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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증인들 착하다고 한 사람 누구인가요?
언제 한번은 현관문을 두드리며 계속 중얼거리는 소리가 나서(누가 염불외우는 줄 알았어요..^^)
문을 열어주니 전도하러 오셨더군요.
처음에 관심이 없다고 하면 그냥 돌아갈 줄 알았는 데
진실된 삶에 관심이 없는 사람 같다며 계속 비아냥거리기에 종교적 소신을 몇마디 해주었습니다.(이게 실수임,,,)
그랬더니 내가 말한 뭐가 틀렸다며 계속 이야기를 하려 하더군요. 마침 전화가 와서 종이 한장 받고 급한 전화라며 마무리 했습니다.
이후로 계속 찾아옵니다.
저 관심 없거든요. 하면 종이 한장이라도 주고 간다고 하면서 내밀더군요.(이것도 받아주지 말았어야 하는 데...)
한번은 더 이상 안되겠다 생각이 들어서
필요없습니다. 다음에는 안오셔도 됩니다. 했더니
또 진리를 원하는 사람이 아니네 하며 비아냥 거리네요.
이번에는 그냥 듣고 넘어갈려는 데 같이 온 어떤 사람에게
아이도 있는 것 같은 데 참다운 삶을 살려는 사람이 아니네 하더군요.
가족까지 걸고 넘어지니 열 뻗침...
그래서 그동안 인터넷으로 봤던 것들을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그 종교 시한부 종말론 주의자들이 만든 종교 아니냐. 너네 창시자도 세상이 어느날 망한다 했다가 망신당하지 않았느냐.
나는 그런 종교 안 믿는 다. 종교적 신념 운운하면서 군대도 안가는 것은 그렇다치고 국가도 인정하지 않는 종교 아니냐..
하여튼 이런 식으로 쏘아붙였더니 투덜거리면서 눈이 있어도 진리를 보지 못한다나 어쩌나...
와 정말 사람 속 터지게 만들더군요.
그래도 이만 안오겠지 했는 데 또 왔습니다.
아니 이 사람들은 내가 집에서 편히 쉴때만 어떻게 알고 오는 지...꼭 내가 집에서 쉬는 날만 골라서 오더군요.
이번에는 문두드려도 그냥 있었습니다.
이 사람들 언제까지 올까요? 사람들이 착하면 뭐합니까? 이렇게 다른 사람을 괴롭히는 데...
언젠가 한번은 내가 왜 이렇게 함부로 전도하냐 그랬더니...
법적으로 문제 없답니다.
그래서 그럼 군대나 가시던가?
했더니 자기들은 평화주의자라 안간답니다.
자기들 입맛에 맞는 것은 법적으로 문제 없다고 마구하고
국가에서 법적으로 부여하는 병역의무는 자기들 종교적 신념이라 안가도 되고...
이사람들 전도하며 강요하는 방식보면
절대 착한사람이라는 생각이 안듭니다.
남에게 자신의 믿음을 강요하는 데... 이게 착한짓입니까?
아 그 종교는 이게 착한짓인가 봅니다.
1. S
'10.11.12 8:04 PM (180.182.xxx.205)여호와의 증인들은 제 친구도 있고 한데 사람들이 정말 정직한것 같습니다. 질서를 잘 지키려고 노력하고 상대방에게 전도는 하지만 피해를 주지 않는 한도 내에서 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자주 찾아 오기는 하지만...그 사람들도 자기 시간을 할당해서 전도활동을 하기 때문에 많이 바쁜듯하더라구요.
2. 원글
'10.11.12 8:14 PM (61.35.xxx.250)S님에게 묻고 싶네요.
자기 시간을 할당해서 전도활동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신앙강요하면 이게 피해 아닌가요?
그래요. 길거리 다니다보면 홍보활동 하는 사람들 많이 봅니다. 이해 합니다, 그게 생활이니까...
그런데 S님 집까지 찾아오면서 그것도 한번이 아니라 끊임없이 찾아오면
그 자체가 피해 아닙니까?
쉬고 싶은데 집에까지 찾아와서 괴롭히는 것이 피해가 아니라면
뭐가 피해입니까?3. 그사람들
'10.11.12 8:17 PM (222.107.xxx.179)예수가 이곳저곳으로 전도를 열심히 하셨듯 그들의 하는일의 중요한 부분이죠.
옷차림 단정하고 전체적으로 정직한것 맞습니다. 그 내에서 님!이라 높여 호칭하거나
부를 축적하는 단체도 아니구요. 교회쪽에서 거품물고 헐뜯는 경향은 있더군요.
목사분한테 들었다고...집에 돈 긁어다바친다고 그래서 이혼당했다는둥...
전 무교지만 그사람들 가가호호 도는 계획에 따라 이루어져요. 저흰 초인종 누르면
무반응으로 일관합니다. 두번정도 누르다가 다음 집으로 가더군요. 저야 집안에서
인터폰으로 두사람씩 짝진 모습보고 대충 어떤 목적이겠구나 추측하고 보냅니다.
그 말씀하신분은 아마도 나이있으신 분같아요. 그분 개인 성향이겠죠. 님도 약간은
쏘듯이 말씀하셨구요. 정말 싫으면 빈집처럼 문을 열지마세요. 그게 좋은 방법일겁니다.4. ..
'10.11.12 8:17 PM (220.118.xxx.107)님이 사시는 동네 관할 왕국(이 사람들은 교회를 왕국이라고 하던데요)에 전화하세요
그러면 죄송하다면서 다음부터는 안와요5. 그사람들
'10.11.12 8:27 PM (222.107.xxx.179)군대가지 않기위해 더한 옛날부터 지독한 고문 감옥내 계속되는 폭력..
그런걸로 목숨까지 잃은 사람들 많았죠. 군사정권하에선 더 그랬구요.
