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왜 내 남편 직업이 궁금할까요?

그여자는... 조회수 : 1,621
작성일 : 2010-11-18 11:04:51

우선 제가 좀 사회성이 떨어지긴합니다

그래서 증말 진심으로 궁금한건데요..............왜 자모회 엄마가 제 남편 머 하는 사람인지 궁금해할까요?

그것도 걍 궁금해하고 끝나면 다행인데 막 들이대요

머 하는 사람이냐고......웃으며 대충 애둘러 회사원이라 얘기하면 알아듣고 말줄알았는데 막 구체적으로 대답하라고 저를 쪼아대요 -.-;;

저 그렇게 부자도 아니고(그만그만한 동네 비슷한 아파트 사는처지), 머 궁금해할 건덕지도 없는 여자인데 아주 진심으로 궁금해하는거 같더라구요

같은 동네라 제 남편을 몇번 마주친적은 있지만 제 남편 외모가 솔직히 보통 이하거덩요

친구중에 가끔 제 남편이 생활비로 얼마 가져다주는지, 제가 사는 아파트는 얼마주고 샀는지, 대출은 얼마받았는지 물어보는 애가 있는데..........워낙 어릴때 친구고 원래 그런 애려니하고(속으로는 욕을 하지만) 그냥 웃으며 말해줘요

제 남편 많이 벌어오지않지만 제가 아껴쓰면 그리 적은돈도 아니고 창피하지도않거덩요(액수의 문제가 아니고 정말 열심히 일해서 벌어오는 돈인거 아니까)

근데 친구랑 자모회 엄마랑은 또 다르쟎아요.....

한국사람의 전형적인 오지랖이다 생각도 하지만 그래도 한 두어번 물어봐서 걍 회사원이다하면 그냥 넘어가는게 보통 아닌가요?

그전에도 다른 아주 사적인 문제를 대놓고 물어보길래 무지 황당한적 있었는데 또 시작이네요

담엔 아주 울집에 와서 구체적으로 탐사할 작정인듯 놀러가겠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제가 단호하게 끊어야하는 문제긴 하지만 그여자 속이 진짜 궁금하기도하고 제가 싫은소리 못하는 스탈이라 또 들이대면 어쩌나 걱정도 되구요
IP : 123.214.xxx.8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18 11:16 AM (1.225.xxx.92)

    웃으면서 "그쪽은요? 프라이버시 침해인데..?" 하고 되물으세요.

  • 2. ..
    '10.11.18 11:19 AM (121.181.xxx.124)

    단순한 저질 호기심이지요..
    저도 그런 저질 호기심 있는데 꾹 참아요..

  • 3. 그 엄마 웃김
    '10.11.18 11:21 AM (211.176.xxx.49)

    그런거 물어보는건 예의가 아니라고 정색을 하고 말씀하세요.
    그걸로 인연 끊어져도 별 상관없는 사람이잖아요.

  • 4. 그여자는...
    '10.11.18 11:22 AM (123.214.xxx.81)

    물론 저도 그런 얇팍한 호기심이 생길때도 있는데(동네 엄마한테보다 걍 가쉽거리, 연예인 이런거) 그거 팍팍 드러내놓는거 내 모양새가 춈 그러니까 대충 참지않나요?
    전 솔직히 자모회 엄마가 몇평에 사는지, 남편이 모하는지는 증말 한번도 궁금한적이 없구요

    윗분처럼 대처할까 생각은 해봤는데 막상 입이 안떨어지더라구요 -,.-(한번 보고 안볼사람 아니라 더....)

  • 5. 저도
    '10.11.18 11:49 AM (125.177.xxx.42)

    이사온 앞집아줌마 인사 두번 정도 한 사이인데 바로 남편 직업 물어보데요.
    정말 황당했어요.
    거기에 맞춰 대답하다보면 연봉까지 물어불 태세라 그냥 회사원이라고
    둘러 대었는데 왜 남의집 남편직업이 이사오자마자 그리 궁금할까요?
    난 하나도 안궁금하던데...
    암튼 너무 가까워지면 우리집 숟가락 갯수까지도 셀 태세라 겁나요.

