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디 남편 센스키우는 학원 없나요

신랑아 조회수 : 461
작성일 : 2010-11-16 11:02:07
결혼 10년차입니다.
우리 남편 경상도 남자에 곰탱이 과입니다.

어떨때는 그런 모습이 듬직하다가도 요즘같아서 정말 그런건 개나 줘버려...이러네요.

왜 이렇게 눈치,센스가 없는지,게다가 우유부단하기까지....

약속이 있으면 나는 미리 나가서 기다리는게 속 편한데

남편은 자기는 약속 잘 지키는 사람이라고는 말하지만 항상 분초를 다투며 약속시간에 나갑니다.
(이때 내 속마음은 이미 불타고 없음)

이런 일이 쌓이고 쌓이다 보니 이제는 못참겠습니다.

주말에 어떤 일때문에 내가 폭팔했는데

에휴...이 맘을 주체를 못하겠습니다.

지금 당장 이혼하자고 하면 '알았다 기다리고 있었다'하며 당장 도장이라도 찍어줄 태세입니다.

둘다 회사다니고 힘들고,

남편은 직장이 먼 관계로 아침,저녁 아무런 도움이 안되고,

큰애(초2) 공부에,둘째(3살) 육아에,살림에,요리...

정말 내 능력 100% 이상을 사용하고 밤에는 뻣어 잡니다.

하지만 이 와중에 남편은

자기도 나름 한다며 할말은 있다고 하네요.

......

지금 내 마음은

내가 내 미래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데(회사일,공부,재테크...)

그 노력의 댓가에...남편이 무임승차 하는게 싫습니다..

그냥 묻어가려는 남편..정말 밀어내고 싶어요.

이 마음 어떻게 다스려야하나요.

요동치는 바이오 리듬처럼 또 이 미운 마음이 수그러들까요.

아....미치겠습니다.

IP : 210.94.xxx.8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16 11:13 AM (218.144.xxx.205)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마음 비우세요.. 13년 살아보니 그게 답이더라구요.. 속끓면
    내가 죽겠으니 마음 편안하게...

  • 2. ..
    '10.11.16 11:44 AM (211.51.xxx.155)

    갖다 버릴 거 아님, 어쩌겠어요? 잘 사용해야지요. 맘을 비우시고 백지에다 남편의 좋은 점, 장점, 잘하는 것을 써보세요. 남자들은 스스로 하기보단 뭐든 시키는것만 하더군요. 주말이면 아이들과 키즈카페를 가게 하시던가, 공연 보기, 동성이면 목욕탕이라도 보내세요. 그 시간에 엄마는 쉬시던지 다른 일 하시구요. 전 가끔 아이들 자는 시간에 24시간 찜질방에 가거나 동대문에 가서 새벽에 옷 쇼핑도 하고 커피도 사먹고 하면 기분이 좀 풀리던데요. 둘째가 3세면 1-2년만 고생하시면 되니까 좀만 참으세요^^

  • 3. .
    '10.11.16 11:46 AM (119.201.xxx.137)

    남편이고 애고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는게 좋아요..그런 남편이라도 없는것 보다 낫잖아요..남편이 내일 당장 죽는다..그럼 애들이 얼마나 측은할지 생각하면 그래도 건강하게 잘 살아주는것만으로도 고맙게 생각되더라구요.

  • 4. 오래혼자된분말씀
    '10.11.16 2:22 PM (108.6.xxx.247)

    그냥 집구석에 누워만 있어도 좋겠다고 하시네요.

    별 도움이 않되는 이야기네요. 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9372 산후에 먹고 싶은 음식이 뭐가 있을까요? 6 호연지기 2010/05/10 729
539371 알라딘에서 노무현 대통령 추모하는거 보셨어요? 13 알라딘 2010/05/10 1,075
539370 티눈제거 3 사랑해 2010/05/10 785
539369 계좌이체 잘못 보내면 돌려받지 못하나요? 14 타인에게 2010/05/10 3,137
539368 방금 TV 자막에 공무원 연금 깎는다는 자막이 쉭~지나간 것 같으데... .. 2010/05/10 549
539367 화장품에 관한 어제 프로그램 못봤는데 그럼 화장품 뭐뭐 바르면 되는건가요? 1 ? 2010/05/10 520
539366 지구마을 노래 듣고 싶은데... 2 자연농원 2010/05/10 1,441
539365 강화도 인진쑥 판매처 아시는분,, 3 쑥먹고파 2010/05/10 2,110
539364 지하철 안에서 화장, 통화 19 지하철 2010/05/10 1,692
539363 [비법좀]상체 볼륨있게 만드는 법 3 빈약녀 2010/05/10 854
539362 9개월딸가진 엄마 선물 머가 좋을까요? 7 임산부 2010/05/10 385
539361 너무 신 통마늘 장아찌 구제방법 아시는 분 2 . 2010/05/10 543
539360 양념게장 1키로씩 파는곳으로 믿을만한 쇼핑몰 1 추천좀 해주.. 2010/05/10 453
539359 전세집에 아무도 전입신고가 되어있지 않다면.. 2 세입자 2010/05/10 645
539358 이층집 아짐님 처럼 수 가르쳐주는곳 3 대전 2010/05/10 685
539357 화장품 바르는 순서를 어떻게들 하고 계세요. 3 화장품 2010/05/10 862
539356 삼촌께서 보험들어주신다는말 뜻 13 임산부 2010/05/10 866
539355 발뒷굼치 각질 좀 도와주세요~~ㅠㅠ 10 각질 2010/05/10 2,277
539354 솔가비타민 2 비타민 2010/05/10 676
539353 HELP!!지성피부 자외선차단제..뾰루지 유발안하는 자외선차단제...알려주세요~~ 5 부천새댁 2010/05/10 784
539352 (주문직전!!)한국사편지 6학년보기 괜찮을까요? 5 2010/05/10 562
539351 타이어 교체해야하는데 어디가 좋은가요? 1 2010/05/10 454
539350 남편 용돈 한달에 얼마가 적당할까요? 10 얼마가 적당.. 2010/05/10 1,487
539349 도시순위 상승? 오세훈의 공일까? 8 한명숙지키미.. 2010/05/10 475
539348 검사프린세스 완전 잼나네요. 다모이후에 폐인될거 같아요. 17 검프 2010/05/10 1,857
539347 한나라 엽기 ‘돈 선거’, 조중동 보도는 ‘숨은그림찾기’ 1 샬랄라 2010/05/10 291
539346 엉덩이가 쳐진 경우요 어떤스탈의 바지가 커버될까요 2010/05/10 439
539345 중1 교과서 구매 4 .. 2010/05/10 419
539344 [중앙] “파이프 꽂으면 10~16배 남는 장사” 1 세우실 2010/05/10 645
539343 전번에,,민원 넣었다고,,, 7 교육청 2010/05/10 1,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