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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모임에서 제일 친한 엄마인데요
서로 경조사도 챙기고
엄마들끼리 한번씩 따로 보기도하구요
전체모임일때는 무조건 1/n 회비걷구요
엄마들끼리 모였을때는 한번씩 좋은 일있는 사람이 내고
모임에서 연장자이고 사업하시는 분이 여유가 있어서 몇분 좀 많이 내시기도하구요
암튼 돈을 떠나서 서로 맘이 잘 맞아서 모이고 있어요
그런데 저랑 거의 마지막으로 들어왔고 약간 친분이 있으신 분이 있는데.. 여기와서 더 친해진거죠
분위기도 잘 띄우시고 싹싹하고
저는 좀 낯을 좀 가리는 성격인데 이분때문에 모임에 잘 적응을 한지라 여러사람중에서도 좀 친하게지내죠
암튼 그런데
돌아가면서 한번씩 밥사거나할때 몇년동안 한번도 돈을 낸적이 없어요..
좀 너무 했죠... 모임에는 꼬박꼬박 나오는데...
여기 누구보고 편하게 밥사라 그런 분위기는 아닌데
누가 한번 좋은일있으니 기분좋게 밥사라한적이 있는데 그때도 모른척하더라구요
사람이 많으니 그냥 그러려니했고
그래도 전체모임할때 내는 회비랑 이런거는 잘내는 줄 알았는데 그것도 간간이 안냈나보더라구요..
총무하시는 분이 따로 문자를 보내기까지했는데 좀 그렇다고 저한테만 슬쩍 얘기하는데
요즘 무슨일있냐고 한번 물어봐야하는건지
거기서는 저랑 나름 제일 친한사이니 계속 모른척하기도 너무 신경쓰이구요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대형평수 아파트에 살고 큰애는 유학중.. 아저씨는 급수높은 공무원이시거든요
1. 그런사람
'10.11.10 12:10 PM (211.117.xxx.105)습관 입니다
잘먹고 잘살면서 회비 떼어먹는 사람들
무조건 상종 안하는게 최고..2. 사람성품
'10.11.10 12:11 PM (116.37.xxx.138)이 그러신거예요.. 셈이 흐린분있어요..
3. 돈문제
'10.11.10 12:13 PM (220.88.xxx.90)한두해 봐온 사람도 아니고
집안에 무슨 문제있는데 그런가 싶기도하고
모임 잘 나오고 얼굴보면 너무 즐겁게 잘지내니까 괜히 이상한 생각하는가 싶기도하고..
이분 얼굴볼때마다 돈문제때문에 괴롭네요4. 방법
'10.11.10 12:22 PM (180.67.xxx.205)더치패이!
5. .
'10.11.10 12:28 PM (220.92.xxx.246)친구중에 있는데요.
염치없고 뻔뻔한 과 입니다.
공식적인 회비말고는 절대로 돈을 안냅니다.
친구들이 한번은 만나기전에 미리 짰습니다.
계산할때 한명씩 다나가고 맨나중에 입바른친구랑 둘이만 남기기로.......
둘이만 남으니까 아풀싸하고 일어나더라네요.
입바른친구가 이번엔 니가 한번 계산해라하니까
당황하더니 돈이없다고 얼버무리고,
카드로 계산하던지하니까, 카드도 안가지고 나왔다고하고,
누구한테 줄 수표밖에 없다고해서 그 수표라도내라고 억지를 써서
1,000,000짜리 수표로 계산했더라는........
그날 일부러 비싼집에가서 왕창 벗겼습니다.
친구중에 젤로 잘사는데 그 모양이더라구요.
그날 집에가서 아마 몸살앓았겠죠.ㅎㅎㅎ6. 더치페이22
'10.11.10 12:30 PM (58.145.xxx.246)만날때마다 딱 더치하고
혹은 그날회비를 걷어서 회비남기지않는게 젤 좋아요.
분란의 여지없음.7. .짐 친구
'10.11.10 12:40 PM (180.66.xxx.192)모임 안나온다에 100원 걸지요.
8. 그냥
'10.11.10 1:34 PM (121.124.xxx.37)인색한 사람 같아요. 다른 사람들이 점잖고 하면 더 그러는것 같아요.
9. 저건 양반
'10.11.11 12:48 AM (124.61.xxx.78)전에도 썼었는데... 대놓고 돈내라고 하는 진상도 있어요.
하도 얻어먹어서 계산할때 어쩌나 좀 기다렸더니 "이번엔 니가 내라"고 하더군요!
못살지도 않지요. 공주대접 받길 원하면서 은근히 거지근성인 사람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