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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에서 과일사고 반품한적 있으시나요...?

장터 조회수 : 898
작성일 : 2010-11-24 17:14:54
생각보다 맛이 너무 없는데 맘에 안들면 반품하라고 하긴
했는데 그래도 농부님 수고생각하면 미안해지기도 하고요..

혹시 반품하신적 있으세요..?
모양이 흠이 있거나 그런건 아닌데 맛이 안좋은경우에요...
IP : 115.140.xxx.11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있어요
    '10.11.24 5:18 PM (59.20.xxx.157)

    전 오래되긴 했는데 귤이 너무 맛이 없어서 반품하고 싶다고
    쪽지 드렸더니... 돈은 돌려주시고 귤은 그냥 먹으라고 하셔서
    (제주도라 반송할경우 택배비가 더든하고 ....)
    왕복 배송료 빼고 입금해 달라고 했어요!!

    전 판매자분이 좋은분이셔서 운이 좋았던거 같아요

  • 2. ..
    '10.11.24 5:29 PM (121.190.xxx.113)

    저도 실패한 경험 많지만 그냥 먹어요..반품 안하셨음 좋겠어요...

  • 3. ...
    '10.11.24 5:33 PM (59.5.xxx.127)

    저도 늘 맛있게 먹다가 한번 온게 좀 싱겁기도 하고 맛이 없어서 그냥 쨈 만들었어요...

    쨈으로 하니까 넘 맛있던걸요... 어떤 과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쨈으로 만들어보심이... 사과인 경우는 시나몬 파우더를 좀 넣었더니 정말 좋았어요...

  • 4. ..
    '10.11.24 5:59 PM (119.207.xxx.99)

    같은 사과 품종이고 같은 밭에서 나는거라도 사과 맛이 약간씩은 차이가 있더라고요..
    저도 부모님이 과수원 해서 아는데요.
    정말 힘들거든요.. 윗님처럼 쨈만드는건 어떨지 아님 다른걸 응용해서 만들어드셔도 될거같은데.
    저도 반품 안했으면 좋겠어요.
    저도 장터에서 농산물 사면 어지간 하면 다른용도로 사용해요.
    셀러드등등.. 중간상인에게 산거면 좀 뭐라고 하겠지만 직거래인만큼 농부님 힘들게 농사지은거 생각나서 ..
    글쓴님~
    너그러이 생각해주시고요.. 제가 부모님이 농사를 지어서 그런지 맘이 아파요..

  • 5. .
    '10.11.24 6:16 PM (119.203.xxx.194)

    야채도 아니고 과일 한 박스 샀는데 맛 없으면 참으로 곤란하긴 하죠.^^;;

  • 6. 근데...
    '10.11.24 6:48 PM (113.130.xxx.188)

    여기서 싸게 구입한 것도 아니고...
    이번에 구입한 부사 한 박스...정말 화날 정도인던데요.
    저도 반품은 안 했지만...낙과만 주워서 꼬맹이 사과라고 팔았는지...
    어쩜 사과가 이럴 수 있는지...
    전화로 문의했더니...남들은 아무 말 안 하는데 나는 왜 그러느냐는 말투..
    아주 불쾌해서 반품하고 싶었지만 참았어요.
    후기 믿고 82 장터에서 박스로 되도록이면 구입 안 하고 싶구요...
    만약, 농산물이라도 문제가 있으면...이제는 반품 하기로 했습니다.
    판매자가 구매자의 입장을 생각해주는 거에 대해서 전혀 고마움이 없는 걸 보니...
    정이 떨어져서....

  • 7.
    '10.11.24 6:49 PM (119.64.xxx.121)

    장터에서 전에 많이 파셨던 (현재는 아니고..) 어느 판매자 분의 사과를
    주문했는데, 맛이 없기만 한게 아니라 쓴 맛이 나서 도저히 먹을 수
    없기에 반품한 적 있어요.
    단순히 맛이 내 취향이 아니라거나, 먹을 수는 있는데 좀 별로라거나 하는
    수준이면 대강 먹다 버리든 뭐하든 하고,
    도저히 먹을 수 없는 수준이면 반품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가끔씩 중간 상인 같은 분들이 여기 저기서 다른 품질의 과일로 판매 하다가
    완전 이상한 과일이 걸리는 경우도 있거든요.

  • 8. 고구마
    '10.11.24 9:07 PM (14.52.xxx.19)

    정말 버릴수도 없고 두달째 노려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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