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좀 도와주세여...

옥장군 조회수 : 670
작성일 : 2010-11-15 02:32:00
다른게 아니구여...
제가 몸무게가 좀 마니 안나가여...
키가 167인데 몸무게는 38~40 왔다갔다 합니다..
여자 이윤석 인거져... 다행히 뼈는 얇아서 대충 봐줄만 합니다,,,
한약을 먹어볼까도 생각해보고,, 근데 제가 지금 미국에 나와 있는지라 한의원 잘 못믿겠고,,,
그래서 프로틴을 우유에 타서 하루에 한두번 마셔댑니다.. 그맛이란... ㅡ,,ㅡ
살이 좀 찌고 싶어서 밥이라도 마니 먹으면 배가 아파서 숨도 잘 못쉽니다..
그래서 작년 겨울엔 한국가서 별 검사 다 받아봤구여... 혹시나 병이라도 걸린게 아닌가 싶어서,,,
근데 문제는 워낙 체중이 마니 안나가다보니 일상생활도 마니 지칩니다..
저질체력... 자다가 잠꼬대는 기본.. 가끔 노래도 부릅니다..
어쩔땐 제가 자다가 누가 온지 알고 놀래서 깰때도 있다는... 식은땀도 엄청 흘리고여...
살을 좀 확 찌우는 방법이 없을까여??
맞는 속옷 찾기도 참... 75에서도 젤 작은거 아시져?? ㅋㅋ
그것도 주먹 두개 들어갑니다...ㅡㅡ
옷도 남들 입는거 못입습니다.. 빈티... 제가 또 새가슴이라 가슴뼈가 마치 난민처럼 보인다는...
항상 긴치마.. 남들은 공주병이랍니다.. 속도 모르고...
도대체 머가 문젠건지...
제가 어릴땐 워낙 키도 작고 약골이었는데 중3겨울방학때 한 17센티 정도가 큰거예여..
그것때문인지 비가 오거나 날이 흐리면 도가니가 으찌나 쑤시고 아픈지..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이렇게 마르면 애기 낳기도 힘들다던데..
전 다산이 꿈이었거든여...바글 바글 왁자지껄.. 사람 사는것 처럼..
어쩌면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요인이 아닐까 싶기도 한데..
그래서 요즘은 영화도 잔잔한거, 음악도 잔잔한거. 책도 양식 마니 주는거..ㅎㅎ
그렇게 도닦듯이 사는데..
가볍게 먹을수 있는 약이나 머 그런게 있었으면 좋겠어여...
제꿈은 75젤 작은 속옷이 몸에 딱떨어지게 맞는거입니다..ㅡㅡ
배부른 소리라고도 하시겠지만..
이 고통 아무도 모릅니다.. 저질체력..
한시간 움직이고 두시간을 침대에서 체력 보충하고..ㅡㅡ
휴... 운동도 해봤습니다.. 안됩니다..
한약도 먹어봤으나.. 기름진 음식을 마구 먹었느나 화장실 직행..
가리는 음식은 없구여.. 팥빼고 다 먹습니다..
하루 세끼 무슨일이 있어도 먹구여..
무슨 방법이 없을까여
IP : 71.137.xxx.1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15 2:43 AM (221.139.xxx.5)

    도가니....;;;

    운동은 어떻게 하셨는데요?
    "션 리 " 라는 사람도 말랐다가 운동으로 체격이 좋아졌던데.
    한 번 알아보세요

  • 2. .
    '10.11.15 2:44 AM (221.139.xxx.5)

    "숀리"로 검색해보세요
    가수가 아니고 스포츠트레이너입니다.^^;

  • 3. 제친구가
    '10.11.15 2:52 AM (211.176.xxx.72)

    님처럼 너무 말라서 불쌍해보였던 적이 있었는데요.
    다리가 너무 가늘어서 사람들이 뒤에서
    "쟤다리좀봐~새다리같애"
    하면서 수근거릴정도로...친구는 그게 스트레스였구요.
    고등학교때부터 살찔려고 밤에 자다가도 일어나서 라면끓여먹고자고
    초콜릿등을 먹었대요. 그래서 암튼 고등때는 새다리는 아니고 그냥
    마른편정도로 바뀌었고 성인이 되었을때 경구용피임약때문이었는지
    갑자기 그렇게 짜장면이나...뭐 먹을게 땡긴다면서 잘먹더니 아주 코가
    얼굴에 파묻힐정도로 통통하더라구요. 지금은 예전에 말랐던때가
    언제 있었냐싶게 통통하구요. 도움안되셨죠??ㅠ.ㅠ

