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장터에서 과일사고 반품한적 있으시나요...?

장터 조회수 : 901
작성일 : 2010-11-24 17:14:54
생각보다 맛이 너무 없는데 맘에 안들면 반품하라고 하긴
했는데 그래도 농부님 수고생각하면 미안해지기도 하고요..

혹시 반품하신적 있으세요..?
모양이 흠이 있거나 그런건 아닌데 맛이 안좋은경우에요...
IP : 115.140.xxx.11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있어요
    '10.11.24 5:18 PM (59.20.xxx.157)

    전 오래되긴 했는데 귤이 너무 맛이 없어서 반품하고 싶다고
    쪽지 드렸더니... 돈은 돌려주시고 귤은 그냥 먹으라고 하셔서
    (제주도라 반송할경우 택배비가 더든하고 ....)
    왕복 배송료 빼고 입금해 달라고 했어요!!

    전 판매자분이 좋은분이셔서 운이 좋았던거 같아요

  • 2. ..
    '10.11.24 5:29 PM (121.190.xxx.113)

    저도 실패한 경험 많지만 그냥 먹어요..반품 안하셨음 좋겠어요...

  • 3. ...
    '10.11.24 5:33 PM (59.5.xxx.127)

    저도 늘 맛있게 먹다가 한번 온게 좀 싱겁기도 하고 맛이 없어서 그냥 쨈 만들었어요...

    쨈으로 하니까 넘 맛있던걸요... 어떤 과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쨈으로 만들어보심이... 사과인 경우는 시나몬 파우더를 좀 넣었더니 정말 좋았어요...

  • 4. ..
    '10.11.24 5:59 PM (119.207.xxx.99)

    같은 사과 품종이고 같은 밭에서 나는거라도 사과 맛이 약간씩은 차이가 있더라고요..
    저도 부모님이 과수원 해서 아는데요.
    정말 힘들거든요.. 윗님처럼 쨈만드는건 어떨지 아님 다른걸 응용해서 만들어드셔도 될거같은데.
    저도 반품 안했으면 좋겠어요.
    저도 장터에서 농산물 사면 어지간 하면 다른용도로 사용해요.
    셀러드등등.. 중간상인에게 산거면 좀 뭐라고 하겠지만 직거래인만큼 농부님 힘들게 농사지은거 생각나서 ..
    글쓴님~
    너그러이 생각해주시고요.. 제가 부모님이 농사를 지어서 그런지 맘이 아파요..

  • 5. .
    '10.11.24 6:16 PM (119.203.xxx.194)

    야채도 아니고 과일 한 박스 샀는데 맛 없으면 참으로 곤란하긴 하죠.^^;;

  • 6. 근데...
    '10.11.24 6:48 PM (113.130.xxx.188)

    여기서 싸게 구입한 것도 아니고...
    이번에 구입한 부사 한 박스...정말 화날 정도인던데요.
    저도 반품은 안 했지만...낙과만 주워서 꼬맹이 사과라고 팔았는지...
    어쩜 사과가 이럴 수 있는지...
    전화로 문의했더니...남들은 아무 말 안 하는데 나는 왜 그러느냐는 말투..
    아주 불쾌해서 반품하고 싶었지만 참았어요.
    후기 믿고 82 장터에서 박스로 되도록이면 구입 안 하고 싶구요...
    만약, 농산물이라도 문제가 있으면...이제는 반품 하기로 했습니다.
    판매자가 구매자의 입장을 생각해주는 거에 대해서 전혀 고마움이 없는 걸 보니...
    정이 떨어져서....

  • 7.
    '10.11.24 6:49 PM (119.64.xxx.121)

    장터에서 전에 많이 파셨던 (현재는 아니고..) 어느 판매자 분의 사과를
    주문했는데, 맛이 없기만 한게 아니라 쓴 맛이 나서 도저히 먹을 수
    없기에 반품한 적 있어요.
    단순히 맛이 내 취향이 아니라거나, 먹을 수는 있는데 좀 별로라거나 하는
    수준이면 대강 먹다 버리든 뭐하든 하고,
    도저히 먹을 수 없는 수준이면 반품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가끔씩 중간 상인 같은 분들이 여기 저기서 다른 품질의 과일로 판매 하다가
    완전 이상한 과일이 걸리는 경우도 있거든요.

