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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그릇 냄새때문에 못쓰고 있어요ㅜ,ㅜ

저는 조회수 : 2,257
작성일 : 2010-11-18 12:52:27
깰 일 없는 이유 하나로 유기그릇 장만했습니다. 젤 좋다는 이ㅂㅈ님 제품으로요.

3년 정도 쓰다가 말다가 했습니다. 얼룩은 제쳐두고  냄새때문에 못썼습니다.
세척기 때문인가 싶어 손설겆이도 오래 해 봤습니다.
하지만 그 특유의 철냄새? 쇠냄새? 때문에 비위가 상하는거예요.
제가 예민한 사람이 못되는데도 맡아지고
남편은 숟가락이 젤 심하다고 해서 수저는 스텐으로 진즉 바꿨어요.
세제는 에코버나 뉴트럴 사용합니다.
식초를 섞어서 사용해 보면 조금 낫고요.
무선포트에 끓인 뜨거운 물로 마지막 헹굼하면 좀 나은것 같구요.
유기그릇 꾸준히 쓰시는분 존경스럽습니다.

초록수세미로 얼룩지우고 나서 행주로 닦으면 나오는 검은 성분도 찝찝하긴 해요.
무쇠제품도 세척후 검게 묻어나잖아요. 화학이나 이런관련 관계자분 계시면 성분이 뭔지 속시원히 알려주실수 없으실련지...

IP : 220.89.xxx.16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0.11.18 1:01 PM (211.117.xxx.105)

    그래서 유기 싫어합니다

  • 2. 관련자는아닙니다만
    '10.11.18 1:07 PM (58.145.xxx.147)

    초록수세미로 스텐이나 유기를 닦으면 미세한 철가루가 갈려나오는거에요.
    미세하게 연마되는거죠... 저도 어쩔수없이 닦으면서도 그게 젤 싫더라구요-_-

  • 3. ㅇㅇ
    '10.11.18 1:10 PM (114.207.xxx.10)

    예전에 유기 수저 일명 놋수저라고 하는거 있죠.
    오래 쓰면 숟가락이 닳아서 점점 작아졋잖아요.
    저도 비린내나서 며칠전에 글올렸었는데 내용이 거의 똑같으네요.
    유기수저가 폼은 나는데 조금 찝찝해요.

  • 4. 원글
    '10.11.18 1:19 PM (220.89.xxx.167)

    윗님 비린내로 검색해 봤는데 정말 제가 느낀 내용이랑 똑 같으시네요!
    무쇠나 유기는 도자기 제품보다 왠지 미세한 요철이 있을것 같아 세제나 지꺼기가 남았을것 같아 설겆이 신경이 쓰여요.
    옹기제품은 미세한 숨구멍 있어 세제 사용해서 쓰면 안된다고 방송나왔잖아요.
    폼은 둘째치고 제가 물건을 함부로 쓰는 경향이 있어서 막쓰기 참 좋다고 생각했는데
    자꾸만 어려워요...

  • 5. 지금
    '10.11.18 2:03 PM (122.203.xxx.2)

    사용중인데요.
    전 전혀 그런 냄새 안나요.
    한국유기꺼 쓰거든요. 유기중에서는 저렴한 편인걸로요~~
    제가 무뎌서 그런가 쇳가루 뭐 이런 것도 안나오던데요.
    그냥 다른 일반그릇과 똑같이 취급하고 사용해요.

  • 6. ...
    '10.11.18 2:41 PM (183.98.xxx.10)

    저도 납청유기 쓰는데 음식을 먹을때는 전혀 모르겠어요. 수저도 잘 쓰고..
    단지 싱크대문을 열면 바로 그 쇠비린내가 나네요. 그때만 느낍니다.

  • 7. .
    '10.11.18 4:10 PM (59.4.xxx.55)

    저는 닦는게 너무 힘들어서 고이 모셔둡니다.

  • 8. 저도
    '10.11.18 9:09 PM (180.66.xxx.158)

    너무 잘쓰고 있습니다. 냄새는 무뎌서 그런지 .. 잘 산 그릇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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