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인대가 늘어났고 치료를 받았어요
멀쩡하다가 9월부터 태권도를 배우기 시작했는데(성장운동시키라고 부탁했어요)
점프를 해서 무엇인가를 붙잡는 동작을 하다가
같은 쪽 발목 안쪽 복숭아뼈 근처가 아팠다고 하네요
발을 절고 다니면서도 재미있어서 참았던 모양이예요
병원진료 받다가 결국 태권도를 그만두게 하니 덜 절게 되네요
10만원 내고 1주일밖에 못하니 너무 속상해요
방금 보니 아프다는 복사뼈가 다른 쪽보다 약간 부은듯 튀어나와 있구요
그런데 당장 담주부터 학교 방과후 테니스를 하겠다고 하네요
알러지비염이 심해서 밖에서 놀면 여지없이 나빠지는데
실외운동이라 신경쓰이고요
탁구라면 괘찮겠는데 시간이 안 맞아 못하구요
문제는 테니스를 한다고 할때
지금의 통증이 더할지 아니면 균형있게 뛰어주니 오히려 좋을지
판단이 안서는 거예요
학교는 3개월분을 한꺼번에 입금하는 거라서 도중 그만두면 또 돈 날리게 될까봐
선뜻 하라고도 못하겠어요
초4이고 키가 너무 작은데 젖몽울 잡혀서 운동을 시키려 하는데
이래저래 쉽지 않네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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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이 성치 않은데 테니스를 배우게 되면 좋아질수도 있을까요?
....... 조회수 : 379
작성일 : 2010-11-23 22:32:57
IP : 58.140.xxx.2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글쎄요..
'10.11.23 10:47 PM (121.147.xxx.125)의학적으론 어떤지 모르겠지만 테니스 배웠던 경험에 비춰봐서는
결코 발목이 더 나아지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무척 힘이 많이 실리는 운동이거든요.
발목이 그렇다면 수영이 더 나을 것 같은데..2. ..........
'10.11.23 11:02 PM (203.130.xxx.239)그곳이 부었다면
인대가 다시 늘어난 겁니다.
빨리 정형외과 가세요.
평생고생입니다.
나이들면 그곳이 더아프대요.
삼주 반기브스 석달 아대차야 합니다.
따뜻한 걸로 찜질
한번 늘어난 곳이 계속 늘어나 넘어지고 다치고 반복
운동이 문제가 아니라 치료가 문제예요.3. 야생마
'10.11.24 2:45 AM (122.35.xxx.172)테니스는 성성한 몸으로도 인대 다치기 쉽습니다 완전히 고치고 하시길 ...근데 진짜 재밋는 운동임다 우리는 몸 망가지는것두 모르고 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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