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전에는 몸무게가 48kg로 날씬한 편이였어요.
55나 44반 사이즈 입었구요. 그런데 아기를 가지고 먹는 입덧을 22주까지 했어요.
그리고 그 뒤로도 고기 좋아하는 편도 아닌데 어찌나 입맛이 좋은지 매일 삼겹살을 구워먹었어요.
결국 78kg까지 찍고 아기를 낳았어요. 갑자기 살이 찌니 허리도 안좋고 무릎도 너무 안 좋았어요.
아기 낳기 5일전에는 잘 걷지도 못했구요. 아기 낳고 몸도 거의 못썼구요.
지금 아기 낳은지 43일 됐는데 15kg가 빠졌어요. (모유수유중입니다.)
현재 63kg인데 임신전까지 돌아가려면 아직 많이 남았네요. 12월 말쯤 직장에 복직할건데요.
이 몸매로 나가려니 좀 창피하네요. 오늘부터 입주도우미를 구해서 시간여유가 좀 있을것 같은데요
어떤 운동을 하면 좋을까요? 무리하게 하면 몸이 많이 나빠지겠죠?
산후도우미 분은 몸에 좋은 한약 한재 먹고 하체 살 빼주는 한약 먹으라고 하는데
효과있나요? 제가 하체가 좀 통통한 편이였는데 지금은 심각한 하체비만이예요.
산후에 몸매관리.. 팁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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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 30kg 찐 살을 어찌할까요?
다욧트 조회수 : 1,015
작성일 : 2010-11-09 20:09:52
IP : 218.153.xxx.8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1.9 8:13 PM (211.207.xxx.10)누런호박 쪄먹으면 신기하게도 부기가 쫙쫙 내리더군요.
갑자기는 어렵고 직장다니시면 금방 빠질거예요.
너무 성급히 빼면 안좋아요.2. ...
'10.11.9 8:53 PM (221.139.xxx.248)보기엔 모유 먹이시고..
임신때 처럼만 드시지 않으시면 왠만하면 빠질 살 같은데요...
원래 비만이거나 살이 잘 찌는 체질은 아니신것 같은데...
모유 먹이신다고 맘 놓고 드시지 마시고 먹는 양을 적당히 조절해 보세요..3. ㅎ
'10.11.10 2:08 AM (112.133.xxx.154)모유먹인다고 바로 살빠지는건 아니더라구요~
제 경우엔 얘낳고 5개월 후에나 조금씩 빠지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윗분처럼..호박즙...부기빼는데 정말 효과있는듯..
저희 동생..호박즙 세달먹고 붓기 완전빠졌다눈...맨날 야식먹고했는데말이죠...4. 1년
'10.11.10 12:58 PM (211.176.xxx.49)걸려요.
살찌는데 1년 걸렸으니 빠지는데 1년이요.
너무 서두르지 마세요. 몸 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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