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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잘 다듬으려면 어떤 마음가짐으로 해야하나요?

요리는좋은데 조회수 : 710
작성일 : 2010-11-19 16:14:45
결혼전에 엄마는 늘 재료들을 다듬으셨어요. 보라돌이맘처럼요.

저도 나물, 채소, 골고루 먹고싶은데 재료 다듬기에서 귀차니즘이 팍 돌면서...

요리프로 많이보고 82에서 오래 놀았더니 아는건 많고 레시피도 많은데

요리프로보면 재료가 다 되있으니 하는건 금방이잖아요? 옆에 보조도 있고...

예전엔 쪽파큰거 한단 3시간이나 다듬을 정도로 손이 느려요. 시어머니 보면 김치준비 하시는것도 뚝딱 잠깐이면

되던데 전 오이 소박이나 깍뚜기 하나만 담가도 하루종일 걸리거든요.

제발 비법좀 알려주세요.

IP : 112.170.xxx.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은
    '10.11.19 4:18 PM (114.200.xxx.56)

    채소 가져오면 10분쯤 물아 담가놓으세요. 그리고 씻으면 되고요(먼지가 불어서 떨어져나옴)
    채소를 일단 싱싱한 것으로 골라와야 하고요.

    내공(시간)이 쌓이면 좀 요령이 생기지요^^
    처음에는 누구나 그렇답니다^^

  • 2.
    '10.11.19 4:18 PM (203.244.xxx.254)

    자꾸 하다보면 손에 요령이 붙는 거 아닐까요?

  • 3.
    '10.11.19 4:38 PM (211.49.xxx.125)

    도 닦는 마음이면 된답니다.

  • 4. ..
    '10.11.19 4:40 PM (210.106.xxx.146)

    이 글 제목 은근 재미있는거 같아요.
    야채 다듬을때 마음가짐이라 ㅋㅋ
    무슨 기도한번 드리고 야채다듬을 것도 아니고 ㅋㅋ 아이고 귀여우세요~^^

  • 5. .
    '10.11.19 4:45 PM (112.72.xxx.49)

    콩나물-커다란 통에 물속에담가 둥둥뜨는껍질제거후 건져내고 찌꺼기 버리고
    부추 -싱싱해서 다듬을필요 없는것으로 사서 물에 담가놓은후 흙이 불면 깨끗이 씻고
    쪽파-처음에는 오래걸리는데 이번김장에는 두단 시간얼마안걸림
    곁가지 조그만거 먹을생각말고 두개정도 훌훌 벗기면 시간 대따 빠릅니다
    다른거 어려운거 뭐 별로 없을거같은데요 야채씻을때는 아주 커다란통에다 담그었다 씻으면
    수월합니다

  • 6. .
    '10.11.19 9:52 PM (110.14.xxx.97)

    윗님, 전 콩나물을 커다란 통에 넣어서 그렇게 씻으면 하루종일 걸리더라구요. 그래서 나중에 쓴 방법은 미리 콩나물에서 전부 깍지를 떼고 나중에 씻는거에요. 그러니까 낫던데요.
    부추는 물속에 가지런히 넣어서 끝쪽을 잡고 그냥 씻는거에요. 나란한 상태에서요.
    쪽파는 대책없던데요. 전 그냥 시간걸려서 해요.
    에효... 저도 정말 채소씻고다듬는게 제일어려워요

  • 7. ...
    '10.11.19 10:40 PM (125.182.xxx.10)

    콩나물을 커다란 물속에 담아씻어서 건지는 식으로 씻게되면 편한지는몰라도
    쓸수있는 멀쩡한 아까운 콩나물들까지 많이 떠내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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