자기 양심에서는 누구에게 총을 겨누고 싶지않은 그야말로 양심수로
군대생활이상의 힘든 교도서 생활도 했을사람에게 군대나 가시던가?
빈정거렸으니 그 상대도 좋은 기분은 아니었을겁니다.
제 친척중에도 여호와증인이 계셔서 어려서부터 보아왔고 저에게도
집전도이상으로 보실때마다 자주 권하셔서 성향이나 특성 잘압니다.
독일,미국서 일하시는 목사분 지방에서 올드미스 목사분...교회특성도
잘 알고 간접적으로 비교가 되더군요. 종교적인 이야기 나오면 적당히
다른이야기로 관심을 돌립니다.ㅎㅎ 그 여호와증인분들은 지식수준들이
상당히 높은건 사실입니다. 개인차 물론있겠지만 10년 훨씬전부터 이미
에이즈, 친척들로부터의 아동성폭력, 기아, 자연환경....너무 앞서가서 뭐야! 했던
내용들이 몇년지나고 일반적인 이야기가 되더군요. 다루는 상식들이 수준 상당히
높더라구요. 거기는 교회라고 안하고 회관이라하고 공동으로 사용하고 관리한답니다.
왕국이라는 이름이 우습긴한데...보통 여호와증인의 왕국이라고 간판에 표시되어있죠.6. 난독
'10.11.12 8:33 PM (210.101.xxx.232)난독증인지 원글을 제대로 안읽고 댓글 다시는 분들이 있네요.
원글 읽어보면 처음부터 쏘아댄것이 아니지 않나요?
먼저 상대방을 비꼰게 누군지 생각해야죠.
그리고 전도 좋습니다. 그러면 매일 여러분을 찾아가서 벨을 누르는 장사치가 있다면 가만히 있겠습니까?
여호와의 증인들 옹호하는 분들 참 특이합니다.
집집마다 방문하면서 전도하는 것이 괜찮다...
그러면 개신교의 거리전도는 참으로 복된 활동이겠습니다. 어이가 없네요.7. 난독
'10.11.12 8:36 PM (210.101.xxx.232)지하철에서 예수천국 어쩌니 하면 다 짜증냅니다.
그러면 그것을 집앞에서 외치면 괜찮은 건가요?
아니 처음도 아니고 계속 그래도,,,
와 대단하시네요.8. 음
'10.11.12 8:43 PM (219.78.xxx.42)특정 종교인이 다 착할 수는 없죠. 특정 종교인이 다 나쁜 사람일 수도 없고요.
관할 왕국;;에 전화하면 해결된다니 전화 한통 하시고 평화를 되찾으시길.9. 윗분
'10.11.12 8:45 PM (222.107.xxx.179)난독님~ 제가 드리고 싶은 말뜻은 말을 서로 주고 받다보면 상대쪽에선
꼭 전달하고 싶어하는 내용이 있으니 말이 길어질 수밖에 없죠.
그 사람들은 자기개인시간 쪼개어 봉사개념으로 다니는거니...
문두들기거나 초인종 눌러 빈집이라 생각되면 그냥 건너갑니다.
죽어도 나와라~식으론 그 사람들도 안하더라구요.
그냥 무반응으로 답하시라는 말씀드린겁니다. 어이가 없다니요?
오늘도 저희집 초인종 두번 누르더니 간 사람들 있었구요. ㅎㅎ10. 흠
'10.11.12 8:49 PM (211.237.xxx.88)사실 여호와의 증인이 이단 취급을 받는 이유중에 하나는 교리상의 문제
즉 삼위일체 부정과 시한부종말론 적인 사상때문이죠.
왜 기독교라는 이름이냐면 이 기독이라는 말이 한자이고 예수를 의미합니다.
즉 기독교는 예수를 믿는 종교라고 봐야죠.
그래서 여호와의 증인은 정확히 보자면 기독교는 아닙니다. 차라리 이슬람교와 비숫하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예수는 신으로 불인정, 그러나 같은 신을 믿음으로만 보면 말입니다.
시한부 종말론은 이 종교의 창시자로부터 유래하죠. 그래서 미국에서도 문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물론 겉으로는 아니라고 하는 것 같은데 시한부 종말론으로 초창기나 근세까지도 혼란이 있었고 전도하는 말을 들어보면 꼭 그런 것 같지도 않습니다. 창시자의 사상에 들어 있으니 완전히 부정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11. 에효
'10.11.12 9:01 PM (175.123.xxx.4)옛날에 저희 학년에 특수반아이가 있었는데요
수업도 못 따라가는 그 어눌한 애가
종교얘기만 나오면 한시간넘게 말을 했어요
걔가 여호와의 증인믿었었는데.....
그래서 정말 무서운데구나 생각했어요
뭐 한편으론 불쌍하기도 하고.
걔가 아니라 부모가 믿어서 걔도 믿게됐을테니까요
근데 그애 말고는 만나본적이 없어서 못됐다는 생각까진 안들던데요
오히려 전과자가 되어도 군대안가겠다고 하는거보면
그종교신자들은 그냥 거기에 미쳤구나 싶긴해요
원글님겪으신걸봐도.12. 난독
'10.11.12 9:02 PM (210.101.xxx.232)222.107.64님은
제가 님 집에 초인종 두번 누루고 다니면 이해 하시렵니까?
어쩌다 한번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주기적으로 그렇게 누르면 짜증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닙니까?
다시 원글 읽어보세요, 왜 난독이라고 하는 지 이해가 갈겁니다.
분명히 거부의사를 전도하는 분에게 밝혔습니다.
전도하는 분에게 충분한 의사가 전해지면 안해야죠. 그렇죠.
아니면 .
저희는 그런의사를 전달받아도 해야 합니다. 그러나 왕국에 전화하십시요, 위에서 지시하면 안하겠습니다. 전화번호는 00-0000-0000 입니다. 이야기를 전도하기전에 해주던가?
