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들 어릴때 녹용먹이면 효과 있나요 ?

녹용 조회수 : 1,392
작성일 : 2010-11-14 20:35:27
어제 시댁에 갔더니 시어머님이 녹용을 꼭 먹이라고 하시는데 정말 효과가 있나요?

어렸을때 먹이는게 좋다고 해다마 먹이면 아이가 강단이 있고 아프지 않고 큰다는데 정말 인가요 ?

저도 먹었던 기억이 있긴한데 그거랑 별 관계없던거 같은데

녹용보다 홍삼이나 영양제는 어떨까요 .. 옛날사람이라 녹용을 좋아하는건가요 ? 요즘 새로나온 영양제가 훨씬

성장발육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

잘몰라서 여기다 여쭈어봅니다.


IP : 125.141.xxx.7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14 9:06 PM (221.143.xxx.73)

    제 아이도 어렸을때 어른들이 멕이라해서 몇년간을 조금씩 양을 높여가며 멕였였는데요.저도 효과를 봤는지는 확실히 알수 없어요 질 좋은 녹용을 구해 멕이면 안먹인것 보다야 좋겠지요

  • 2. 우리
    '10.11.14 9:08 PM (121.143.xxx.86)

    아이들도 해년마다 먹였었는데
    그것때문인지 다른아이들에비해 병치레는 많이 안했던거 같으네요
    우리딸도 용을 많이 먹어서그런지 다른아이들에비해 쉽게 피곤해하지 않는것같다고하구요

  • 3. ㅇㅇ
    '10.11.14 9:36 PM (180.227.xxx.21)

    저도 초등저학년때까지 맨날 골골~밤도 안먹고
    매일 아픈애(?)이랬는데 흑염소 두마리
    먹고 튼튼하게 잘컸어요.덩치도 좋고 ㅋㅋ
    여자애들은 살찌는것 때문에 한약먹일때 흑염소
    먹인다고 합니다

  • 4. 아리송
    '10.11.14 9:43 PM (218.39.xxx.194)

    저희 두 아들중 큰애만 녹용 몇번 먹였었어요.
    저희 가까운 친척이 한약방을 해서 좋은걸루 먹였었거든요.
    어려서 밥을 너무 안먹어서요...
    딱 녹용 먹을때 잠깐 밥 잘 먹고 그 담엔 다시 도루아미타불이였네요.
    둘째애는 한번도 안먹였는데,,,
    큰애가 특별히 병치레를 덜 하진 않았어요.
    둘다 절 닮아서 그런지 감기 잘안걸리고 잔병치레 안하고 크고 있어요.
    밥과 반찬 골고루,적당한 과일..... 이 보약이라는 생각입니다~~~

  • 5.
    '10.11.14 9:53 PM (175.126.xxx.149)

    큰아버지가 한약방 하셔서 저랑 동생 둘다 돌때부터 녹용 몇번씩 먹었대요. 그덕분인지 모르겠지만 저는 30대중반인데 정말 감기라고는 생전 모르고 살았답니다. 치과 가는것 말고는 감기들어서 병원간게 3년전인데 그 3년전에 간건 10년도 더 된것 같아요... 엄마 말씀이 늘 어릴때 한약을 잘 먹어둬서 그런거라고...

  • 6. 네...
    '10.11.14 9:56 PM (119.67.xxx.4)

    감기는 확실히 덜 타는 거 같아요~
    많이는 말구 한두 첩만 먹이세요~ (첩이라 함은 한봉지인거 아시죠?)

  • 7. 글쎄요..
    '10.11.14 10:43 PM (112.153.xxx.131)

    전 감기만 심하게 걸려도 한약 지어먹이는 사람인데요..
    제가 아는 한의사 분들은 모두 녹용 먹이지 말라고 하세요.
    예전 못먹을 때 영양제 개념으로 먹인거지..
    요즘처럼 영양 상태 좋은 아이들은 녹용 먹일 필요 없다고 하면서 안 지어주세요.
    질좋은 영양제 정도로 생각하라구요.


    그리고 요즘 성장 한약도 많이 먹이잖아요.
    그건 지어달라면 지어는 주는데..
    마찬가지로 영양제 정도로 생각하고 운동 많이 시키라구 하구요.
    그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거에요.

  • 8. .
    '10.11.14 10:51 PM (58.227.xxx.121)

    홍삼은 체질 타요. 열체질이면 아토피 생길수도 있으니까 체질 따라 결정하세요.

  • 9. @@2
    '10.11.14 10:56 PM (180.230.xxx.215)

    저희는 크게 효과를 못봤네요...ㅠㅠㅠ

  • 10. 녹용...
    '10.11.14 11:20 PM (118.219.xxx.163)

    시어머니가 그렇게 먹이라고 한건 안먹였어요.
    지금 7살인데 잔병치레없이 체력 빵빵하게 아주 잘 컸어요.
    근데 울 아이가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인데(이것도 애가 크니까 많이 좋아졌어요)
    아직도 한약 먹여야 한다고 어찌다 닥달을 하시는지...
    전 울 아이 녹용을 비롯한 한약 먹이지 않아도 건강하게 잘 커서
    계속 안먹일 생각이에요.

    대신에 울 아이가 비염이 있어서 배즙에 수세미 넣은것만
    겨울철에 먹이네요.

