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도 불임클리닉 다녀서 가졌어요..
오랫동안 임신이 안되었었는데...
불임클리닉 다니고 6개월만에 임신이 되었더랬죠..
이제 첫째가 두돌이 지나가니 둘째 생각이나더라구요...
아이 키우는 재미도 쏠쏠했구요..
물론 힘들었지만요...
처음에는 친정 엄마를 원망도 했었어요..
육아가 이렇게 힘들다는거 누군가 미리 귀뜸만 해주었어도
아기를 낳지는 않았을텐데... 라고 하면서 말이예요..
근데 아기가 커가니 또 다른 아기들이 이뻐지더라구요..
그간 힘들었던 것도 뭐.. 걍...잊혀지고...
그래서 둘째를 가지려고 했건만... 자연적으로 잘 안되더라구요..
일단 월경이 없어서...
다녔던 불임클리닉 다닌지 벌써 7개월이 되어가고...
이제 가지면 여름 출산이라 조금만 쉬었다가
12월말쯤부터 다시다녀야지...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여기저기 놀러도 다니고
커피도 많이 마시고 술도 마시고 ....그랬는데
며칠전부터 너무 심하게 체했는지
고기 냄새가 너무 역하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생채가 너무 먹고 싶었구요(첫째도 입덧때 무생채만2달 먹고 살았어요.. 다른건 못먹어서)
혹시나 싶어서...
가스활명수를 먹고 싶었지만 우선 테스트부터... 라는 생각으로
테스트했더니 그만... 10초도 안되어 선명하디 선명한 두줄...
바로 병원갔더니 6주라네요...
예정일은... 으악~~ 7월이네요.. 생각만해도 더워요..ㅠ.ㅠ
그러나...
병원이 아닌, 자연적인 임신이라 그런지
너무 기쁘네요..
아기 심장소리를 듣는데
괜히 눈시울이 뜨겁더라구요.^^
이제부터 몸조심하고 태교도 하고
첫째랑 책도 많이 읽고
첫째 더 이뻐해주고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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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클리닉 다니다 쉬었더니 임신이 되었네요..
초보맘 조회수 : 1,365
작성일 : 2010-11-10 17:03:37
IP : 124.49.xxx.20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1.10 5:05 PM (203.244.xxx.6)많이 많이 축하드려요~~~!!
2. ...
'10.11.10 5:06 PM (122.32.xxx.7)축하해요!!!
3. 축하
'10.11.10 5:06 PM (210.94.xxx.1)저두요 건강하게 순산하세요
4. ^^
'10.11.10 5:08 PM (125.176.xxx.2)축하드려요.건강하게 출산하세요~~~
5. .
'10.11.10 5:09 PM (211.60.xxx.93)저두 그저께 둘째 확인했어요. 9월에 자연유산하고 저번달엔 흐린두줄보고 생리하더니, 이번달엔 찐한 두줄이네요^^ 큰애도 8월출산했는데, 둘째도 7월이네요. 기다리던 아이였는데도 막상 닥치니 두려움이 더 큰거 같아요. 힘내요!ㅋ
6. ㅎㅎ
'10.11.10 5:29 PM (112.170.xxx.83)축하드립니다~
7. ^^
'10.11.10 5:40 PM (58.227.xxx.70)저도 둘째는 자연임신했어요 꼭 선물을 받은 기분이죠. 7월이면 어때요 복덩이일겁니다
축하백번!!!8. ...
'10.11.10 10:21 PM (119.66.xxx.37)7월생 아주 나쁘지만은 않아요. 제 아이 7월 중순인데 2주 조리원에서 에어컨 틀고 지내느라 에어컨없는 집보단 나았어요. 8월부터 집에서 자연바람 쐬면서 지내니까 산후조리도 편했어요. 자연바람은 쐬어도 된다더라구요. 정말 아무렇지도 않아요.
9. 축하드리고
'10.11.11 6:30 AM (71.235.xxx.250)어머 저랑 같으시네요. 저도 6주.. 내년7월 중순 예정이요..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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