222.107.64님도 초인종 누루는 소리를 즐기는 것이 아니라면
왕국 전화번호 찾아서 전화하세요.
여호와의 증인 그리 잘 아시는 분이 안하시고 있는 것을 보면 수상합니다.
초인종 누르면 멋진 음악이 나오나 봅니다.13. 그런데
'10.11.12 9:14 PM (125.245.xxx.2)꼭 전화를 해야 하나요? 전도하는 분한테 관심없다 그러면 안해야지...
원글처럼 저렇게 달라붙어서 약 올리면 누구나 화가 날 것 같습니다.
위에 여호와의 증인들과 친한 분들은 조언 좀 해주세요.
상대가 거부하면 더이상 전도하지 말라고...
그걸 전화까지 해야하고(전화번호는 어찌 아나..)
아니면 문 두드려도 집에 없는 척 해야 한다니
왜 내집에서 내가 없는 척을 해야 하는지... 무슨 죄를 지은 것도 아니고...14. 증인과 옆집
'10.11.12 9:30 PM (123.109.xxx.120)사는 사람인데요 우연히 직장에서 여호와의 증인과 일할 기회가 있었는데 윗사람에게 복종하고 정직하고 성실하더군요 직장내에서는 텃세도 심하고 초임자 갈구고 골탕 먹이는 엿같은 사람들도 꽤 있었는데 그런 분을 보니 여호와의 증인이란 종교가 다시 보이더군요
저는 여호와의 증인의 전도 방식이 짜증난다고 해도 교회나 하나님의 교회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교회전도자들은 옆집아줌마인데 물한잔 달라며 다짜고짜 쳐들어와서 누가 허락한것도 아닌데 기도하고 찬송가부르는데.. 이게 웬 무례함이랍니까?
그후로 다시는 문도 열어주지 않습니다
또 하나님의 교회란 사람들은 왜 거짓말을 합니까?
앙케이트 조사나왔다면서 갑자기 웬 전도활동?
제발 일반인과 다른 교인이라면 도덕성은 갖추고 전도활동을 해야 하는것이 맞지요
그런 경우에 비추어보면 여호와의 증인은 양반 맞습니다
싫으시면 열어주지마세요
저도 그분들 예전에 벨누르시면 "바쁘다"고 말합니다 그러면 그냥 가시더군요15. 난독님
'10.11.12 9:35 PM (222.107.xxx.179)초인종 두번 누르다 지나가는데...전 인터폰보고 저사람들 왔구나!
하고 하던 일 하는데요.
문을 심하게 두드리거나 하는 일은 전 없었으니까요.
전화를 하라마라 강요하는 난독님이 전 무척 수상합니다. 선동꾼같네요.ㅋ
인터폰에 신문지랑 봉투 들고 선 아저씨 무슨일로 온건지 뻔히 보이는데
현관문 애써 열고 상대할 필요있나요? 가스렌지대신 전기가스 쓰는거
가스 검침원에게 확인시켰는데도 자꾸오는 가스검침원 인터폰에 보여도
대꾸안합니다. 이미 확인했는데도 계속오는거니..
매번 얘기해줄수는 없는거니까요. 가스 정기안전검사요원에겐 당연 열어주지요?
택배기사님도 벨누르니 자동으로 인터폰에 보이니 확인하고 문 열구요.
내게 불필요한거 넘기는게 뭐 잘못되었나요? 죄지은거랑 무슨 연관이?
210.101.131.xxx 님 뭐가 그리 수상하시다는 말씀인지요?16. 난독
'10.11.12 9:45 PM (210.101.xxx.232)222.107.64님
여호와의 증인이 와서 초인종 누르면 나가서 관심없으니 안오셔도 됩니다.
이야기 하고 다시 그 분들도 더 이상 전도 안오는 것이 정상적인 사고방식이겠죠.
이게 제대로 된 대응이고 그분들이 진정 착한분들이라면 전도 안오는 게 맞는 거죠. 그렇죠.
그런데 님이 말하듯이 빈집이라 생각되게 대응하는 것은 이상하지 않습니까?
왜 내가 뻔히 있는 데도 빈집 처럼 행동해야 합니까? 내 집입니다. 빚쟁이가 밖에 왔나요?
전에 TV보니 세금 추징하러오니 그러더군요.
아니면 위에 또다른 잘아는 분 조언처럼
전화하셔서 안오시면 됩니다. 하면 되는 것 아닙니까?
하도 잘안다고 하셔서 왕국에 전화하면 안올 것을 질 알텐데도
빈집처럼 보이게 하려고 무대응한다고 하시니
드린 말씀입니다.
"여호와의 증인이 오면 빈집처럼 보이게 하라" 같은 이상한 대응을
제대로 된 해결책이라고 제시하는 것을 보니 우습기도 합니다.
여호와의 증인 착하다고 그렇게 칭찬하시면서 대하는 것은 정말 특별하시네요.17. 난ㄷ~
'10.11.12 10:03 PM (222.107.xxx.179)전 동네 엄마중에 오빠가 목사라는데...여호와증인 이야기 나오니
갑자기 입에 게거품 물고 욕을 내뱉는데... 그 엄마 손에 돌맹이라도
쥐어져 있었으면 던지고도 남았겠다 싶더라구요.
저희 삼촌 명문대나와서 교회 목사하거든요.
사촌이모도 지방에서 싱글로 목사하시는데 신도들이 온갖 먹거리
다 대주더군요. 교회넘길때 머릿수(신도)만큼 그 값이 다르다하더군요.
아이들 포교하는거 너무 싫습니다.
종교 서로 없는 부분까지 만들어 헐뜯는것도 싫고 어쩌면 성당쪽이
양반이란 생각도 했네요. 보아온게 있어 양쪽 성향 파악되니 중간입장에서
글 올렸을 뿐이고.. 자기 편한대로 하면 되는걸 곧 죽어도 전화하라는건 무슨경우예요?
