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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이 나오네요.

. 조회수 : 1,032
작성일 : 2010-05-17 01:02:03
부모형제가 중요하고
자기 인생도 중요하기 때문에
잘 가라고 하네요.
맞추려고 해봤는데 이제 안 되겠고 새출발하는게 낫겠답니다.
아이들은 자기가 키운다고 하는데.

전 아무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애들이 열나고 아파 그거 봐준다고 정신없는 상태라.
그저
아이들이 걱정되네요.
IP : 119.201.xxx.13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5.17 1:58 AM (114.129.xxx.35)

    남의 일 같지 않아 로긴했네요.
    오래 전에 저도 비슷한 상황이었거든요.

    남편은 아주 소문난 효자였고
    가정의 모든 일이 어머니(시어머니) 중심으로 움직여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었어요.
    행복한 사람은 시어머니 한분 뿐이었지요.

    아이들이 어려서 집안의 갈등을 모를거라 생각했는데
    큰 아이는 기억을 하고 가끔 이야기를 해요.
    엄마가 할머니 때문에 우는 것 보았다고.

    그런데 지금 생각하니 후회가 되어요.
    내가 좀더 당차게 내 주장을 하고 살았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

    내가 좋아한 사람과 결혼해서 이룬 내 가정인데
    다른 사람의 생각에 끌려 다녔다는 후회.....

    새출발 하겠다는 남편이 정 떨어지겠지만
    지금 당장 뭘 어떻게 하려고 하지 마세요.
    아이들과 원글님 생각만 하세요.

    아이들 아픈 것 나으면, 놀이공원도 가고
    맛있는 것 먹고 , 친정도 가고,
    하고 싶은 것 다 하면서 사세요.

    저 위에 있는 사람들,
    다 그림자 사람이라 생각하고 사세요.
    야단치고 난리쳐도 그냥 내버려두세요.
    쉽지는 않겠지만 최소한 속끓이고 살지는 마세요.

    그 다음 일은 그때가서 생각하자구요.
    휴~~~~~~~~~~~~
    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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