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교사를 초빙한다는데 찬성해야 하나요? 반대해야 하나요?

[초등학교에서]

초등학교에서 공문이 왔는데

학력향상 자율학교이며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학교로서
성실하고 능력있는 교사수급이 학교운영상 중요한 문제입니다.
따라서 본교는 2011년에 교사를 초빙하여 보다 알차고......어쩌고 하는데(공문도 짧고, 중요한 문제는 이게 다인데.)

무슨 내용인지 몰라서요.
교사를 초빙한다는것도 모르겠고?
교사는 교육청에서 뽑아서 내려보내주는거 아닌가요?

학부모 의견에 동의와 동의하지 않는것 둘중에 0를 해서 보내야 하는데요..

정말 그렇게 중요하다면 초빙교사가 뭔지(이게 정규 교사와 다른 모양인데,,,예산도 다른거같은데..)
설명을 해줘야지 설명도 없고...교사를 뽑는데, 학부모 동의는 왜또 필요한건지...

이거 동의해야 하나요? 말아야 하나요?

[원글....]

검색해보니...
결국 초빙교사라는게....교장의 자기사람 뽑기네요........동의하지 않는다에 표시했어요

[.]

이젠 공교육 교사자리까지 낙하산이 내려오는군요. 별 꼴을 다 보겠네.

[혁신]

혹시 혁신학교인가요? 혁신학교는 교원의 50%까지 초빙교사로 채울수있어요. ebs에서 바람을 일으킨 혁신학교의 주역들이 바로 이 초빙교사 선생님들이세요. 교장도 공모로 뽑고, 교장선생님과 학부모들의 뜻과 잘 어울리는 선생님을 모시는 제도인데.. 혁신학교여서 그런건지 윗분 말씀하신것처럼 그런건지..근데 초등학교 아닌가요? 초등학교라면 재단의 뜻에 맞는 선생님도 아닐거고..좋은 뜻 아닌가요?

[혁신]

학교에 한번 알아보세요. 좋은 선생님을 모실 수 있는 기회를 날리는 것일수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