  • 4. 옥장군
    '10.11.15 3:13 AM (71.137.xxx.130)

    ㅋㅋㅋ 시골서 오래 자라서 말이 쩜 그래여.. 도가니..
    진짜 무쟈게 아프고 쑤셔와여....ㅎㅎ
    숀리 검색 해바야게써여 ^^
    운동은 트레이너가 시키는 데로 했는데 저보고 자기가 사람 가르쳐 보면서 이런 몸치는 정말 첨이라고...ㅡㅡ 허나 열심히 했었어여..
    ㅎㅎ 경구 피임약은 제가 하혈도하고 생리 주기도 일정치 않아서 병원서 처방해준거 먹어봤는데 흑,,하루종일 멀미가 난다는...ㅎㅎㅎ
    참 이래저래 속썩이는 체질이져?
    왠만해선 사람들한테 아프단 말도 안하고 곧죽기 전에 아프다고 하는데..
    이건 머... 체력이 딸리니...
    사람만나는것도 피곤하고...
    흑.....

  • 5. 고열당우유
    '10.11.15 4:58 AM (68.4.xxx.111)

    마ㅋㅔㄷ에 가셔서
    할머니들 잡슷는 우유 (고열당) 있어요. 이름이 encore든강?!
    그것 우유에 타 잡수세요.
    고단백질 열량~

  • 6. ..
    '10.11.15 8:51 AM (1.225.xxx.103)

    앤슈어를 수시로 들이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8813 남편이 정관수술 안한다고 불평하시는 분들 7 행복하신 거.. 2010/05/07 2,925
538812 마트에서 파는 냉면중 어디께 제일 맛있나여? 10 .... 2010/05/07 2,396
538811 연아팬이라면 보세요^^ 7 연아팬 2010/05/07 1,624
538810 [펌] 방송3사, 출처 모호한 '화약성분 발견' 보도 1 글세...?.. 2010/05/07 398
538809 가양동 무이리꼬 가보신분 계신가요? 2 샤브샤브 2010/05/07 1,151
538808 피칸 맛있나요? 4 바사삭 2010/05/07 826
538807 [기사] 천안 세 남매 변사 어머니 자살했다네요. 25 세상에..... 2010/05/07 9,938
538806 전세계약전 등기부등본떼봤는데 근저당설정이 되어있어요 1 전세 2010/05/07 767
538805 커피메이커가 생겼는데 어떤 커피를 사야하나요. 4 커피향 2010/05/07 965
538804 남편이 있는데도 왜 이리 외로울까요 20 외로움 2010/05/07 2,693
538803 노인30분정도 모시고 서울근교 바람쐬어드릴코스 어딜까요? 효도관광의계.. 2010/05/07 453
538802 사고와 사후 처리, 그리고 정리 안 되는 분노 6 병원 공포증.. 2010/05/07 1,035
538801 어버이날 시댁 선물 5 어버이날 2010/05/07 1,611
538800 열받아요. 4 완전 2010/05/07 993
538799 아까 낮에 이게 결혼인가 글썼는데,,, 3 새댁 2010/05/07 1,222
538798 보리네 고깃간 어떤가요? ** 2010/05/07 521
538797 아이들 언제까지 캐릭터에 열광(?)하나여...? 7살,3살 3 캐릭터 2010/05/07 414
538796 브래지어 세탁 어떻게 하세요? 20 초보주부 2010/05/07 2,965
538795 어린이날 선물 어디까지 챙기시나요.. 1 에구.. 2010/05/07 398
538794 국민참여경선, 일요일까지 마감~ 공무원 분도 참여 가능하대요~ 8 유시민.. 2010/05/07 494
538793 (급질!!!) 컴퓨터 소리가 안 들려여 도와주세여~~ㅠㅠ 3 안들려 2010/05/07 579
538792 두릅 이거 왜 이런가요? 7 알롱 2010/05/07 936
538791 화장할 줄 몰라요... 6 피부를 지키.. 2010/05/07 1,265
538790 인강추천해주세요 1 ... 2010/05/07 457
538789 참 이모씨 하는짓 보면 답답하네요 8 두꺼비 2010/05/07 1,063
538788 소화가 잘되는 반찬 뭐 있을까요? 6 ㅎㅎ 2010/05/07 1,107
538787 식당 반찬으로 나오는 오뎅반찬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7 살림1단 2010/05/07 1,823
538786 아가 타박상 응급실 가야하나 3 ㅠㅠ 2010/05/07 520
538785 약수역 지하철 화재 3 .. 2010/05/07 1,223
538784 이거 어때요? 5 살림장만 2010/05/07 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