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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남편 센스키우는 학원 없나요

신랑아 조회수 : 463
작성일 : 2010-11-16 11:02:07
결혼 10년차입니다.
우리 남편 경상도 남자에 곰탱이 과입니다.

어떨때는 그런 모습이 듬직하다가도 요즘같아서 정말 그런건 개나 줘버려...이러네요.

왜 이렇게 눈치,센스가 없는지,게다가 우유부단하기까지....

약속이 있으면 나는 미리 나가서 기다리는게 속 편한데

남편은 자기는 약속 잘 지키는 사람이라고는 말하지만 항상 분초를 다투며 약속시간에 나갑니다.
(이때 내 속마음은 이미 불타고 없음)

이런 일이 쌓이고 쌓이다 보니 이제는 못참겠습니다.

주말에 어떤 일때문에 내가 폭팔했는데

에휴...이 맘을 주체를 못하겠습니다.

지금 당장 이혼하자고 하면 '알았다 기다리고 있었다'하며 당장 도장이라도 찍어줄 태세입니다.

둘다 회사다니고 힘들고,

남편은 직장이 먼 관계로 아침,저녁 아무런 도움이 안되고,

큰애(초2) 공부에,둘째(3살) 육아에,살림에,요리...

정말 내 능력 100% 이상을 사용하고 밤에는 뻣어 잡니다.

하지만 이 와중에 남편은

자기도 나름 한다며 할말은 있다고 하네요.

......

지금 내 마음은

내가 내 미래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데(회사일,공부,재테크...)

그 노력의 댓가에...남편이 무임승차 하는게 싫습니다..

그냥 묻어가려는 남편..정말 밀어내고 싶어요.

이 마음 어떻게 다스려야하나요.

요동치는 바이오 리듬처럼 또 이 미운 마음이 수그러들까요.

아....미치겠습니다.

IP : 210.94.xxx.8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16 11:13 AM (218.144.xxx.205)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마음 비우세요.. 13년 살아보니 그게 답이더라구요.. 속끓면
    내가 죽겠으니 마음 편안하게...

  • 2. ..
    '10.11.16 11:44 AM (211.51.xxx.155)

    갖다 버릴 거 아님, 어쩌겠어요? 잘 사용해야지요. 맘을 비우시고 백지에다 남편의 좋은 점, 장점, 잘하는 것을 써보세요. 남자들은 스스로 하기보단 뭐든 시키는것만 하더군요. 주말이면 아이들과 키즈카페를 가게 하시던가, 공연 보기, 동성이면 목욕탕이라도 보내세요. 그 시간에 엄마는 쉬시던지 다른 일 하시구요. 전 가끔 아이들 자는 시간에 24시간 찜질방에 가거나 동대문에 가서 새벽에 옷 쇼핑도 하고 커피도 사먹고 하면 기분이 좀 풀리던데요. 둘째가 3세면 1-2년만 고생하시면 되니까 좀만 참으세요^^

  • 3. .
    '10.11.16 11:46 AM (119.201.xxx.137)

    남편이고 애고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는게 좋아요..그런 남편이라도 없는것 보다 낫잖아요..남편이 내일 당장 죽는다..그럼 애들이 얼마나 측은할지 생각하면 그래도 건강하게 잘 살아주는것만으로도 고맙게 생각되더라구요.

  • 4. 오래혼자된분말씀
    '10.11.16 2:22 PM (108.6.xxx.247)

    그냥 집구석에 누워만 있어도 좋겠다고 하시네요.

    별 도움이 않되는 이야기네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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