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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전화 안받으면 무서운여자인가요?

무서운여자 조회수 : 1,517
작성일 : 2010-11-21 06:09:30
결혼할때부터 결혼하고지금까지 10여년이 되가는데

그동안 시어머니때문에 당한 정신적고통이 말이 아닙니다.

솔직히 명절이고 제사고 가기도 싫고 말도 섞기 싫습니다.

전화통화도 피하는 편입니다. (살가운사이에도 할말이 많지 않은편이라 ..)

아이 생일에 전화가 와서 아이가 받으라 했더니

이런 모욕과 멸시는 처음이라는둥 난리가 났고

며칠전 남편이 전화해서 바꿔주려고 하길래 받기 싫다 했더니

남편이 저에게 무서운 여자라네요.

전화한번 받는게 그렇게 어렵냐면서 ..

제가 왜 이렇게까지 되었는지..알기나 하는지?

정말..슬프고 속상하고 마음이 허하네요.

남편은 남의 편. 이말을 되네이면서 오늘도 조용히 마음속으로 삭힙니다.


IP : 59.15.xxx.22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21 6:26 AM (211.207.xxx.10)

    그렇게 사셔도 어느덧 세월이 지나면
    모두가 알게 될 날이 오더라구요. 절대 상처입지 마시고
    맘편히 지내세요.
    내가 중요합니다. 무서운 여자가 누군지도 남편도 알게되실거예요.

  • 2. ..
    '10.11.21 10:17 AM (211.199.xxx.53)

    저라면 남편앞에서는 그래도 받는 척 하겠어요..남편이 시댁과 전화통화할떄는 확 화장실에 가서 배아픈척을 하거나...시댁때문에 남편과 사이 틀어져봐야 좋을게 없거든요.

  • 3. .
    '10.11.21 10:21 AM (119.203.xxx.194)

    우선 남편을 이해시키고 내편으로 만든 다음
    전화를 거절해야지 남편이 바꿔주려는데 거부하면
    원글님을 이해하기 보다 서운한 생각이 먼저 드는게 사람이지요.
    지혜롭게 남편을 먼저 내편으로 만드세요.
    그다음 맞짱 떠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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