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이 얌전하고 조용하면 일단 키우기 쉬울것 같은데
까다롭고 힘들게 하기도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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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전하고 조용한데 기르기 힘든 아이도 있나요??
?? 조회수 : 881
작성일 : 2010-11-14 15:19:56
IP : 118.216.xxx.2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1.14 4:00 PM (125.185.xxx.67)시끄러운 아이들은 어릴 때가 힘들지
오히려 몸으로 부딪쳐 해결하기 쉬워요.
사춘기도 몸으로 하는 애들 있어요.
그럼 같이 부딪치면서 오히려 미운 정도 들지요.
조용하면서 속 모르는 아이들
정말 조심스럽죠.
윗님 말씀 맞아요.
물론 모든 조용한 아이가 다 그렇지는 않습니다.
무던히 조용한 아이도 많습니다.2. ...
'10.11.14 4:06 PM (121.136.xxx.67)우리 애가 너무 시끄러워서 자주 가는 소아과 선생님한테
상담을 했더니
소아과 선생님이 그러기를 말 많은 애는 괜찮다,
말 없는 애가 오히려 문제를 안고 있을 때가 더 많다... 이러시던데요.3. ~
'10.11.14 4:43 PM (125.187.xxx.175)조용하고 얌전한 아이인데,
예민하고 까다로운 아이는 엄마가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요.
작은 일에도 상처받고, 그 상처 꽁하니 속에 품고 있다가 나중에 엉뚱한 일에 터뜨리고 그러면 엄마도 당황스럽고 늘 신경쓰이고, 그런 아이가 미워지기도 하다보면 엄마도 스트레스 많이 받는답니다.
힘든 일 있으면 표현을 해야 도와주는데 잘 그러지도 않고...나중에 남들을 통해 그런 내용을 전달받으면 엄마로서 자괴감도 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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