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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부모운 폈다는 자식 사주는요~~~

사주 글 읽다보니 궁 조회수 : 2,205
작성일 : 2010-11-11 12:59:43
본인 사주도 괜찮고 복이 많은 걸까요? 아님 단지 부모에게 운을 퍼주기만(혹은 운을 뺏기는?) 해서 오히려 안좋은 쪽에 가까운 걸까요?
갑자기 이게 궁금해지네요..
사실 제가 딱 그런 아이였거든요.
저희 친정이 형제가 좀 많아요..
제가 막낸데 부모님 말씀으론 저 태어나고 현재의 재산을 거의 일구셨다고 합니다. 지금도 가끔 하시는 말씀이 장사를 하셨는데 누군가 돈을 몰래 던져놓고 간 것처럼 잠깐씩 돌아서면 어느새 금고에 돈이 수북히 쌓여있어서 깜짝깜짝 놀랬다고 하세요.그전까진 지극히 평범한 수준였는데 지금은 부자가 되셨구요...
그래서 항상 어릴때 복덩이라고 귀염받고 살았는데 우연의 일치일지는 모르지만 저 결혼하자마자 딱 장사접으셔서 지금은 그냥 벌어놓신 돈으로 지내세요..
그래서 또 그런 우스개소리도 하셨어요..원래 복있는 자식은 결혼할때 치방을 하고 보내야지 안그럼 복 다 가져가버린다고..
그런데요 전 스스로 제가 복있다고 전혀 생각이 안들거든요..아니 오히려 복있는 거랑은 거리가 멀어보여요..
(보통 복있다는 표현은 고생없이 경제적으로 부유하고 편안하게 사는 걸 말하는거겠죠?)
오히려 다른 형제자매가 훨씬 저보다 떵떵거리고 편하게 다들 잘살고 있구요,전 친정식구중에 젤 처지게 살아요.
그것도 차이가 제법 나게 ㅠ.ㅠ
한번은 답답해서 사주를 보러 갔는데요 그 뭐라더라? 시주팔자?
암튼 그래서 주변에 좋은 일을 많이 할수록 저도 운이 더 좋아지고 항상 스스로 일궈서 살아야만 하는 사주라네요 ㅠ.ㅠ
그나마 다행?인건 평생 직장생활해서 먹고살만은 할거랍니다...
제 꿈은 전업주부인데,,그것도 복인걸까요? 에구구~~~
암튼 그런 사주라 그런지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직장쪽으로만!! 제가 생각해도 노력에 비해  쉽게 취직도 잘되고 운이 따르기는 해요..
보통 사람들은 저같은 자식을 보면 복있다고들 표현하는데 오히려 당사자 입장에선 그 반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글 올려 봤습니다..
여기 사주 잘 봐주시는 82님 계시던데 해석좀 해주세요 ^^;;;
IP : 124.138.xxx.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0.11.11 1:05 PM (122.40.xxx.30)

    울 엄마가 항상 그러셨어요.. 너 태어나면서 부터는 우리집 일이 늘 잘되었다..
    뭐..그닥 사랑받고 자라진 않았어요..ㅎㅎ 제가 태어나면서 계속 늘기만 했다고 하든데..
    저 결혼후로..저희집도.. 계속...;;; 별로 안좋아요.. 신기하리 만큼...
    대신..저희 시댁이.. 한가지도 어그러짐 없이 모든일이 술술... 풀린다고..
    저희 엄마.. 복덩이가 옮겨가서 그런거라 하시더군요...
    친정엄마는 시어머니를 오히려 부러워 하시네요.. 시어머니 인생이 너무 즐거워서...
    저 그냥 이쁘다 이쁘다 해주시구요...ㅎ 결혼후.. 저는 오히려 늘어진 팔자(?);; 가 되었다는;;;

  • 2. 원글..
    '10.11.11 1:11 PM (124.138.xxx.2)

    ㅎㅎ님..어쩜 그리 똑같나요..
    저도 결혼하고부터 시댁운이 술술 풀려요..
    그래서 친정엄마도 그렇게 말씀하셨구요..제가 봐도 정말 시댁에 몇십년동안 못 이뤘던 일들이 저 결혼하고부터 몇년 사이에 다 이뤄졌어요..
    아무래도 당사자가 좋은 팔자가 아니고 주변을 좋게만 만들어주는 팔자아닌가 싶은 우려?가 심히 들어요 ㅠ.ㅠ

  • 3. 저요~
    '10.11.11 1:15 PM (58.227.xxx.121)

    제가 그래요.. 사주보러가는데마다 제가 복덩이라고.. 제가 나가면 복도 빠져나간다고 저 시집갈때 뭘 어떻게 하랬다고..ㅋㅋㅋ
    제가 복덩이인지 어쨌는지 모르지만 아버지 맨손으로 시작해서 재산 꽤 많이 모으셨고요..
    결혼하고 나서 저희 남편 하는일마다 다 잘되고 심지어 시댁 장사도 잘되서
    제 사주 그런거 모르는 시아버지께서 제 남편보고 며느리 잘들어와서 일이 다 잘된다고 하셨대요.
    저는 개인적으로 부모도 잘 만난거 같고 남편도 잘 만난거 같고.. 저도 웬만한일은 하면 노력 대비해서 항상 결과가 좋았고..
    ㅎㅎㅎ 저는 이게 다 제복이라고 생각하면서 사는데요~

  • 4. ㅎㅎ
    '10.11.11 2:27 PM (112.160.xxx.52)

    다 각자복이에요.
    아이복만으로 집안이 펴지거나 하지 않습니다.

    부모가 그시기에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길 운이었기때문에 그때 경제적으로 펴는거고
    그 시기에 수입이 줄어들 운이기에 줄어드는거에요.

    단지 아이는 부유한환경에서 태어날 운이기 때문에 부모가 재산이 들어올 시기에 태어난 것이고
    계속 부유하게 살 운이기때문에 부모의 경제력이 줄어들기전에 다른곳으로 옮겨가는겁니다.

    마찬가지로 시댁도 그 시기에 경제적으로 나아질 운이었던 것이구요 (그 며느리가 들어오지 않더라도)
    며느리는 부유하게 살 운이었기에 경제적으로 나아질 집으로 시집 간 것이죠.

    다 자신의 복인건 맞지만..
    한사람의 복이 다른집을 잘 살게 만들어주는 건 아니에요.
    비슷한 운의 사람들이 비슷한 환경으로 모이는 것일뿐..

  • 5. 원글님
    '10.11.11 4:04 PM (175.193.xxx.216)

    저희집에 잠시 다녀가셔요~옹 ^^

  • 6. .........
    '10.11.12 1:53 AM (59.4.xxx.55)

    그냥 그러려니하고삽니다. 전 그런 복이 없나봐요.부유한 환경은 36년살면서 한번도 경험해보지못했구요.하루하루 그냥 소박하다못해 조금은 궁상스럽게 삽니다.^^
    큰애 내복 버리지말고 다음에 작은놈 입힐까말까?하며 아끼고살아요.양가부모한테 경제적으로
    도움받은일 없습니다. 그래도 좋게 생각합니다.건강을 물려받았다고....하체비만이라 다리하나는
    아주 튼실하니 많이 걸어도 별로 안피곤하고 ^^
    그저 모든게 이렇게 태어났으니 맡은바 인생 잘 꾸미고 살아보자~생각하며 삽니다.
    김치에 밥한그릇먹어도 맛있어요.내가 중병에 걸렸다면 이렇게 먹고싶어도 먹을수가 없지...
    하며 맛나게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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