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본 아들에게 미안합니다.
작성일 : 2010-11-19 02:50:56
951499
늦은 밤인데 잠 못들고 있습니다.
타지에서 기숙학교를 다니는 아들이
이번 수능을 보았는데,,
엄마인 제가 가게를 하느라
가보지 못했어요.
시험끝나고 학교앞에서 기다렸다는 내용의 아래글을
읽는데,,그동안 참아왔던 눈물이 납니다.
모의고사때보다 낮은 성적도
엄마탓인것만 같고,,
저녁때 통화중에 목소리가 퉁명스러웠던것이
힘든시험 마치고 혼자 돌아온 때문도 있었나 생각이 듭니다.
IP : 210.222.xxx.18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1.19 3:27 AM
(125.129.xxx.166)
걱정하지마세요. 그순간엔 조금은 상심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런걸로 엄마를 탓할수는 없다는걸 깨닫게 될거에요. 시험 잘봐서 엄마앞에서 자랑하고 싶었는데 마음대로 안되니까 기분이 안좋았나봐요. 맛있는거라도 좀 해주세요.
2. ..
'10.11.19 4:12 AM
(116.121.xxx.214)
더군다나 평소에 매일 보지도 못하고 기숙사에 있는데
수능날 엄마가 안가셨으니 엄마 입장을 알면서도 아드님은 상처를 좀 받았을거 같네요
어려서 받은 상처는 나이 먹어서도 지워지지 않는거 같아요
윗님 말씀대로 맛있는거라도 해주시거나 사주시고 달래주시와요
그리고 타지에 기숙사 있는 학교에 다닐정도면 외고나 과학고 아닌가요?
아드님이 공부를 잘하나보네요
3. .
'10.11.19 5:37 AM
(119.203.xxx.188)
타지 기숙사에서 생활했었다면
수능날만큼은 가보지 그러셨어요.
보통 먹고 사는데 지장 없는 경우 하루 전날 가서
아이와 함께 자고 시험장에 들여 보내더라구요.
원글님 사정이 그러해서 못갔겠으나
그게 뭐랄까 부모님의 응원인거죠.
아이에 따라 별스럽지 않게 생각하기도 하고, 시무룩해 지기도 하지요.
더구나 오늘 시험이 어려워서 아들 마음이 더 안좋았을거예요.
사랑한다면 표현해주는게 옳다고 봅니다.
우리도 그러잖아요.
남편이 꼭 말로 해야 되냐고 할때 말로 듣고 싶잖아요.^^
오늘이라도 엄마 마음을 문자라도 넣어 주면 아들 마음이 훈훈해 질것 같아요.
사랑한다고 미안하다고 표현 해주세요.
4. 딸 ...
'10.11.19 12:35 PM
(175.205.xxx.114)
하루 3~4시간 자며 정말 열심히 했는데 시험 너무 못봐 엄마 죄송하다고 통곡을 하데요. ..
가슴 아픕니다 지금의 현실이 ...재수해야 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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