절에서도 오는데...그절 파악해서 전화할까요?
참 동네 교회에서도 몇군데서 오네요. 그거 다 전화할까요?
그 조*/동*신문갖고 오시는 분들에게 일일이 안부인사 드릴까요?
님 댓글 피곤하네요. 스토커? 저나갑니다...18. 지나가다
'10.11.12 10:10 PM (114.201.xxx.75)ㅎㅎㅎㅎㅎㅎㅎㅎ관할왕국에 전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넘 웃겨요...
19. 난독
'10.11.12 10:11 PM (210.101.xxx.232)이래서 난독이라고 하는 겁니다.
전도하는 것이 싫으면 거부하면 되고 전도하는 사람도 거부하는 사람에게는 전도를 안하면 됩니다. 이게 바른 신앙생활처럼 보이지 않나요?
전도하는 것 싫으시다면서요.
그런데 집에까지 전도하러 오는 경우는
"내가 집에 있는 데도 빈집처럼 보이게 하라"
여호와의 증인 착하다면서, 군대 거부까지 들먹이는 분이 이렇게 조언하시나요?
착하다고 하는 분이 집에 없는 것처럼 대응하는 것을 보면 그 종교인들의 전도가 얼마나 심한지 알수 있다는 반증도 되기는 하네요.
뭐 그렇다 칩시다.
내가 오늘 알게된 내용이지만 왕국에 전화하면 안온다네요.(왜 전도하는 분에게 이야기 하면 안오는 지는 모르지만 )
하여튼 전화하면 안온다는 데
그 이야기를 하니까 무슨 강요니 뭐니...
정말 특이합니다.
아니 개독애들 미운 건 미운 거고 그건 또 왜 이야기 하는 지.... 하하 참
아마 내가 기독교신자인줄 아나봅니다. 하하
자기집에서 전도하러오는 사람 무서워서 빈집처럼 보이게 지내는 분이
또 그분들은 착하다고 역성들고
전화하면 안온다니까... 전화하기는 싫다니... 하하하
코메디도 아니고... 피곤하네요.20. 어이없음
'10.11.12 10:15 PM (175.118.xxx.56)그 사람들 자기 개인시간 쪼개어 봉사개념으로 다닌다고요?
없는 시간 쪼개 찿아 다니는 것도 그 사람들 사정이고
받는 사람이 불편하게 느낀다면 그게 봉사인가요.
저희 부부는 새벽에 장거리 출장 갈일이 잦아서 낮에 자는 경우가 많아요.
숙면 취해야 하는데 이 사람들 초인종 소리 아닌 밤중에 날벼락이나 마찬 가지예요.
그래서 얼마전 좋게 얘기 하려고 나갔어요.사람 없는 척 하며 사는것도 한두번이니까요.
저희는 불교니까 다음부턴 초인종 누르지 마시라고(사실 종교는 없어요)
좋게 얘기하고 들어 오려는데 저를 막으면서 '들어 가면 안되겠냐'..로 시작해
예상대로 실갱이를 벌이던중 남편이 나와서 우리는 됐으니 다른곳 알아보시라 했죠.
그 사람들 문도 못닫게 가로 막고 버티더라구요.잠이 확~깬 남편이 문닫을 테니 비키라며
그중 한사람 어깨를 살짝 건드렸어요.진짜로 살짝이요..안 그럼 문이 안닫히니까요.
그랬더니 기다렸다는 듯이 휴대폰을 꺼내서 어깨를 다시 쳐보라는거예요.
찍어서 성추행으로 신고한다는 겁니다. 제대로 살으라고 훈계까지 하면서 얼마나 떠들어 대던지..
그날 우리에게 인내심이 없었다면 큰일 났을테죠.
사람을 전도하는 방법도 정도가 있고 참는것도 한계가 있는겁니다.
저희 주변에 야근 근무 하는분도 꽤 있는거로 아는데 봉사라는게 따로 있나요.
초인종 수시로 누르고 사람 붙들고 피곤하게 안하면 그게 최고의 봉사인거죠.21. 난독
'10.11.12 10:17 PM (210.101.xxx.232)그래도 많이 배우네요.
왕국에 전화하면 안온다니 그나마 다행이고
그분들 착하다고 칭찬하는 분조차 그분들의 전도가 무서워서
자기집인데도 빈집인것처럼 보이도록 노력하기도 하고
오늘의 말씀 두가지
여호와의 증인이 집앞에 오면 빈집처럼 보이게 하라.(여호와의 증인 착하다고 칭찬하는 분의 조언이었습니다.ㅎㅎㅎ)
왕국에 전화하면 안온단다.(이건 또다른 분의 조언)
참 십자가 왕국이자 종교의 왕국에 사니
이런 것까지 알아야 하는 군요.22. 사람 나름인 거죠.
'10.11.12 10:54 PM (210.121.xxx.67)목사 중에도 정말, 정말 가뭄에 콩 나듯 괜찮은 사람 있는 것처럼요.
원글님은 "진리에 관심이 없네"라는 식의 말에(원글님 표현대로 비아냥 맞죠..) 낚이신 거고!!
살다보면 경험으로 배우게 되는 게 많잖아요. 또 오거든
당신이 말하는 진리는 당신 태도만으로도 알겠으니 오지마라.
이런 식으로 타인에게 그 종교의 진리를 깎아먹는다고 관할 교당에 알려주겠다.
이게 좋겠네요..내 집에서 쥐 죽은 척 해야 하는 거 열 받죠, 하지만 사람이 모여 살다보면
이런저런 민폐는 끼치기 마련이니, 분명히 의사표시했으면 안 오는 게 예의인데..
정 귀찮게 굴면, 경찰 부르겠다고 할 밖에요..그렇게 자꾸 찾아오는 게, 거의 스토커구만요..
