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난다는걸 어떻게 알릴까요...
작성일 : 2010-11-15 21:56:13
949684
어떤 냄새냐면,
수건을 빨아서 덜 말린 상태로 한참 방치했을때 나는 그런 냄새이기도하고,
땀에 쩔은 옷을 안말리고 바로 입은 듯한 그런 냄새이기도하지요..
예전에는 그런 냄새를 풍기는 사람이 아니었는데,
요 한달정도 너무나도 심해요.
제가 회사 출근 후 탈의실에 들어가면 코를 막아야할 정도이고,
그 분이 계신 자리와 지나간 자리에는 항상 그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저의 직장 여자 선배인데요, 이 선배는 이런저런 이유로 다른 여직원들과 원만하게 지내지 못하는 사람이고,
아무래도 지극히 민감한 종류의 문제이다보니 다들 뒤에서만 얘기를 하고 본인과 어떻게 풀어야할지 방법을 도무지 찾을수가 없는 상황이예요.
저는 다른 직원들과는 달리 이 선배와 아주 친밀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만..
본인을 위해서라도 말 해주어야하겠지요?
IP : 114.69.xxx.16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
'10.11.15 10:25 PM
(118.36.xxx.150)
정말 궁금해요.
빨래에서 나는 퀴퀴한 냄새...
마치 걸레를 오래 방치한 듯한 그 냄새를
당사자는 정말 모를까요?
제 주변에도 몇 있는데....
물어보기가 힘들어서 그냥 참았거든요.
알고서 모른 척 하는 건지...
정말 모르는 건지...알 수가 없어요.
2. ,,,
'10.11.15 11:00 PM
(116.40.xxx.206)
빨래를 잘못 건조해서 그렇다면 차라리 낫죠
입냄새나 암내등등 몸자체에서 나는 냄새는 더 곤욕스러워요
당해보지 않으면 절대모름
3. 냄새치
'10.11.16 1:15 AM
(220.88.xxx.199)
근데 정말 냄새를 못맡는 사람이 있어요.
'우리 남편이 바로 그런 사람인데요.
자고 일어나면 입냄새가 나서 나는 뽀뽀하기 싫은데
우리 남편은 그 냄새 조차 못맡습니다.
잠자리에서도 좀 냄새가 신경쓰이는 날이 있는데
전혀 몰라서 제가 부담이 없긴 해요.
그래서 어떤 때는 밖에서 실수할까봐 신경쓰이죠.
저는 그분께 말해 주는게 좋을 것 같아요.
본인은 모르고 있는데 뒤에서 수근거리는 거
영문도 모르면서 기분나쁠 것 같아요.
4. 저도
'10.11.16 9:44 AM
(58.237.xxx.24)
후각이 둔해서 꽃냄새든 나쁜 냄새든 도무지 못맡아요.
나쁜 냄새를 못맡으니 저는 스트레스가 없는데 저나 제집에 나쁜 냄새가 날까봐 신경쓰여요.
집은 그래서 환기를 잘 시키는 편이고요.
남편과 아이는 저와 달리 후각이 예민한 편이라 자주 물어봅니다,
거실에 냄새가 있는거 같냐, 나에게 반찬냄새가 나느냐 등..
그러므로 얘기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 방법이 문제군요.기분 상하지 않게 솔직히 얘기 하면
의 상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93186 |
냄새난다는걸 어떻게 알릴까요... 4 |
괴로워요 |
2010/11/15 |
1,769 |
593185 |
보라돌이맘 전기밥솥 잡채 레시피 좀 찾아주세요~~ 3 |
키친토크 |
2010/11/15 |
610 |
593184 |
낙천적이라는 게 좋은걸까요,,나쁜걸까요,,, 1 |
음 |
2010/11/15 |
263 |
593183 |
40평 거실 커텐 추천해주세요..^^ |
추천 |
2010/11/15 |
264 |
593182 |
바로 군대 제대한 아들 정장을 사달라고 하는데요.. 10 |
아들 정장 |
2010/11/15 |
809 |
593181 |
거위털이불이 오리털이불이나 양모에 비해 훨씬좋은가요? 5 |
이불 |
2010/11/15 |
986 |
593180 |
아내는 여행을 좋아하는데 남편은 방콕족 7 |
어찌하오리까.. |
2010/11/15 |
784 |
593179 |
같은 아파트사는 고3 시댁 학생에게 수능 떡을?? 5 |
시조카는아니.. |
2010/11/15 |
793 |
593178 |
한전,한수원 급여 어느정도 되나요? |
밑에글보고 |
2010/11/15 |
514 |
593177 |
인삼이 아주 많이 생겼는데 뭘하면 좋을까요? 7 |
@.@ |
2010/11/15 |
650 |
593176 |
아끼는 시댁이 그래도 낫겠죠? 7 |
... |
2010/11/15 |
1,010 |
593175 |
베란다 난간.. 어떤걸로 막는게 좋을까요??? 6 |
아아 |
2010/11/15 |
715 |
593174 |
대입특례에 내신이 얼만큼 중요할까요? 2 |
내신위해졸업.. |
2010/11/15 |
460 |
593173 |
g20 |
고3맘 |
2010/11/15 |
165 |
593172 |
주부습진 어떻게 나아요? 4 |
아파요 |
2010/11/15 |
463 |
593171 |
병원에서는 아무 1 |
자꾸부어요 |
2010/11/15 |
177 |
593170 |
수분크림...뭐가 좋은지 좀 가르쳐주세요 29 |
... |
2010/11/15 |
3,077 |
593169 |
한약으로 체중조절에 도움받을 만한 곳 추천좀 부탁드려요(서울) 3 |
한약 다이어.. |
2010/11/15 |
416 |
593168 |
대학생백팩 이거 어떤가요?? 8 |
;; |
2010/11/15 |
861 |
593167 |
근대사다가 육계장 끓였는데.... 11 |
염산테러 |
2010/11/15 |
1,164 |
593166 |
입주청소 이사 며칠전에 시키는게 낫나요? 2 |
청소 |
2010/11/15 |
525 |
593165 |
성균관스캔들-난 어찌나 포기가 빠른지 3 |
성균관 스캔.. |
2010/11/15 |
932 |
593164 |
붕어빵 맛있게 만드는법... 1 |
붕어빵 |
2010/11/15 |
463 |
593163 |
낼 학교에 오신다는데,푸름이아빠 강연 들어보신분 어떠셨어요? 12 |
초등엄마 |
2010/11/15 |
1,343 |
593162 |
아이가 차사고가 났어요 5 |
사고 |
2010/11/15 |
705 |
593161 |
중국과 일본 야구를 보고 있는데.. 1 |
. |
2010/11/15 |
552 |
593160 |
크레졸 냄새가 심한데요(질문) 3 |
크레졸 |
2010/11/15 |
1,013 |
593159 |
급질)김치찌개를 하려는데 김치 국물이 없어요 5 |
급해요 |
2010/11/15 |
803 |
593158 |
대출있는 사람은 저축보단 대출 상환이 우선인가요? 6 |
돈아 돈아 |
2010/11/15 |
1,313 |
593157 |
후배결혼식 의상과 금액? 1 |
후배결혼식 |
2010/11/15 |
3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