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수능본 아이들 그리고 부모님들

사랑이여 조회수 : 652
작성일 : 2010-11-19 14:42:35
아직 안개가 낀 상태입니다.
아직 결과가 안 나왔습니다.

잘 하던 아이가 시험 망쳤다며 울고불고 난리를 친다해도 다독여줄 필요가 있는 이유입니다.

잘 하던 자신의 아이의 성적이 기대치 이하라해도 다른 아이들의 성적도 상대적이지 않을까요?

너무 성급한 마음의 자세가 아닌가 합니다.

어떤 아이의 경우 아버지의 성화가 잦다고 하는데 왜 빨리빨리문화인지 반성해봐야 한다고 봅니다.
시험 치른 아이는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는데 힘으로는 안 되는 그런 일을 가지고 아이를 닥달하면 아이는 어쩌란 말인지....

힘들게 공부하고 지친 상태로 들어온 아이에게 용기는 불어넣어주지 못할 망정...
정말 공부하느라 심신이 지친 아이의 심정을 헤아려주지는 못할 망정...
잔소리로 성급하게 앞서나가는 그런 말은 삼갑시다.

평소 열심히 한 아이들의 경우 말입니다.
재수를 한 아이든 재학생이든 모두 열심히 한 경우의 아이들을 말입니다.

이제 경향신문을 검색해서 들어가 보시길 바랍니다.
등급 커트라인이 많이 하락한 기사가 보입니다.

-----------------

이비에스 30권에 25만원입니다.
한 사람당 이렇게 샀을 경우 어마어마한 돈이 이비에스 출판사를 배불려준 꼴이죠.
어느 정권이 한 출판사책에서 70%를 내라고 강제했을까요?
공교육 살리기?
교과서는 내팽개친지 오래고 오로지 교육방송책만 들여다보는데 공교육이 살아난다고 한다면 현장을 전혀 모르고 하는 개소리에 불과합니다.

물론 아이들의 절박함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이번 수능 시험을 보면 아주 까다롭게 비틀어낸 문제들이 수두룩 하더군요.
아이들 눈높이가 아니라 로스쿨 시험문제와 비슷하다하니 참 정말 .....
이럴려고 정권이 교재에서 70%를 내라고 강제했나?
IP : 210.111.xxx.13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70%
    '10.11.19 4:03 PM (211.230.xxx.149)

    출제가 말이 안되는 것이 어느 문제집이든 제대로 풀면 70%는 맞지 않겠어요.
    기초가 잘된 아이들은 교과서만 잘 봐도 이미 70%이상은 갖고 가는 것이고
    참 이해가 안가는 행정이어요.
    수능의 도입 자체가 단순한 주입식 교육을 탈피하기 위해서라고 하더니
    교과서도 아니고 이비에스교재에서 70%를 출제한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나 하고요.
    그것도 똑같은 문제는 안내고 조금 달리해서 어쩌구저쩌구 코메디가 따로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5087 문이과 구분 없어지면 8 교육정책 2010/11/19 1,201
595086 올 연말에 팔아버릴 10년된 차를 돈 들여 고칠까요? 5 사고쳤어요 2010/11/19 659
595085 어린 아이들 데리고 야구장 가서 유용한거 있을까요? 7 야구 2010/11/19 381
595084 쭉쭉 찢어지는 장조림 먹고싶은데요.. 4 궁금이 2010/11/19 915
595083 배춧값이 아직 비싸다고 들 하시는데,,.. 13 .. 2010/11/19 1,456
595082 수능본 아이들 그리고 부모님들 1 사랑이여 2010/11/19 652
595081 드디어 내일이...도로주행 시험입니다...응원해주세요... 2 결전의 내일.. 2010/11/19 434
595080 제가 잘못한건가요? 146 중매 2010/11/19 9,962
595079 매리 1회때 근석이가 콘서트때 부르는 노래가 뭔가요? 4 . 2010/11/19 523
595078 몸이너무차서 인삼을사야하는데 2 정보 2010/11/19 401
595077 넥워머냐 머플러냐... 8 넥워머 머플.. 2010/11/19 1,685
595076 전세 계약후 집주인한테 도배해달라는말 해도 될까요? 10 처음 2010/11/19 1,697
595075 좋아하는 미드를 어떻게 볼수있나요? 1 --; 2010/11/19 436
595074 베란다에서 나는 젓갈 냄새는 윗층에서 버린걸까요? 아님 아래층? 3 어흑 2010/11/19 784
595073 재중 드라마 찾으셨던 분~ 18 준준 2010/11/19 655
595072 아이셋을 키워도 아프니.. 1 아이셋 2010/11/19 438
595071 가끔 터지는 장터사건들보면 정말 화나요.. 장터 2010/11/19 844
595070 (대구) 피부과 친절하고 잘하는곳(가격대비) 추천좀해주세요..^^ 1 멍게 2010/11/19 1,040
595069 경문고근처 이수동작어린이집 아시는분? 3 맘 급한 엄.. 2010/11/19 270
595068 매트리스 패드시트 질문드려요~/해외쇼핑 해외지름 2010/11/19 217
595067 4살아이가 어린이집을 너무 가기 싫어하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7 고민 2010/11/19 1,109
595066 바네사 브루노 카피 옷은 어디에 가면 살 수 있을까요? 14 ... 2010/11/19 1,762
595065 예금금리 올랐네요.. 6 궁금 2010/11/19 2,025
595064 요즘 어떤드라마가 재미있나요? 4 드라마 2010/11/19 732
595063 축의금 5만원 냈을지 모르는 친구한테 10만원 봉투하려니...ㅠ.ㅠ 7 왜이래 2010/11/19 1,813
595062 한달이 넘도록 생리를 안하네요... 1 생리 2010/11/19 577
595061 태아보험 들어야 할까요? 14 임신17주 2010/11/19 975
595060 보일러 부분만 잠그면 고장난다는데..사실일까요? 1 보일러 2010/11/19 743
595059 중간에 해지가능성이 있다면 정기예금 월이자지급식 괜찮나요? 2 궁금 2010/11/19 865
595058 골프 배우려면 뭐가 필요한가요? 6 골프입문 2010/11/19 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