요 위에, 또 쳐보라고 성추행 운운했다는 사람은 정말 대박인데요..ㅋ
남의 집 현관에서 무례하게 군 그 사람이 먼저 잘못한 거긴 합니다만, 사태를 악화시키지 않기 위해서라도
남의 몸에는 손 안 대는 게 좋습니다..저도 쭉 동의하다가, 아무리 살짝이라도 손 댔다는 말에
확 짜증이 나네요..사람 붐비는 데서, 왜 꼭 중년들이 그런지 정말 이해가 안 가는데..
손이나 가방으로 밀고 가는 사람보면, 남녀 할 거 없이 살의 느끼거든요..정말 최고로 불쾌해요.23. ..
'10.11.12 11:42 PM (125.186.xxx.8)글과는 다르게... 왜 목사들은 그렇게 성령을 달라 은혜를 달라 간증하면서 여호와의증인에게는 얼굴을 싹바꿔 설교할때와는 전혀다른 모습으로... 그러는지.
차라리 스님 또는 수녀님들이 거품무슨 모습은 못본거 같아요.
진정한 목회자라면 그들역시 불쌍히? 가엽게 여기어서 사랑으로 감싸야하는거 아닌가요?
전 그게 좀 .. 막 울면서 기도하는 모습과 너무 상반된다는 생각이 드네요24. 다 같은 종교라
'10.11.13 12:14 AM (58.150.xxx.76)어차피 기독교는 다수이니 그 폐해가 많이 보이는 것이고
여호와의 증인은 소수여서 잘 안보이는 거죠.
그런데 이렇게 신도확장에 열심이니 이제 그 폐해가 차차 개개인에게 보여지는 것 뿐입니다.
이분들이 사실은 기존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도를 더 열심히 한다고 하더라구요.
여기 몇몇 댓글 보면 자기들 전도문제점에 대해 이야기하는 건 데도
기독교 욕하는 글을 쓰잖아요.
그게 바로 전도하는 또다른 방법인거예요.
기존 기독교와의 차별성, 그리고 기존 기독교의 병폐를 이야기 하면서 자기 종교가 우월한 것처럼이야기 하는 겁니다.
여기 몇몇 여호와의 증인 글에 보면 종종 나오는 댓글들이 바로 그렇죠.
여호와의 증인은 착하다. 기존 기독교는 부패했다.
보면 꼭 여호와의 증인은 아니라면서 지인중에 여호와의 증인이 있다는 식으로 하면서
글을 쓰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이미지를 가꾸는 거죠.
교리상으로 보면 더 폐쇄적이라 타종교나 타사상을 인정하는 데 더 인색한데 말이죠.25. 아니
'10.11.13 12:32 AM (125.143.xxx.83)그 종교 믿으면 군대 안가도 되나요? ㅎㅎㅎㅎ 어느 법에 그런게 있나요?
기가막히는군요
자기가 안간다 그럼 그냥 안가도 되는건가요?
그럼 엠씨몽도 그냥 여호와의 증인 믿지 왜 이빨은 뽑았을꼬...26. 음
'10.11.13 12:41 AM (118.46.xxx.29)저도 여호와증인은 너무너무 싫으네요. 저도 집에있을때 초인종누리면 절대 안열어줘요.
그냥 인정받지도 못하는 그종교 넘 싫어요ㅠㅠ27. 야작
'10.11.13 1:36 AM (210.94.xxx.239)제가 종교에 관심이 좀 있어서 예전에도 댓글 단 적이 있어요. 여호와의 증인들 주류 기독교인들보다 차라리 더 낫다는 식으로요^^;
다 같은 종교라님 말씀에 동의할 수 없는게, 기독교인들은 보통 거짓말도 불사하면서 여호와의 증인들을 까는데 여호와의 증인들 사소한 거짓말도 용납이 안되기때문에 (교리구조상 그럽니다. 사소한 잘못에도 신으로부터 직통으로 아웃당하는) 아닌 척 하면서 글 쓰는 일은 아주 드물거에요. 정식 교인이 아니라 천주교로 치면 예비신자, 뭐 이런 정도의
사람들이 그럴 순 있을 지도 모르죠.
여호와의 증인들 전도 문제나 이런 것들이 짜증나는 일들이 많긴한데,
착하다기보단 주류 기독교의 패악이 워낙 심하니
비주류 기독교단에 대해 이단이니 뭐니 하는 주류 기독교인들보다 차라리 낫더라는 말이
더 정확할 것 같아요.
우리나라 기독교에서 이단이란 말은 단순히 교리나 신앙의 문제만이라기보다는
그 뒤에 교회권력과 돈이라는 아주 중요한 이면의 문제가 있지요. 중세시대의 유럽 처럼요.
특히 여호와의 증인들은 초기기독교를 흉내내느라 지역 교회마다 권력을 가진 목회자가 없고, 평신도들로만 이뤄지고 헌금도 거의 익명으로 자유롭게 하는 등의 모양새가 주류 기독교단에겐 위협적입니다. 교리가 독특하긴 하지만 성경을 근거로 상당히 세밀하게 논리적인 구조를 갖고 있고
(그렇지만 그런 구조를 갖고 있을 뿐 진리는 아니죠.) 평신도들이 이걸 다 공부하기때문에 일반 기독교 신자들이 상대해서는 논쟁에서 밀립니다. 그래서 더욱이 도덕적으로 타락한 주로 한기총 소속 교회들에겐 이단이란 말이 매우 중요합니다.
저처럼 아예 신을 믿지 않아야^^; 기독교 전체를 부정하면서 헛점을 펼쳐 보여드리기 쉬운데요.
사실 저도 그런 대화를 실제론 못합니다.^^;;;;;
제가 아는 사람들은 실재로 대하면 참 점잖은데다, 일단 아니라는 표시 확실히 하고나면 전도도 안하고, 나름 열심히 종교생활하는 사람들인데 좀 강도높은 대화를 시도 할 수가 없었어요. 지인중에
통일교, 남묘호랑개교 등등 비쥬류 종교나 이단으로 분류된 종교인들과는 그저 그 사람들에 대한 정보를 얻는 정도로만 대화합니다.
