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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한테 화내는것도 고해성사해야하나요?

.... 조회수 : 568
작성일 : 2010-11-20 18:30:18
얼마전에 세례 받았어요
내일이 세례후에 첫 미사인데 성체 모시려니 걱정이네요
10계명엔 위배되지 않겠지만 하루에 한번씩은 아이들에게 버럭을 해서 ㅠㅠ
만약 죄가 된다면 첫 고해성사는 아직 한참 남았는데... 어쩌나요 ,미리 고해성사를 해야할지...
죄가 안된다고 해도 참 찜찜하긴해요.. 전 죄의식을 느끼니까요 ㅠㅠ

IP : 112.170.xxx.15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20 7:05 PM (125.139.xxx.108)

    그렇게 성사보시려면 고해서 문턱이 닳아야 해요
    한달이나 두달정도 매번 반복되는 악습이나 남을 오래도록 미워하거나
    적극적으로 선하게 살지 않는것 들을 보세요
    마음에 부담을 느끼시면 그냥 아이를 안아주시고 더 사랑해 주셔요

  • 2. ....
    '10.11.20 7:19 PM (112.170.xxx.158)

    그렇군요... 적극적으로 선하게 살지 않은 것들...
    아이들 문제는 많이 노력을 하고는 있으니...
    여튼 두분 모두 감사합니다

  • 3. 그래도
    '10.11.20 8:06 PM (121.138.xxx.227)

    대체로 고백성사는 10계명을 기준으로 보시면 된다고 합니다.
    나머지는 미사 중 '내탓이요' 할 때 보시면 된다고 하네요. ^^

    전 세례 받은 지 40년 가까이 되는데 갈수록 고백성사가 어렵네요.
    고백하는 게 회개가 아니라
    다시는 그 죄를 짓지 않도록 하는 게 회개라고 하시니
    반복되는 그 죄들을 고백하기가 참 힘들어요.
    그래도 계쏙 회개하려고 합니다.
    그런 회개의 정신으로 고백성사를 보면 된다고 합니다.

  • 4. ~
    '10.11.20 10:38 PM (218.55.xxx.159)

    고해성사하는게 너무 힘들고 형식적인 생각이 들어
    냉담하고 있는 1인 입니다....

  • 5. 상설고백소
    '10.11.21 8:56 AM (220.79.xxx.106)

    명동성당에 가면 상설고백소가 있는데 월요일은 수도자전용이고
    화요일부터 금요일 까지 몇시 부터 인지는 정확히 모르겠고
    암튼 저는 오후1시경 도착하도록 갑니다.
    대성당 지하경당에서 하는데 그곳이 맘이 편해서 자주 가게 되어
    습관이 되었네요.
    고백성사 마치고 나면 고백소 문을 나오면서 부터 입가에 웃음이 스물스물
    피어나면서 날아갈것 같습니다.
    그자리에서 보속까지 마치고 홀가분한 기분으로 콧노래로 성가까지 흥얼거리며
    다시는 찜찜한죄들 짓지 말아야지 결심하면서(몇일 안가서 도루묵이지만 그래도 좀 더 조심한답니다)
    서점에 들러 신심서적들도 사고 너무너무 기분좋게 돌아옵니다.
    절대 형식적이지 않습니다.
    마음준비를 잘 하셔서 한번 작정하고 고백해 보세요.
    정말 날아 갈것 같습니다.

  • 6. 고해성사하면
    '10.11.21 11:59 AM (125.143.xxx.83)

    신부님이 누군지도 알겠죠? 목소리듣고...
    그 성당 오래 다니고..친하면..고해성사도 힘들듯싶네요. 다른 성당 이용하든가 해야지
    성당 다니고싶다고 전부터 생각햇는데...너무 형식적인게 많아서 그게 맘이 안듭니다.
    고해성사하면 죄가 없어지나요? 교회에는 회개하면 죄가 사라진다잖아요 하느님이 죄를 대신받는다고 하고...정말 어처구니없는 ㅋ

  • 7. 윗분
    '10.11.22 1:24 AM (124.61.xxx.78)

    신자도 아니신거 같은데 남의 종교 상담에 비웃음은... 쫌... ㅜ.ㅜ
    저도 세례받진 않았는데요, 모 신부님이 그러시던걸요.
    하느님을 대신해서 죄를 사하는 사제잖아요. 고백소 나오면 아무것도 기억안난다고 했어요.
    일일이 기억이 다 나면 참 괴롭고 민망하겠다,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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