  • 6. 호호호
    '10.11.18 12:01 PM (180.67.xxx.84)

    저 그런거 무척 궁금한 사람이에요
    하지만 이상한 사람 취급당할까 봐 못물어봐요
    여러분은 안궁금한가요?
    전 미주알고주알 다 궁금한데요ㅋㅋㅋ

  • 7. 그런것
    '10.11.18 12:36 PM (211.117.xxx.105)

    물어보는 사람 진짜 짜증나는 1인 인데요
    전 아예 아는척 안합니다
    한번은 그러려니 하지만 자꾸 물어보면..

  • 8. 보노보노
    '10.11.18 5:07 PM (152.99.xxx.103)

    그냥 웃고말지요 ㅋ 참나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4362 길고양이, 비둘기들에게 먹을꺼 주는거 22 햄버거 2010/11/18 830
594361 양복바지 울샴푸에 빨아도 될까요? 6 궁금 2010/11/18 639
594360 왜 내 남편 직업이 궁금할까요? 8 그여자는.... 2010/11/18 1,621
594359 삼성 정직원 엄청 뿌렸나봅니다.. 1 ... 2010/11/18 1,421
594358 여행..하나도안즐겁습니다 8 꿀꿀 2010/11/18 1,289
594357 좋은데이소주사는법좀. 3 제발~~~ 2010/11/18 285
594356 아래 예비중 글을 보다가 독서를 많이 추천 해주시는대요...질문~ 5 ^^ 2010/11/18 547
594355 윈드 스토퍼라는 재질이 어떤건가요? 3 등산복 질문.. 2010/11/18 228
594354 정몽준 “아직도 박정희 시대에 사는 것 같다” 9 세우실 2010/11/18 864
594353 제가 태어난 시각은 언제일까요? 3 아기엄마 2010/11/18 438
594352 다이어트, 모유수유 중단 관련 도움좀 주세요... 정체기가&#.. 2010/11/18 192
594351 궁합이나 사주팔자를 어느정도 믿어야할지... 2 궁합 2010/11/18 757
594350 섣불리 아기는 맡아주는게 아닌가보아요.. 5 ... 2010/11/18 1,172
594349 전 이기적인 누나에요 5 ..... 2010/11/18 749
594348 엄마라는 이름이 너무 힘에 겨워요~~ 3 엄마라는.... 2010/11/18 624
594347 집앞에 나갔다가 신은경 봤어요 4 가을날 2010/11/18 2,671
594346 초등생 전학이 힘들긴 힘들죠? 2 .. 2010/11/18 682
594345 공무원 그만두고 새출발하신 분 계신가요? 15 공무원 2010/11/18 7,321
594344 집들이선물 추천좀해주세요. 1 . 2010/11/18 208
594343 아이가 주목받는걸 너무 싫어해요. 13 어째.. 2010/11/18 1,819
594342 일반 현미먹다가, 찹쌀 현미로 바꿨더니 2 .. 2010/11/18 1,284
594341 아이폰 어디서 구입하세요? 3 무식 2010/11/18 485
594340 사람이 제일 무서워. 2 .. 2010/11/18 519
594339 전문직이라는 직업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6 여자 2010/11/18 1,806
594338 어젯밤 글 올렸는데요 -늦은밤 술 1 정말 궁금 2010/11/18 214
594337 5-2 분수의 나눗셈 답 5 수학싫어 2010/11/18 299
594336 림밤, 립글로스만 바르면 입술이 쪼그라드는 느낌이나요. 도대체 왜?.. 2010/11/18 409
594335 핸드밀 추천좀요~ 2 커피좋아요 2010/11/18 696
594334 염하는 거요, 꼭 봐야하나요? 19 꿀꿀 2010/11/18 2,564
594333 말을 예쁘게 하는 남편 8 2010/11/18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