신세라는 말까지 들었네요.

    그래도 굴하지 않습니다.
    결혼해서 징징거리면서 사네, 못사네 하는 친구들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해요.

    짝이 있을지..없을지..저도 늘 궁금했는데
    이젠 궁금하지도 않아요.
    저를 놓친 넘은 아주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을 것이다...
    그런 생각하면서 시크하게 넘기려고 해요...ㅠ

  • 4. ...
    '10.11.24 11:40 PM (61.79.xxx.62)

    제가 예전에 연애를 많이 했는데 결혼만 갈려 하면 안 되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속 터진 어머니가 점을 다 보셨어요.
    봤더니 제 애인은 부인이 없는데,저는 남편이 있다고 나온다 하더라네요.
    그 사람 엄마도 저랑은 결혼 안한다고 그쪽 점쟁이가 그랬다 했고..
    그래서 그 사람이랑은 헤어졌거든요.
    그리고 저는 바로 우리 신랑 만나져서 결혼했어요.
    사주에 남편 유무 그런것도 있나봐요. 참,제가 천생배필 만나 잘 산다 했다던데 지금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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