  • 8. 고구마
    '10.11.24 9:07 PM (14.52.xxx.19)

    정말 버릴수도 없고 두달째 노려보고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3531 계약직공무원? 1 계약직?? 2010/05/19 509
543530 고등학교 안 보냈어요 1 .. 2010/05/19 1,241
543529 이여자 정말 놀랍네요. 그유려한 필체로 얼마나 4대강을 홍보하려들까요? 헐 8 차윤정 2010/05/19 2,030
543528 늘 걱정을 달고 살아요 2 걱정 2010/05/19 678
543527 정부가 못 부르게 한 5ㆍ18 노래, 연예인들이 불렀다 3 ㅜㅜ 2010/05/19 1,308
543526 말 잘하는 사람, 타고 나지 않아도 만들어질 수 있을까요? 5 이젠 글보다.. 2010/05/19 986
543525 삶의 의미를 못찾겠어요. 14 .. 2010/05/19 2,076
543524 초등때 착하던 딸이, 초등고학년~중,고등 가면서 심하게 돌변(반항)하기도 하나요?? 3 사춘기 2010/05/19 1,454
543523 거북이 키워보신분? 5 애완동물 2010/05/19 676
543522 백화점에서 화장품교환시 영수증 필요한가요? 3 궁금 2010/05/19 1,289
543521 강아지 배변패드 사느라 하루 종일 입니다. 8 아이구머리야.. 2010/05/19 1,018
543520 위로좀 해주세요.. 4 맘아픈이가... 2010/05/19 595
543519 아저씨 민주당 뽑아야돼 무조건. 4 이런 사람도.. 2010/05/19 911
543518 [중앙] “짐승 같은 물건, 발달장애 … 전교조 집회서 나를 모욕” 2 세우실 2010/05/19 721
543517 진보신당의 <한나라당 탐구생활> 경향 신문에서 일부 퍼옴...ㅋ 4 ㅋㅋㅋ 2010/05/19 718
543516 작년 오디 담근 거,,먹어도 될까요? 2 궁금 2010/05/19 748
543515 암초에 부딪힌 5만톤급 화물선 좌초 36일 만에 두 동강 3 소망이 2010/05/19 947
543514 동생 결혼식에 축의금 얼마나 할까요? 100만원 or 200만원? 8 . 2010/05/19 2,945
543513 면세점에 가신다면 뭘 사오시겠어요?? 12 바보 2010/05/19 2,076
543512 템플스테이 해 보신 분들 추천 부탁드립니다. 7 2010/05/19 1,185
543511 댁의 남편분들 다 북한소행이라고 믿으시나요 26 아니죠? 2010/05/19 1,659
543510 생과 딸기를 냉동실에 얼려서 줬더니 순식간이네요.. 6 너무 잘먹어.. 2010/05/19 1,991
543509 올케가 섭섭했겠지요? 7 아무생각이 .. 2010/05/19 2,103
543508 아들 둘 낳고 딸 낳으신 분들.. 비법좀 알려주세요 9 비법 2010/05/19 1,238
543507 냉장고 속 골칫덩이들 해결해 주시면 정말 감사드려요 12 액젓과 매실.. 2010/05/19 1,003
543506 지난토요일 은행 ATM에 두고나온 핸드폰 주웠다고 연락왔는데, 의도가 불순한것 같아요. 8 ... 2010/05/19 1,339
543505 기념식서 웬 ‘방아타령’?… 비난 일자 민중가요로 대체 2 세우실 2010/05/19 545
543504 1980년 5월, 지방선거 후보들 어디서 무엇을 했나 2 6.2 2010/05/19 428
543503 패턴과 재봉을 배우려면 2 패디과 2010/05/19 609
543502 선물포장 기능사 자격증 쓸모있을까요? 2 자격증 2010/05/19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