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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초딩5 아들이 틱이 너무 심해요1

조회수 : 1,118
작성일 : 2010-11-21 21:05:15
1,2년전에는 입을 조금씩 움직이는 틱을 하더니, 이번에 오랜만에 봤더니,
머리를 좌우로 흔들고 틱이 심해졌어요.
그 친구는 아들이 그런것 남들이 아는것 싫어해서....
아무말 안했는데, 제가 다 심란해요! 그런아이를 방학때마다 미국으로 영어캠프같은데 보내는데...
아이가 너무 안됐다 생각되는데.....
우리아들까지 그 아이보더니, 왜 머리를 저렇게 흔드냐고 물어보네요?
아마도 병원은 다닐거라고 생각되는데, 민감한 문제라서 아는척도 못하고, 도와주지도 못하니....
틱 고치신 분 계신가요? 나중에 도움이라도 주게요~~
(아이가 소심하고 착해서.... 걱정이 되네요)
IP : 116.125.xxx.2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1.21 9:58 PM (211.42.xxx.33)

    친구분도 아는 사실을 애엄마가 모를까요? 틱은 시간이 해결해 주는 건데...고치는 약없어요. 증상만 억누르는 약은 있죠.
    살면서 모든 스트레스를 없애줄 수도 없는 거고...그냥 무신경하게 지내다보면 성인되면 좋아집니다.

  • 2. 하니네
    '10.11.21 11:21 PM (121.179.xxx.183)

    나이 어릴수록 빨리 치료 해주는게 좋아요... 저희 아이는 한의원 치료를 주로 하구요..심리적으로 좋은 말로 격려 해주고,틱에 대한 증상에 대해서 스트레스를 주지 않으려했어요. 하지 말라는 말보다는 긍정의 말로 다독여 줬어요. 예전에 티브에서 스펀지 ? 틱에 관한 걸 다룬걸 봤네요..
    한번 확인해 보세요..

  • 3. 얼마전
    '10.11.21 11:36 PM (121.161.xxx.248)

    인간극장 재방하는거 잠깐 봤는데 틱이 너무 심해서 취직도 진학도 어려운 경우가 있더군요.
    무슨 증후근이라고 하던데...
    안타깝더라구요.
    애를 미국에 보낼게 아니라 그돈으로 빨리 치료를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아이가 받는상처도 너무 클거 같아요.

    그 방송보면서 내내 참 아이가 괜찮던데 자기의지와 상관없이 하는 틱(아주 저질스런 욕을 뱉는틱이었어요)때문에 아예 테잎으로 자기입을 막고 그위에 다시 두건으로 가리더군요.

  • 4. ...
    '10.11.22 8:53 AM (119.69.xxx.16)

    5학년 저희딸 친구가 자꾸 킁킁거리는 소리를 내고
    다리 한쪽을 옆으로 치켜드는 습관이 있다던데 그애도 틱 증상일까요?
    그애가 킁킁 거리니 선생님이 몇번 지적하고
    저희딸애도 좀 신경쓰이고 한다네요
    그래서 혹시 틱 증상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던데
    병원 가보라는 말은 하기가 좀 힘드네요

  • 5. ..
    '10.11.22 10:20 AM (110.14.xxx.164)

    위님 그거도 틱 맞아요
    근데 틱이 치료가 힘들고 그냥 스트레스 없애고 잘해주라고만 하더군요
    그러다 없어지기도 하고요
    우리애도 몇년째 그러는데 안되네요 겪어본 사람만 알아요

  • 6. ..
    '10.11.22 1:47 PM (183.96.xxx.63)

    저희아이도 처음엔 표정으로 시작해서 나중엔 음성 틱까지 왔었어요....
    틱을 처음 시작했을때 그냥 무심코 지나갔는데....1년도 안되서 주변 사람들이 다 알정도로 음성 틱이 왔답니다...
    병원에 가서 상담도 받고 약도 먹었습니다....
    결과는 아주 좋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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