원글님 겪으신것처럼 전도하러 방문하시는 분들, 길에서 만나는 분들과는
아예 말을 안섞고 완고한 모양새로 반응합니다.
첫쨰로 상대를 하는 순간 바로 나는 너희와 종교적인 이야기를 할 적극적 의사가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둘째로 지인 종교인들과 달리 저를 모르기28. 어이없음
'10.11.13 1:37 AM (175.118.xxx.56)위에 사람 나름인거죠..님,
문을 닫으려는데 그 여자가 어깨로 막고 안비켜줘서 남편이 어깨를 살짝 건드린 거예요.
제가 봐도 어쩔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중년 운운 하시다니 ㅠ29. 다 같은 종교라
'10.11.13 2:42 AM (58.150.xxx.76)야작님
그 종교가 그 종교 맞습니다.
뭐 이렇게 말하면 그런데 여호와를 믿는 종교는 거의 비숫합니다.
예수라든지 마호메트라든지 선지자가 틀리고 또 인정하는 범위가 틀려서 그렇지
그 계열 종교가 유일신 종교다 보니 많이 배타적이죠.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
여호와의 증인도 같은 계열 종교죠.
교리가 엄격하다 하셨죠. 바로 그 점이 더 문제입니다.
위에 종교들 기독교, 이슬람교도 엄격할 때가 타인들에게는 더 무서웠습니다.
아브라함계열 종교는 근본주의자들이 부패한자들보다 사실은 더 무섭습니다.
기독교의 원리주의자, 이슬람교 근본주의자들을 생각해보세요. 그들이 득세일때 타 사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탄압받거든요.
이들은 자신이 옳기 때문에 타인은 다 잘못된 것입니다.
그래서 소수일때는 전도도 더 강하게 하고 강해지면 타인의 생각을 더 무시하는 편이죠.
그런데 저는 여호와의 증인들과 이야기를 해봤는 데 그리 논리적이는 못하던데요.
사실 최근 천주교나 우리나라는 아니지만 유럽의 개신교의 진보적인 논리에 비하면 많이 뒤떨어지더군요.
왜 성경을 근거로 상당히 세밀하게 논리적인 구조를 갖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지 이해가 안됩니다.
대화도 못하시고 당연히 그들의 교리 이야기도 못들으셨을 텐데, 신자도 아닌데 공부를 따로 하셨나?
사실 저는 이런분들이 좀 이상합니다. 그 종교에 대해서 모르는 데 무슨 세밀하고 논리적이라는 것인지...
무조건 착하다라는 이야기도 웃기지만 이 이야기는 더 웃기는 군요.
사실 그들의 중요한 주장 중 하나인 로마시대 아리우스주의도 당시에 철저히 무너진 논리였는데...
그들은 패배자의 이론을 들고 나온 것이죠. 그렇다고 당시의 아리우스 이론을 집대성해서 나온것도 아니고, 뭐 아실지는 모르지만 아리우스 추종자는 현세대까지 이어지지 못했거든요.
여호와의 증인이라는 종교가 언제 시작되었는 지를 아시면 이해가 되시겠지만...
그리고 2차세계대전때 여호와의 증인은 독일에서만 탄압받았던 것은 아니죠.
사실은 양쪽 진영 모두에서 다 탄압받았는 데 패배한 독일 측만 이야기 하시네요..
이런 식의 전개가 더 나쁩니다. 독일만 탄압한 게 아니라 미국에서도 여호와의 증인은 감옥 갔습니다.
2차세계 대전 당시에는 참전국 모두에서 탄압받았거든요.
일예로 프랑스 같은 경우에도 징병제 기간에는 우리보다 더 강하게 병역거부자들을 처벌했습니다.
50세까지 괴롭힐 정도로 잔혹하게 다루었는 데 이런 건 또 잘 이야기 안하시죠.
하여튼 야작님의 여호와 증인 옹호도 그리 석연치는 않네요.
일단 교리도 잘 모르시는 것 같은 데 성경을 근거로 상당히 세밀하게 논리적인 구조라고 두둔하시는 이야기도 그렇고..
사실 저도 여호와의 증인 중 몇몇 전도하는 분 만난적있는 데 저보다 성경을 더 안다는 느낌은 안 받았거든요.
개신교 신자들도 비신도인 저보다 참 공부안한다 생각을 했는 데 여호와의 증인들도 비숫했습니다.
무슨 대단한 공부를 해서 상당한 지식을 갖고 있는 것처럼,
그래서 평신도끼리 상대가 안되고,
제가 보기에는 비숫해요. 헛웃음이 나지만 참죠.30. 다 같은 종교라
'10.11.13 2:52 AM (58.150.xxx.76)어차피 전도하는 분들 대부분 아주머니들이고 그 분들 전도내용이 결국 여호와 믿으면
천국이 이 땅에 올때 너는 선택될 거야 인데(창시자 러셀이 생각한 거죠.) - 기복신앙 아닌가요?
그게 뭐 특별한 내용이라고, 세밀하고 논리적이고 그것을 무슨 평신도가 다 공부해서
일반 기독교 신자를 이기고 - 비숫하거든요!
별로 동감이 안갑니다.
여호와의 증인도 여호와 믿으면 좋은 일 생기고 다른 종교는 개무시하는 것은 다 같은 데
종교에만 관심을 갖지 말고 역사나 철학을 차라리 공부해보세요.
