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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왜 이렇게 졸립죠

42살 조회수 : 1,019
작성일 : 2010-11-22 14:14:33
40살 넘고 나니까
만사가 귀찮고 무기력해지네요.
사람 만나는것도 귀찮고  , 친한 친구에게 오는 전화도 받기 싫어요.
지금 사람 안만난지 한 3개월 된것 같네요.
집에만 있어요,.
그런데 그게 제일 편해요.
외롭다거나 우울하다거나 그런것도 없어요.
그냥 사람한테 스트레쓰 안받으니까 너무 마음이 편하고 좋네요.

그런데 갈수록 왜 이렇게 졸리운지..
요즘 계속 틈만 나면 자게 되네요.

기력이 쇠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사실 뭔가 새롭게 하고 싶다는 의욕도 없구요..

이거 갱년기일까요?
IP : 61.106.xxx.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0.11.22 2:22 PM (183.99.xxx.254)

    그럼 저도 갱년기인가요?
    저두 40넘어서면서 세상사 초월한 사람마냥 많이 귀찮아졌어요.
    직장 끝나면 집에와서 쉬는게 제일 좋아요.
    회식도 친구들 전화도 귀찮고,,, 집으로만 파고드니...ㅠ
    말씀처럼 잠도 많아지구요...
    울 남편은 운동을 하라는데 추워서 그것도 귀찮고,,,

  • 2. **
    '10.11.22 2:22 PM (115.20.xxx.166)

    저도 그래요.. ㅠ
    41살 직장인인데 퇴근하고 집에가면 씻고 먹고 바로 자요..
    9시도 안되어 잠이 들어버리니 TV도 못 보내요 ㅠ

  • 3. ㄴㄴ
    '10.11.22 2:24 PM (211.40.xxx.123)

    저는 43..저도 그래요. 큰애가 11시에 오는데 10시30분부터 누워 있다가 애 오면 인사만 하고 자요 ㅠㅠ 드라마광이었는데, 지금은 TV아예 안보고..
    직장생활,살림,육아 이런거에 지칠대로 지친건지

  • 4. ..
    '10.11.22 2:28 PM (112.221.xxx.139)

    제가 요즘 친구를 안만나는데 좋네요. 직계가족만 챙기면 되고 스트레스 안받으니까 단촐한 인간관계도 장점이 많네요. 사람 상대안하고 편하게 집에서 쉬는게 적성에 맞아요.

  • 5. 저도
    '10.11.22 2:37 PM (122.42.xxx.21)

    40중반
    한번씩 사무실 의자에서 일부러 일어나 잠을 깨워야 하는 상황입니다
    왜이러는지 모르겠어요
    피곤한건 아닌데
    수면 시간이 부족한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졸립네요

  • 6. --;;
    '10.11.22 2:43 PM (116.43.xxx.100)

    38...저도 그래요....보통 조는게 아니라..잠깐 졸아도 숙면취하고 있는 저를 봅니당..ㅠㅠ

  • 7. 제 경우
    '10.11.22 3:16 PM (124.49.xxx.130)

    저는 41살인데요..살이 찌려고 하면 잠이 그렇게 쏟아지더라구요. 그렇게 잠에 취해서 지내다 보면 체중이 신기록을 갱신해 있을때가 종종 있어요. 어느날 정신 차리고 두어달 운동해서 3-4 킬로 감량하고 나면 확실히 잠도 덜 오고..활력도 있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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