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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의 변별력은 시댁식구 인듯.

국민학생 조회수 : 2,000
작성일 : 2010-11-22 12:51:04



여기서 결혼하기에 이런남자 어떠냐 저런남자 어떠냐 하는 글을 많이 봅니다.
있잖아요. 한국 남자들 결혼하고 나면 어디서 똑같이 배우고 오나봐요.
정말 다들 비슷해집니다.
하향 평준화라 좀 문제지만..;;
결혼전에 무심한 남자, 결혼후에도 무심하고
결혼전에 자상한 남자, 결혼후에는 무심해집니다. -_-;
물론 복받으신 분들 남편분들은 안그렇겠지만
제가 보니까 대부분 그렇더라구요.

근데 진짜 시댁은 천차만별인거 같애요.
그래서 결혼생활의 변별력은 시댁식구에서 나온다는게 제 결론입니다.
여기서 결혼 고민 글 올리시는 분들 보면
남편도 남편이지만 시댁식구들을 동급으로 놓고 봐야 한다고 조언해주고 싶어요.
그거 결혼전엔 잘 모르지만 결혼 후에는 퐉퐉 다가오지 않던가요?




IP : 218.144.xxx.10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느림보토끼
    '10.11.22 12:54 PM (211.202.xxx.107)

    맞습니다..그말
    고민과 다툼의 원인제공이 시댁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닌거 같아요..
    시댁 잘 만난 경우 참 부럽지요..
    철 없을땐 내가 잘하면 다 잘될줄 알았지요..
    철없었을 때 말이죠 ^^

  • 2. ...
    '10.11.22 12:56 PM (121.158.xxx.40)

    저도 결혼 생활하며 놀랜게 시댁 식구들 똘똘 뭉치는거요. 남편포함해서..
    전후좌우 상황 설명 해도 그냥 무턱대고 똘똘 뭉쳐서 여자 잘못이다. 하는거
    참 무섭던데요ㅋ

  • 3. ..
    '10.11.22 12:57 PM (110.14.xxx.164)

    네 팍 다가옵니다 ㅎㅎ
    그냥 각자 알아서 살았음 좋겠어요 제발 달라고나 안하고요

  • 4. 맞습니다.
    '10.11.22 12:59 PM (58.145.xxx.86)

    맞습니다..그말
    고민과 다툼의 원인제공이 시댁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닌거 같아요222222222

  • 5.
    '10.11.22 1:01 PM (211.177.xxx.107)

    더 웃긴건 그럴땐 동서들도 한술 더뜬단겁니다 같은입장인데도 며느리들끼리 뭉쳐지는게 아니라 한술 더뜨거나 시기와 질투로 더 뒷통수 때린단거죠..ㅠ

  • 6. ...
    '10.11.22 1:03 PM (221.139.xxx.105)

    시어머님이 그러시더군요..
    너희끼리 알콩달콩 잘 살아라...

    저도 그렇게 말씀 드리고 싶어요
    어머님, 아버님이랑 제발 두분이서 알콩달콩 잘 사세요~~

  • 7. ..
    '10.11.22 1:12 PM (119.149.xxx.184)

    시댁식구 오지랍이 넓은 경우 정말 피곤합니다. 미혼시 터치없이 살다가 결혼후 터치받으니 미치겠더라구요.

  • 8. 그거슨 진리
    '10.11.22 2:10 PM (59.10.xxx.221)

    연애 때야 뭐 남자들이 다 잘해주지 않나요?
    죽으라면 죽는 시늉도 하고, 내 말이면 다 껌벅 죽고....
    연애 땐 딱 둘만 알콩달콩 좋으면 되는 거지요.
    여친과 남친? 커플? 의 개념이니까요.
    주말에 이쁘게 꾸미고, 맛있는거 먹으러 다니고, 좋은 구경 다니는데 무슨 걱정이 있어요.
    그러나 결혼은 "가족"이 되는 거에요.
    인품 좋은 시댁 잘 만나는게 최고의 복입니다.
    시어른들 노후대책 경제력까진 바라지도 않아요.

  • 9. ㅋㅋ
    '10.11.22 2:45 PM (112.214.xxx.10)

    정말 동서들 모두 시댁식구에요. 같은 며느리? 뭐 이런거 없더군요. 게다가 시기와 질투로 뒷통수 때리는 건 정말..2222 더군다나 시부모 내외 사이가 안좋을수록 아들에 대한 집착때문에 며느리는 더 힘들다는거.

  • 10. ..
    '10.11.22 2:47 PM (125.241.xxx.98)

    명절때만 보는..
    아이들한테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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