그럼 뭐가 세밀하고 논리적인지 아시게 될테니까!31. 뜬금없는댓글
'10.11.13 3:01 AM (203.236.xxx.129)저는 집에 있는데 할머니같으신분 2분이 오셨길래 "제가 교회를 다녀요 ^^" 하고 얘기하니 가시더라고요
저는 어린 시절에 왕국회관 방화사건을 겪었기 때문에 그 이후 그 종교가 좀 안쓰럽더라고요
초3땐가 되게 성실하고 선하던 부회장이자 짝꿍이 결석했고 그 날 이후 전학갔어요
잘생기기도 하고 내심 좋은 애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뉴스보고 죄와벌 인가?거기서 또 그 사건 다뤄지는거보고 안타깝더라고요
한창 동기들 군대가고 제 남자친구도 군대에 갈 때는
걔도 집총거부 때문에 감옥에서 3년을 살고 나와 전과자가 되었겠구나
하는 마음이 들어서 마냥 이단이라고 미워하진 못 하겠더군요
저희 옆집에는 안식일교 믿는 할머니와 남매가 있었는데
정말 성실하고 열심히 사는 착한 애들이었어요
제가 교회에 다니면서도 이단으로 규정된 여호와의증인과 안식일교인들에게
나름 좋은 감정가지고 있는건 그 경험때문인가봐요
그 두 종교 믿는 사람들 그 외에도 적지않은 수를 겪어봤는데
외유내강형이 많고 일을 정말 소명의식갖고 하더라고요
제 단골 치과 외과 이비인후과 아저씨가 형제인데요
안식일교인들은 정상적인 회사생활을 하기에는 사람들의 이목도 집중되고
선입견도 심하기때문에 전문직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하시더군요
원글님 글과는 전혀 상관없는 산으로 간 댓글이지만
갑자기 초등학교 때 그 남자아이가 생각나서 써 봤어요32. .
'10.11.13 3:25 AM (211.224.xxx.25)저도 예전엔 여호와증인이 이단이고 무서운 좋교라 생각했는데요. 저희 언니가 윤선생 영어교실 교사거든요. 거기가 그 종교인 분들이 많다는데 다들 굉장히 고지식하대요. 발라당 까진 사람 없고. 그 종교인 분들이 저렇게 전도하기 위해 돈을 택하지 않고 저 전도를 한다고 하던데요. 그래서 일주에 3일 뭐 이렇게만 일한대요. 요즘 같은 세상에 돈보다 신앙을 위해 저렇게 한다는거 대단한거 같아요
저희동네도 저런분들이 아주 가끔씩 오는데 귀찮기도 하지만 그들이 주고 가는 책자 제목이나 내용 슬쩍 넘겨보면 좀 깨인 종교같아요
저 이단이란게 저 위에 분 말씀하신것처럼 힘센 어떤 집단이 내세우는 어떤 테두릴를 넘어서면 무조건 이단이라 지칭하는것 같아요.
여호와증인은 이단일지는 모르지만 사이비는 아닌듯 해요. 그 하나님의 교회가 거기처럼33. .
'10.11.13 3:27 AM (211.224.xxx.25)말이 잘못됬네요. 하나님의 교회는 사이비던데요. 뭐 산 사람을 하나님의 부인이라고 하던디
34. 야작
'10.11.13 8:35 AM (210.94.xxx.239)다 같은 종교라님
전 근본주의자들이 그다지 무섭진 않습니다. ^^; 근본주의 자체가 문제라기보단 근본주의든 무엇이든 그걸로 타자에 대한 폭력과 억압을 정당화하는게 무서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논리적으로 세밀하다는 글을 썼을 때 , 그러나 진리는 아니다 라고 썼음에도 오해를 불러일으킬 걸 예상했습니다.^^; 다 같은 종교님 말씀처럼 역사나 특히 철학을 공부하면 아주 기초적인 공부만 했더라도 논리적 구조를 같는 것과 진리여부는 별개의 문제라는 걸 그들도 알텐데, 저도 참 안타깝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교리 자체를 진리라고 부르더군교.
참 제가 그사람들 교리에 대해 하는 건 위에 썼듯이 모르는 사람은 쌩까지만 여호와의 증인 지인들과는 과격하지 않은선에 서편견을 걷어낸 대화를 나누고 그 분들의 책도 받아서 읽었기 때문입니다. 성당에 가서 미사도 보고 예비자 교리에 참여하고, 절에도 가고 심심할 때 불경을 읽었듯이요^^;
에째든 제가 논리적으로 세밀하다는 표현을 쓴건, 예를 들면 일반적인 기독교인 지인들과 대화를 해 보면
일반 평신도들은 논리가 거의 없습니다. 예를 쓰자면 끝이 없을테고
목사님께서 a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a는 옳다.
주로 이런 방식이지요. ^^;
그런데 여호와의 증인평신도들은 성경 구절을 바탕으로 초금 세밀하게 귀납이나 연역을 합니다.^^;;;;;;
그리고 교리에 일관성을 갖고 있고요.
그렇지만 많은 오류를 범하고있고요.
그래서 천주교에는 평신도를 위한 여호와의 증인 대응 법 책도 있습니다.^^;
암튼 제가 경험한 여호와의 증인들은 주로 고학력자들이라서 다 같은 종료라님이 만나셨다는 사람들 말씀 듣고보니 제거 일반화시킬 위험은 있겠네요.
혹시나 해서 댓글 기대하며 다시 들어왔는데^^;;;;
또 조금 배운, 좋은 대화였습니다,^0^. 즐거운 주말 되셔요!35. 다 같은 종교라
'10.11.13 9:53 AM (58.150.xxx.76)아작님
제가 유일신 종교를 싫어하는 것이 배타성때문입니다.
그런데 최근 천주교의 행보나 외국의 개신교는 이런 점이 많이 사라지고 있기는 합니다.
그에 비해 국내 개신교는 이단이니 뭐니 하면서 더 배타적으로 변하고 교리에 관해서는 더 보수적으로 움직이고 있죠.
대형교회로 변질되고 부패했다는 점만 부각이 되지만 이런점 역시 상당히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외국에 대한 과도한 전도로 문제를 일으켰던 사건을 생각해보시면 이해가 되실겁니다.
