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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의 변절에 대해 모르는 분들 보세요

이랬던인간이.. 조회수 : 3,331
작성일 : 2010-05-15 14:55:04
김문수 하면  매우 부지런해서  경기도 방방곡곡 안가는데가 없이
열심히 일한다 하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아래 기사보심 알겠지만.. 부지런하긴 할거에요.
힘도 좋고..

그의 변절을 알고는 있었지만..
24년이 지나  함께했던 동지의 글을 읽으니 참으로 착잡한심정이 되네요..



.................................


김문수-유시민, 1986년 그들은 한몸이었다
TV토론에서 김문수가 유시민에 감사 표한 사연


지난 14일 자정 경기도지사에 출마한 김문수, 유시민 두 후보가 지상파 TV에서 맞짱토론을 벌였다. 서로 상대후보를 1분간 칭찬해주는 순서에서 김문수 후보는 자신이 가장 어려웠을 때 유시민과 두 누이가 적극 나서서 도와준 것에 거듭 감사함을 표했다. 무슨 내용인지 사뭇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아 여기, 지난날 한때 혈맹으로 지냈던 '희미한 옛사랑의 기억'을 올린다.



1986년 '김문수 일당'이 체포되던 날



1986년 5월 6일 자정 무렵. 잠실 1단지 주공아파트 125동 5층. 머리를 짧게 깎은 사복 차림의 건장한 청년들이 문을 부서져라고 걷어찼다. 안에서 아무런 기척이 없자, 그들은 드릴을 가져와 문을 뚫기 시작했다. 동시에 다른 사복들이 옥상에서 줄을 타고 베란다 쪽으로 접근했다. 첩보영화의 한 장면이었다.



"너희들 뭐냐! 영장을 제시해!",

"이 새끼들! 죽을래!"




IP : 125.178.xxx.19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랬던인간이..
    '10.5.15 2:55 PM (125.178.xxx.192)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382608&PAGE_CD=N...

  • 2. 에효
    '10.5.15 2:59 PM (121.151.xxx.154)

    그가 변절을했던 아니든 그건 상관없습니다
    지금의 우리의 모습이 어떠한지가 제일중요하죠
    세상에는 한나라당이 제일이라고 믿던 사람이 변해서 한나라당을 멸시하고 진보의 세계로 뛰어들어든 사람들이 있듯이
    독재에 맞서서 싸우다가 한나라당에 들어간 이런인간도 있는것이지요

    과거는 현재를 만들기에 무시할수없지만
    또 과거는 과거일뿐이니
    그저 지금 그가 어찌 사는지가 제일중요하겟지요

    김문수가 한나라당에 입당하던 그해에 많은사람들이
    분개했고 그를 버렸지요

  • 3. 원글
    '10.5.15 3:15 PM (125.178.xxx.192)

    지금같이 중차대한 선거 시점에서
    그의 과거가 문제안된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실체를 모른체 겉모습만 보고 잘못된 선택을 한다면
    내 아이들 미래가 밝지않기 때문입니다.

  • 4. ..
    '10.5.15 3:27 PM (119.69.xxx.172)

    원글님 말씀에 동의해요.
    김문수의 가장 중요한 본질이 '변절'과 '배신'이라고 생각해요.
    행위자체만이 아니라 그 이후 스스로의 정신과 인생에 미친 영향 포함해서요.

  • 5. 변절자들의
    '10.5.15 3:47 PM (110.9.xxx.43)

    더 큰 문제는 처음부터 못됐던 것보다 더 극악무도하리만큼 앞서 간다는 거죠.
    이젠 일제 36년을 고마와하듯하는 말을 다 하고.
    이제 그의 인생에 보이는 것과 남는건 '돈'한가지 밖에, 자신도 자기를 이미 버린몸으로 생각할테니.

  • 6. ..
    '10.5.15 5:07 PM (180.65.xxx.190)

    처음부터 그쪽에 있던 사람들보다 더 극악한게 변절자들이더군요.
    과거를 지우기 위해서 일까요?

    신념을 가지기도 어렵겠지만 그걸 지키기는 더 어렵겠지요.
    그래서 신념을 지키는 분들이 더 고귀합니다.

  • 7. ..
    '10.5.15 10:36 PM (115.140.xxx.18)

    변절자라면 더 나쁘죠
    최소한 김문수는 지금 자기 행동이 떳떳하지못하다는걸 알고 한다는거 아닙니까.
    알면서 저런다는건 자기 안위만을 위한다는거 아닙니까..
    아무생각없는 쓰레기들하고는 다르다는거 아닙니까.

    정말 욕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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