  • 11. ...
    '10.11.15 12:14 AM (119.64.xxx.151)

    저는 녹용 효과를 제대로 본 사람이라 녹용 좋아하는데요...
    혹 먹이실 거면 한의원에서 진맥받고 제대로 된 녹용넣어 먹이세요.

    어디서 좋은 녹용이라더라 하고 받은 것들이 오히려 질낮은 것들이 많습니다.
    국산 녹용은 약효도 없는데 많은 분들이 국산이라 좋은 줄 알고 드시지요...
    그리고 녹용만 먹이는 것은 약이 아니고 독입니다.

  • 12. 기침때문에
    '10.11.15 1:38 AM (211.176.xxx.49)

    먹입니다.
    양약으로 못잡는데 한약 먹이면 잘 잡거든요.
    아이 삼촌이 어려서 그렇게 봄 가을로 3년 먹이고 괜찮아졌다고 해서 저희 아이도 먹는 중입니다.
    집안에 천식으로 돌아가실때까지 고생하신 분이 두어분 계셔서 저희 시어머니께서는 기침만 하면 아주 기겁을 하십니다.

  • 13. ****
    '10.11.15 10:43 AM (125.143.xxx.106)

    저도 아이 3년정도 이맘때쯤에 녹용을 먹었는데요..그것때문인지 어쩐지는 알수는 없지만
    아이가 5살때 처음 어린이집에 들어가면서 1년 내내 감기를 달고 살았어요. 그래서 6,7,8살
    믿을만한 곳에서 녹요을 넣어서 한약을 지어 먹었는데..감기가 걸려도 심하게 걸리지 않고
    아이가 병원을 정말 1년에 1-2번 갈까말까해요. 제 아이는 양약을 잘못먹어서 본인이 약
    먹기 싫으니 관리를 잘하는면도 있고..꼭 그 약때문이라고 할수는 없지만..돈 들였으니
    그게 효과가 있었을거야..하며 체면을 걸고 있습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2675 佛 보관 외규장각 도서 144년만에 돌아온다 2 세우실 2010/11/14 327
592674 절임배추 4 가을이네 2010/11/14 763
592673 중학생아들 고민인데요. 10 고민 2010/11/14 2,371
592672 고양이가 벌레를... 7 ... 2010/11/14 689
592671 유뷰남과 사랑에 빠져 전부인과 이혼시키고 결혼했지만... (펌) 12 읽어보세요 2010/11/14 17,532
592670 이 전화번호 어디일까요?외국인것 같은데... 3 ? 2010/11/14 431
592669 청소할때 어린 아이들에게 자꾸 화를 내요 ㅠㅠ 6 .... 2010/11/14 678
592668 공인증번호를 알았나봐요 5 남편이 2010/11/14 757
592667 이혼하면 왜 남자들은 재혼을빨리 할까요? 6 이해안됨 2010/11/14 2,831
592666 일식 카레전문점에서 쓰는 카레가루는 뭘까요? 2 남녀공학 2010/11/14 682
592665 사진 많은 영어요리책좀 추천해주세요 1 82를 믿어.. 2010/11/14 364
592664 웃어요, 엄마 라는 드라마 4 시청자 2010/11/14 1,285
592663 배우자가 먼저 가면 더 빨리 늙나봐요... 9 홀로서기 2010/11/14 1,802
592662 발열조끼 구입해 보신 분~~ 3 전자파 2010/11/14 720
592661 내일..먹으러 갈껀데, 매운음식 추천좀 해주세요 4 매운음식 2010/11/14 635
592660 스웨덴산호가나스 매장 어디에 있나요 5 둘맘 2010/11/14 517
592659 남자들은 왜 쉽게 갈길을 어렵게 가려고하나요? 5 기운빠져요... 2010/11/14 1,236
592658 식품건조기 구매하려는데 뭐가 이리 복잡한가요ㅠㅠ 3 어려워요 2010/11/14 574
592657 강아지 귀가 빨게요 치료? 6 레미안 2010/11/14 484
592656 아이들 어릴때 녹용먹이면 효과 있나요 ? 13 녹용 2010/11/14 1,392
592655 후두염이라는데요 1 후두염 2010/11/14 371
592654 82쿡에 악성코드나 바이러스 많이 있나요? 3 궁금 2010/11/14 448
592653 구역예배시 .. 뭘차려야될까요 ...,, 8 아이린 2010/11/14 911
592652 코스트코 바닐라빈이요 6^* 2 ㅋㅋ 2010/11/14 1,220
592651 sbs 방금 뉴스 - 10대청소년 어린이들 장난감 삼아 뇌진탕 15 sbs 2010/11/14 2,375
592650 최민수 조금전에 SBS창사 20주년에 나왔는데 넘 어눌하고... 9 SBS 2010/11/14 2,306
592649 임신-곧 출산을 앞둔 친한 후배에게 뭘 선물할까요 4 좋은 선물 2010/11/14 330
592648 압력솥으로 굴밥 할수 있을까요?? 3 국민학생 2010/11/14 717
592647 추운데 마당에는 꽃이 계속 핍니다 5 ... 2010/11/14 659
592646 7호선 학동역..논현1동에..도서관.있나요 6 강남잘아시는.. 2010/11/14 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