그런데 그런 기독교에 대해 여호와의 증인 역시 비숫합니다.
근본주의자들이 이런 배타성이 제일 강합니다. 왜냐하면 근본주의자들은 자신의 믿음이 절대적으로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타인을 인정할 만한 여지가 전혀 없죠.
전도라는 것이 상당히 문제가 되는 것이 타인의 믿음을 인정한다면 이렇게 과도하게 해서는 안되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기존 개신교보다 더 적극적인 전도를 하는 곳이 바로 그곳입니다.
특히 믿음이 있다고 하면 더욱 적극적으로 전도를 한다는 것은 타인의 믿음을 전혀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한번 지인에게 타인들의 종교나 믿음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 지 물어보십시요.
우리나라 개신교 신자들과 그리 많이 다르게 생각하지 않을 겁니다. 결국은 자신의 믿음 제외하고는 나머지는 올바르지 못한 믿음이죠.
단지 개신교인은 목사오빠 핑계를, 그들은 성경 몇 구절 핑계를 될 뿐입니다.
그리고 고학력이라는 것은 믿음에 있어서는 그리 신뢰할 것도 못됩니다.
제가 아는 분중에는 그런 학벌과 상관없이 도를 믿으세요나 다단계에 빠지는 경우도 많이 보거든요.
공학자가 창조론을 과학적이라고 할 정도인데 고학력이 무슨 대단한 신뢰의 증거가 되겠습니까?
종교에 대해 관심이 많으시다면 이것을 아셔야 합니다.
타인의 생각을 무시하는 이는 결코 올바르지 않다는 것.
그리고 함부로 타인의 믿음이 틀리다고 바꾸려고 하는 이는 멀리 해야 한다는 것.
그런데 유일신 종교는 힘들죠. 그래서 다같은 종교라는 것입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기를... 그럼 이만36. ㅗㅗ
'10.11.13 4:59 PM (175.126.xxx.133)전도하지 말아주세요.라고 전화하면 안온다구요?
그 사람들은 전도를 하지 않는것 자체가 죄악의 구렁텅이에 빠지는 일인데, 그만하라고 해서
그만두나요?
이건 정말 뻘짓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맞아요.
증인들은 직장내에서 복종 잘하고 맡은바 일도 잘하죠.
그런데 그것뿐입니다.
82에서 외치는 촛불모임??
그런거 안합니다.
아마 지금이 일제시대였다면, 일본놈들한테 복종하면서 잘 살았을 그런 마인드라는겁니다.
독립운동같은건 절대 생각지도 않겠죠.
남들과 분란을 일으켜서도 안되며
기본적으로 국가관이 없으니까요.
자기네들의 국가는 하늘나라뿐입니다.
그래서 투표도 안해요.
이것도 안하고 저것도 안하면서, 왜? 세금은 내는지 이상하죠?
차압들어올까봐 그런가?
평화주의자라서 군대 안가는것도 다 이해합니다.
그런데 만약 전쟁이 발발했다고 생각해보세요.
평화주의자니까, 옆에서 내 가족이 죽어나가는데도 가만 지켜서서 보면 그만 이랍니까?
아니지
그 사람들은 상대방에게 복종하니까 분란을 일으키면 안되니까 부역하겠죠.
그런 사람은 주위에 둘 필요가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자신과 타인의 삶에 제대로 된 영향을 끼치는 종교라면 그게 남녀호랑개교든, 무슨 다락방교든
저는 개의치 않는데요
이건 타인의 삶에 악영향을 끼치기때문에 싫어합니다.
여호와의 증인이 고학력자라는건 무슨 어이없는 생각인지..
아. 그리고 원글님
여기 증인들이 꽤나 많이 있더라구요.
그러니 원글님 같은 글을 그냥 봐 넘기겠어요?37. 유일신교가 원래
'10.11.14 1:44 AM (210.121.xxx.67)어지간히 도 닦지 않으면 배타적이기 쉽습니다. 성직자라고 해도 말이죠. 성직자는 신이 아니잖아요.
정말 힘이 센 사람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 때리기도 쉽죠. 하지만 욕하며 떼 쓰는 어린아이를 때리는 건 쪽팔일 일이죠. 가라데 유단자는 정의의 용사로 갱을 패야지, 아무리 바가지 긁어댄다고 한들 마누라 팰 때 쓰면 가오 상하는 것처럼요.
유일신을 믿는 입장들은, 정말 자신 있으면 품위를 좀 차릴 것이지..싶을 때가 많습니다. 관용이라는 걸, 내 유일신을 버리고, 다른 잡귀들을 숭배하는 것과 동일시하는 건, 참 단순하고 간편한 겁니다. 힘을 가지고 마음대로 하고 싶은 거죠.38. 몸에 손대지 마세요
'10.11.14 1:49 AM (210.121.xxx.67)잘 보이시라고 댓글 제목에 달아요. 그렇게 꽉 막힌 인간들이니 더, 절대 손도 대지 말라는 겁니다..
제 말의 핵심은, 어쨌든 손을 대면 엄청 악감정이 생긴다는 거였어요. 내가 잘못했든 안 했든.
하물며 그 사람들은 자기가 잘못했다고도 생각 안 하잖아요. 더 악을 쓰고 덤벼 골치 아파 질 걸요.
중년 운운한 건, 제가 정말 중년밖에 그러는 걸 못봐 그런 겁니다. 님 부부가 중년이라고 생각해서 그런 게 아니라.
님 부부가 얼마나 짜증나셨을지도 알겠고, 잘못은 그 사람들이 먼저 한 거지만,
그럴 경우, 경찰을 부를지언정 몸에 손대지 마세요. 남의 집에 허락도 없이 행패 부리는 건
경찰 부를 범죄입니다. 그렇게 감정적으로 나오면, 더 달라붙습니다. 진정하고 법대로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