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가 감기인데요, 병원 오지 말랄때까지 가는게 맞는 건가요?

아기엄마 조회수 : 389
작성일 : 2010-11-17 10:14:46
사촌형아들이랑 이웃해서 사는 죄로 형들 감기 걸릴때마가 같이 감기하는 바람에,
생후 6개월 전부터 감기 걸리기 시작해서 지금 10개월인데 거의 매달 한번씩은 감기를 하네요..

병원 가면 이틀분씩 약주는데,
지난달에도 엄청 센 항생제를 먹었는데(병원샘이 항생제 처방 잘 하는 분은 아닌데 아이가 중이염 기운이 있다고 하시면서 그렇게 주셨음)
이번에 또 항생제를 먹어요. 누런 콧물은 항생제 안쓰면 잘안낫는다고 그러시네요.

이틀 약 먹고 오늘은 상태가 많이 좋아요.
아직 목소리는 안돌아오고 여전히 콧물은 좀 나지만요.

이런 경우 대부분 다시 병원 가서 다 나을때까지 약을 받아오는가요?
아님 이젠 좀 괜찮으니 물 많이 먹이고 좀 지켜보자.. 하면서 그냥 약을 끊고 안가시나요?

저는 이때까지 의사가 이거 먹고 괜찮으면 이제 안와도 된다고 하면 그때서야 안갔거든요.

다들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해요
IP : 221.141.xxx.6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의사가
    '10.11.17 10:17 AM (221.164.xxx.55)

    괜찮다고 하면 괜찮은겁니다.
    누런코는 일종의 축농증 증상인데..
    엑스레이 찍어보면 코뒤로 고름(누런코)이 꽉 차있어요.
    항생제 먹으면 그게 줄여지고, 그거 줄고나면 그냥 항생제 끊어요.
    축농증은 완치란 없습니다. 크면서 괜찮아지는거지.

  • 2. .
    '10.11.17 10:20 AM (112.153.xxx.33)

    저희 아이들이 어렸을때 중이염을 달고 살아서 항생제를 많이 먹었는데
    제가 다닌 병원에서는 중이염 일때만 항생제 주고 일반 감기는 절대 항생제 안줬어요
    그래서 싫어하는 엄마들도 있긴했지만
    저도 콧물이나 기침이 심해서 아이가 힘들어할때는 병원가고
    그냥저냥한 감기는 버티는편이에요
    다른증상이 없고 콧물이 좀 나는 정도라면 따뜻한 물 자주주시고 병원은 안가셔도 될거 같은데

  • 3. 감기
    '10.11.17 10:22 AM (211.108.xxx.67)

    아이들 감기 달고 살아요...
    축농증은 항생제로 치료해야해요...
    아니면 평생 간다고 합니다...
    전 의사선생님께 많이 혼났어요. 엄마가 한참 모른다고
    설마 의사가 심하지 않는데 과하게 약처방할까요??
    믿고 먹이시고 오지 말라고 할때까지 먹이세요

  • 4. 항생제
    '10.11.17 10:24 AM (121.166.xxx.151)

    항생제는 겉보기로는 다 나아보여도 며칠 더 먹여야 하지 않나요?
    즉...3일먹고 좋아지면 3일 더 먹고 끝내기...이렇게요.
    먹다가 다 낫지 않은 상태로 끝내버리는게 항생제 내성 생기게 하는거라고 들었어요.

    이틀 항생제 먹고 좋아졌으니까 오늘 한번더 병원가셔서 진찰받고
    약 며칠 더 먹으면 끝나겠네요

  • 5. 아기엄마
    '10.11.17 11:38 AM (221.141.xxx.68)

    앗 감사합니다. 의사 믿고 꾸준하게 다니는게 맞는 것 같네요. 어휴.,, 그런데 아기가 약 안먹으려고 발버둥을 쳐서 괴롭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3767 브랜드(올리브핫스터프) 문의~ 1 점퍼구입예정.. 2010/11/17 1,014
593766 앞니교정하려다 부정교합 교정 제의받았는데.. 3 euju 2010/11/17 679
593765 첨으로 고속도로... 탈수 있을까요? 8 근심걱정 2010/11/17 672
593764 아기가 젖이 부족해 울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10 시누 2010/11/17 442
593763 몸이 많이 불편하신 친정엄마과 1박2일 갈만한 곳 없나요?(부산 or 부산 근교) 2 원래는부산토.. 2010/11/17 692
593762 태환이 100M 예선 1위 결선 진출 9 수영 2010/11/17 1,169
593761 이런 고민 여러분들도 하긴하죠?(옷관련) 5 T.T 2010/11/17 559
593760 마사지 매일 해도 괜찮을까요? 2 피부 2010/11/17 869
593759 연말도 다가오고... 돈 쓸일만 많아지네요 돈독오른이 2010/11/17 304
593758 대학동기의 부고를 듣고 3 조언 2010/11/17 1,472
593757 다이어트 후 요요 현상은 보통 언제쯤 나타나나요? 7 다이어트녀 2010/11/17 924
593756 수능때 도시락 교실에서만 먹을수 있나요? 밖에는 나올수없나요 7 s 2010/11/17 942
593755 농심 육개장라면에서 나온 벌레..넘 생생..ㅠㅠ 5 넝심 2010/11/17 597
593754 軍 “한반도 유사시 日개입 우려” 2 세우실 2010/11/17 198
593753 신장조직검사 해보신분 계시나요? 3 궁금해요 2010/11/17 2,072
593752 인간극장 보면서 괜히 눈물이... 7 요새 2010/11/17 1,926
593751 언제쯤 운동 가능한가요? 2 코성형후 2010/11/17 182
593750 즐겨찾는 보세옷 쇼핑몰좀 공유합시다~~ ^^ .. 2010/11/17 428
593749 요즘 택배가 너무 많이 와서 4 바쁘다 2010/11/17 754
593748 박태환 그늘에 가린 이현승 1 우주 2010/11/17 813
593747 새차 구매하고 고사지내는거..어떻게 하나요 3 새차구매 2010/11/17 392
593746 김장김치요. 김치냉장고에 넣을때 얼마나 익혀 넣으세요? 6 김치냉장고 2010/11/17 1,295
593745 KT로 옮겼더니 멤버쉽 포인트 쓸일이 정말 없네요 12 ㅜㅜ 2010/11/17 1,471
593744 미국촌* 4년만에 한국가는데요. 옷차림 조언좀 해주세요. 4 촌* 2010/11/17 685
593743 시외할머님이 돌아가셨는데요. 19 조문 2010/11/17 1,119
593742 아가 감기인데요, 병원 오지 말랄때까지 가는게 맞는 건가요? 5 아기엄마 2010/11/17 389
593741 마이칼드시고 아들낳으신 분 계신가요?? 12 아들 2010/11/17 2,824
593740 유부초밥 쇠고기 간은? 2 ^^ 2010/11/17 194
593739 마스카라 어디게 좋은가요? 13 이뻐지고 싶.. 2010/11/17 1,165
593738 저 일 저질렀어요 5 콩닥콩닥 2010/11/17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