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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월 남자아이... 누가 저 좀 도와주세요...

어떻하면 좋을까요 조회수 : 653
작성일 : 2010-11-22 09:42:15
27개월 남자아기를 키우는 직장맘입니다.
낮에는 친정어머니가 아이를 봐주고 계시고 11월부터 낮시간에 잠깐 어린이집을
보내고 있습니다.

순한편에 속한다고 생각했던 우리아이가 얼마전부터  떼쓰는게 장난이아니에요
지맘대로 안되면 소리지르고 징징대고 장난감을 던지기 까지 합니다.
절때릴때도 있구요..
아직 서로 말이 통하지 않아  이아이가 뭐때문에 이럴까 할때가 많아요..

다른집애들도 다 이런건가요? 아님 우리아이를 내가 잘 못 키운걸까요?
아이가 저런 행동을 할때 전 어떻게 아이에게 해야할까요?
정말 어쩔때는 한대 패주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휴...

제발 답 좀 주세요...
IP : 119.198.xxx.6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22 9:46 AM (123.204.xxx.250)

    미운 두살이란 말이 괜히 있겠습니까?
    고집피고 떼쓸때죠.
    엄마가 잘 판단하셔서 해도 될 일은 다 수용해주시고
    해서는 안될 일은 끝까지 물러서지 마시고 단호하게 '말로'가르치세요.
    때리지는 마시고요.
    떼쓴다고 들어주면 앞으로 엄마를 이겨먹으려고 듭니다.

  • 2. 1
    '10.11.22 10:16 AM (125.129.xxx.25)

    어린이집 다니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수도 있고 원인을 여러가지겠죠. 우선 화난다고 하지 마시고 그럴때 일수록 충분히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주도록 안아주고 품어주어 안정감을 느끼게 해야 합니다. 36개월도 안된 아이한테 체벌은 넘 가혹하고요. 아이가 때릴때 손이 올라올때 손목을 잡고 '안돼' 강하게 말씀해 주시고요. 그래도 계속 떼를 쓰면 모른척 하시고 무시하시고 하실일 하세요.

    아이가 화해 하면 10분 이상 충분히 안아주고 사랑한다 말해주면 되고요. 그 나이때 원래 그러는거에요. 첫애때는 저도 무척 고민했었는데 둘째는 요령이 있으니 훨 수월하네요. 저희 둘째랑 개월수 똑 같아요. ^^

  • 3. ..
    '10.11.22 10:34 AM (121.181.xxx.124)

    제 아이 26개월입니다.. 곧 27개월 되지요..
    저희 아이도 요즘 좀 변했어요..
    밖에 나가면 다들 순하다는 소리 듣는 아이인데도 요즘 반항이라고 해야하나? 하튼 좀 그래요..
    말 잘 못하는데.. 만날 좋아 좋아..만 하던 아이가 어제부터 아니야를 해요...
    그 전에도 싫은건 싫다는 표현을 했는데 입으로 아니야 소리 한 건 처음이거든요..
    아니야 소리 잘 안해서 제가 아니야 소리를 가르친게 초여름이었어요.. 그 동안 안하다가 어제부터.. 아니야~ 하더라구요..

    자기 주장이 세어지는거 같아요.. 작년 요맘때도 어? 변하네 했는데 딱 1년만에 또 이렇게 변하네요..

    던지고 때리는건 절대 못하게 해요.. 던지고 놀면 가지고 놀던거 못가지고 놀게하고 짧게 혼내고 짧게 벌줘요..(벽보고 서있기 길면 30초..)

    아이를 잘못키워서는 아닌거 같구요.. 지금이 그럴 때라고 생각하시면 좀 편해요..
    저는 원글님 글 보고 왠지 안심이 됩니다..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 4. 초코
    '10.11.22 1:19 PM (119.67.xxx.124)

    저희딸 지금 징하게 말안듣는다는 36개월 세돌쟁이에요.. 저희애도 딱 27개월에 그랬어요. 그리 순하던 애가 울고불고 길에서도 지맘에 안들면 드러눕고,, 장난감 집어던지고 책던지고 ㅠㅠ 저 그때 정말 죽는줄알았어요.. 스트레스받아서 저도 울고 신랑한테 매일 화내고.ㅠㅠ
    애 키우다보니 그런시기가 오더라구요. 세돌도 무사히 넘겨주길 바랬지만 한달전부터 울고불고 난리입니다. 이젠 말까지 잘하니 더 심하구요,,저도 제가 애 잘못키워서 그런줄알고 자책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주위 엄마들에게 얘기하니 다 그런시기가 있더라구요. 힘드시겠지만 더 사랑해주고, 안아주고 그러세요.

  • 5. 후맘
    '10.11.22 2:30 PM (203.252.xxx.73)

    우리 아들도 그랬어요.. 지금은 32개월 24개월 부터 한동안 뭐든 던지고.. 떼쓰고.. 물론 그땐 고민스러웠어요 물론 던지면 안된다고 혼내키기도 하고 달래보기도 하고.. 한동안 연습을 시켰어요.. 그런데 언제 그랬냐는듯 30개월 넘어가니까 던지는건 없어지더라구요.. 그래두 떼쓰는건 여전히 좀 남았습니다.. 뭐 것두 좀 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리라 굳게 믿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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