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아파트에 이사왔는데요.
그땐 습도가 너무 높아서 걱정이 됐는데
이제 겨울로 접어들기 시작하니
급격하게 습도가 내려가서 코피가 나올정도가 됐네요.
얼마전까지 온습도계에서 45~55% 정도 유지 되어서
여름지나 가을되니 괜찮겠구나 싶었거든요.
추워지니 30%대로 바로 떨어지네요.
책장에 올려놓은 온습도계를 보니 습도가 35%더라고요
걱정이 되어서 가습기를 켜놓은지 30분 정도 되었는데..
가습기 액정을 보니 30~32%를 왔다갔다 하고 있어요.
물론 지금은 전기세 때문에 살균가습으로 안하고 그냥 일반가습으로 해놓고요. 이렇게 해서 습도가 안올라가는건지는 모르겠고요. 안방 이외의 곳에서 가습기 틀어본적도 없고 살균가습으로 항상 해놔봐서 잘 모르겠어요...
원래 이렇게 아파트는 건조한가요.
환기는 오전에 청소기 돌리느라 했었고
지금은 열면 더 건조해질까봐 열지도 못하겠어요.
아파트 살면 하루종일 가습기 틀어놓고 살아야겠군요. ㅜ.ㅜ
밤에만 안방에 틀어줬는데 이젠 낮엔 거실에 밤엔 안방에
옮기며 틀어줘야겠어요.
여름엔 습도가 70%에 육박해서 대책없게 하더니
이젠 코피 팍~!!! 쏟고 살겠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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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 건조하군요
거실이.. 조회수 : 443
작성일 : 2010-11-15 14:20:58
IP : 218.235.xxx.16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환기추천
'10.11.15 2:22 PM (58.145.xxx.147)환기자주하면 덜 건조해요~
2. ^^
'10.11.15 2:48 PM (218.55.xxx.159)가습기에만 의존하지 마시구요
그렇게 밤 낮으로 틀어두시면 전기세 많이 나와요
작은 건조대를 거실한쪽에 놔두고 빨래를 수시로 널어두세요
빨래가 건조함을 해결하는 역할이 탁월해요
저는 밤에 잠자기 전에 거실건조대에 젖은 수건이나 옷가지를 한두가지
꼭 널어둬요...그럼 확실히 건조함이 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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