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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인데 쉬를 못가려요...
똑똑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평범하기는 한 아이랍니다.(지능지수 수치상 정상이랍니다. )
보통때는 괜찮지만, 무엇인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때면 어김없이 화장실 가는 것을 잊어버리고 급해서 쉬를 실수하고 마네요.
예를 들어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좋아하는 게임을 하면 계속하다가 바지에 실수하곤 합니다.
그 횟수가 잦아서 일주일에 3회정도 학교에서 실수를 합니다.
정신적인 문제인가 해서 소아정신과도 가 뵜는데,,,잘 모르겠다고 하네요.
비뇨기과는 아직 안 갔는데....비뇨기과부터 가야하나요?
집에서 방학때 생활할때는 화장실이 바로 잇으니까, 실수 안 하는데 학교에서는 좀 떨어져도 있고, 좀 참았다가 쉬는시간까지 기다리고 못해서 싸고 그래요.
방학때 잘 지내니까. 지금까지 나아자겠거니 했는데,넘 걱정이 되네요.
참고로 친구들과도 잘지내고 특별히 스트레스 받을 만한 이유는 없어요.
무엇이 문제일까요? 혹시 늦제까지 쉬를 못가는 아이 경험이 있으신 분이나, 기타 조언 부탁드려요....
1. 혹시..
'10.11.10 1:41 PM (58.141.xxx.37)남편분께서 늦게 가리지 않으셨는지요..;;
저희 조카가 늦게까지 그랬는데 알고보니 형부가 어릴때 그랬다네요..
혹시 유전일 수도..2. ...
'10.11.10 1:42 PM (118.35.xxx.61)정신과 의사는 수준차가 심해서... 다른데 한번 가 보시거나,,, 아니면 행동치료적 기법으로서, 학교에서는 쉬는시간마다 무조건 화장실에 가게 하고, 집에서는 두시간 간격으로 무조건 화장실에 가게 해 보세요. 어린이들 중에 놀이에 집중해서 대소변을 실수하는 경우는 가끔 있긴 있습니다.
3. ..
'10.11.10 1:50 PM (110.14.xxx.164)우리 아이가 1학년까지 그랬어요 꼭 시켜야 화장실을 가요 참다 가끔 실수도 하고요
시간 맞춰 보내다 보면 좀 덜해지고요 병원도 가보세요
유전은 아닌거 같아요 유치원생도 아니고 소변은 적어도 5-6세면 가리는게 정상인데요
우린 너무 일찍 가리게 한 후유증이 아닌가 싶기도해요4. 그거
'10.11.10 2:05 PM (121.165.xxx.107)정신적인 문제 아닐 겁니다. 오히려 방광이 약해서 그래요. 우리 조카가 큰애 작은 애 할 것없이 소변 쪽이 약한데 보다 못한 형님이 한약 챙겨먹이면 한동안 안그러다가 힘들면 다시 그런다네요. 그래도 큰 애는 초등학교 5학년 되면서는 증상 없어졌다고 작은 녀석도 그때까지 챙겨야 하나... 그러더군요. 알고 보니 아주버님이 어려서 늦었대요. 울 남편은 괜찮은데요.
5. 쐬주반병
'10.11.10 2:09 PM (115.86.xxx.18)소아심리상담센터도 방문해서, 검사 받아보세요.
혹, 도움이 될 수도 있답니다.6. 한의원권장
'10.11.10 2:43 PM (203.237.xxx.76)성격이 예민하고, 기질이 약해서 일거에요.
저는 아이가 폐렴을 달구 살아서(네살무렵), 병원을 내집처럼 다니다가, 지쳐서 동네
한의원에 다니기 시작했는데요..병원다니고 치료하고, 잠깐 나으면 한의원 다니면서
몸을 보하고,,그렇게 1년 다니다 보니,,한의사선생님과 많이 친해졌어요.
그때 들은 얘기인데요..몸의 어디가 약하면 그런증상이 생긴다네요.
아기때부터 수시로 살펴줘야한데요..놀랐을때,열이 났을때, 감기 앓고 난후에,
여러가지 침을 놔주시고,,맥을 봐주시면서, 약도 먹이고,,많이 도움이 됬어요.
초등 5학년 오줌싸개 남자 어린이 낳게해주는것도 직접 봤구요. 불과 1주일만에
밤에 오줌싸는 아이를 고치시더군요..침을 매일 놔주고, 약도 먹기고,,그렇게요.
한번 한의학의 도움을 받아보세요..여섯살 된 우리 아들도 그분 덕택에,
지금은 감기를 가볍게 가볍게 이겨냅니다.......한의학은 꾸준하게, 선생님과
상의해서 좀 오래오래 다니는게 좋은것 같아요..좋은 원장님과 가족처럼...
음식도 아이에게 맞는게 뭔지 알게되구요..도움이 많이 된답니다.7. 울애가
'10.11.10 2:54 PM (125.134.xxx.227)지금 5살, 47개월입니다. 유치원에서 매일 바지를 1개이상 베리고 옵니다.
집에서도 집중하고 놀면 어김없이 바지에 쉬를 합니다.ㅜ
올해 초 소아비뇨기과 갔더니 요도가 좁아서 쉬를 오래 못 담아두고,,이게 원인이 되어 방광이 부어 있다고 해서..몇달을 고민하다 요도를 넓히는 수술을 했습니다.
전신마취에 힘들었던 수술이였는데... 3개월 정도는 쉬 찔기는 증상이 없어졌어요.
근데...3개월 후부터 지금까지 다시 그런 증상이 나타나네요.휴...
밤기저귀도 아직 차고요. 혹시 뇌에 문제가 있나..그런 생각까지 가끔 들기도 해요. 하지만 다른 건 다 정상이고... 저도 한의원 한번 가 볼까 생각중입니다. 6살 되면 좀 나아질까 희망을 가지고 있는데....
근데..초등생은 바지를 베리는 경우 여벌을 가지고 다니나요? 어떻게 하는지...젖은채로 그냥 집에 오나요?8. 참.
'10.11.10 2:55 PM (125.134.xxx.227)일단은 소아비뇨기과로 한번 방문은 해 보세요. 초음파 사진 찍고 의사 판단에 따라 요로역류검사를 할 거예요. ->이 검사가 좀 애 잡습니다.ㅜㅜ 초등생이면 좀 참을 수도 있겠네요.
9. kkk
'10.11.10 3:10 PM (118.35.xxx.61)한약을 먹이는게 일시적으로 효과가 있는 이유는 한약을 먹으면서 부모의 관심을 그만큼 더 받기 때문이고, 꾸준히 다니는게 더 좋은 이유는 그만큼 더 관심을 더 받고, 한의사와 관계가 좋아지면서 그 아이의 문제가 조금씩 해결되기 때문이죠...
10. 빨리
'10.11.10 4:19 PM (121.190.xxx.7)비뇨기과를 가보세요.
엉뚱한데를 찾아다니네요.
어이가 심리적으로도 무척 위축되고 문제가 될수 있어요.11. 건강이행복
'10.11.10 4:56 PM (59.9.xxx.239)위의 한의원권장 글 쓰신 님..혹시 그 한의원이 어딘지 알 수 있을까요? 전화번호라도요...여기에 답글로 주시거나 쪽지로 보내주셔도 되고 또는 youngsju@naver.com 메일로 부탁드립니다.
아이가 5세인데 맨날 골골해서요..--;12. 원글
'10.11.10 11:15 PM (121.191.xxx.195)감사합니다. 일단 소아비뇨기과부터 가고 한의원도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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