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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만 삭제 합니다^^
저와 아이 입장에서야 그동안 빈번하게 통증이 있었기에
더럭 겁도 나고 마음도 급해져서 진료의뢰서 뗄 생각밖에 안들었는데
동네병원 입장에서는..오늘이 다리 아픈 증상으로는 처음 진료이니
진료의뢰서 선뜻 떼주기 난감할 수 도 있겠네요.
전 그간 6개월 증상과 여름에 대학병원서 나온 검사소견 다 이야기 했으니
당연히 바로 되려니 한건데..의사 입장에서는 진료의뢰서 목적으로만 보이니
좀 그랬겠어요.
일과성 활액막염이란게..큰 병은 아니지만..애매하게 힘들게 하네요.
너무 잦은 재발인데 다른 병원도 더 가봤어야 되나 싶으니 맘만 급해졌네요.
댓글 보기 전 까지는 불쾌하고 이해 안된다는 생각만 가득해서 기분 나빴는데
역시 82분들 생각은 정말 깊은거 같아요^^동네병원 의사선생님께 좀 미안해지네요.
그래서 원글은 삭제 했어요.
1. 연분홍
'10.11.18 4:38 PM (220.122.xxx.4)대부분 진료의뢰서 쉽게 떼어주는데 거기는 희한하네요...
2. 즉
'10.11.18 4:45 PM (123.142.xxx.197)그 의사는 환자를 직접 본 적이 없고 보호자 설명만 들은거네요?
보호자 설명만 듣고 의뢰서를 써주는 게 더 이상한데요?3. 연분홍
'10.11.18 4:49 PM (220.122.xxx.4)그럼 그건 잘못 된거죠..일단 진료하고 의뢰서 떼어주는게 맞죠...
4. 원글.
'10.11.18 4:51 PM (175.112.xxx.184)아..학교 끝나고 아이 데리고 병원 갔어요.
5. 원글.
'10.11.18 4:53 PM (175.112.xxx.184)여름에 갔던 병원 다시 가면 의뢰서 필요 없지요.근데 거기 소견으로는 단기간 안 에 괜찮아질거라는 말 만 계속 하는데..6개월 지나서까지도 계속 빈번하게 재발이 되니 다른 병원도 가보려고 진료의뢰서가 필요한 상황이구요.
6. 치료를
'10.11.18 4:58 PM (180.65.xxx.248)아이 치료를 계속받던 소아과였나요?
진료를 하셨던 병원이면 모르겠으나... 검사소견이나 치료소견도 없는 상태에서
원글님이 말씀하신 병력대로 믿고 진료소견서를 써주기는 좀 힘들었을거 같아요..
만일 계속다니셨던 병원에서 그랬다면...좀 그러네여..7. 개인 병원요..
'10.11.18 5:03 PM (211.189.xxx.65)환자가 개인 병원에서 그동안 진료 받은적이 있어야..
진료의뢰서가 나갑니다..
집근처 한곳을 정해서..다닌 적이 있어야..의뢰서가 나갈수 있어요..
혹시 개인 병원 의뢰서 할려고 처음 가신건가요..??
그럼 그럴수 있어요..
다 불친절한건 아니예요..8. 원글.
'10.11.18 5:09 PM (175.112.xxx.184)감기같은 잔병치레는 잘 안하는 편 이라 자주 가진 않았지만..그래도 몇 번 가긴 했어요.
아이가 아프다는 부위 만져보고..제 이야기 들으면서..일단 통증이 자꾸 생기면 검사는
다시 해봐서 확인은 해봐야 하는거란 말 했거든요.근데 진료의뢰서 이야기 하니까 아프면
다시 오라는거였구요.이게 처음이 아니라 6개월 지난 시점이라서 통증이 번복 되다보면
혹시나 다른 질병이 더 있나 싶고 하니 하루라도 빨리 예약 된 병원 가서 검사를 받아보고
싶더라구요.그동안 덜 심하게 통증 생겼을때는 그냥 하루이틀 지나고 괜찮아져서 넘어가곤
했거든요.진통제때문에 오늘은 또 괜찮다고 하긴 하는데..번복 되는 상황이다보니 검사는
빨리 받아봐야겠다는 생각부터 들더라구요.이번이 처음 아픈거였다면 저도 의사에게 한 두번
진료 받고 의뢰서 써달라고 했을거 같긴 해요.9. 원글.
'10.11.18 5:28 PM (175.112.xxx.184)그거네요.그전에 몇 번 아이 감기로 간 적은 있지만..다리 아픈 증세로는 오늘이 처음이라 그랬나보네요.여름에 다리 아파서 간 병원은 그 옆 다른 가정의원이었거든요.하긴 처음 가자마자 의뢰서 써달라고 하니 그렇긴 하겠군요.전 6개월동안 통증이 자주 재발 되는거 같은 생각이 드니 하루라도 맘이 급해진거였구요.동네병원 다닐때 한군데 다녀야되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